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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월인랑a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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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military_33200
    작성자 : 만월인랑a
    추천 : 6
    조회수 : 1508
    IP : 110.11.***.11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3/10/27 20:28:34
    http://todayhumor.com/?military_33200 모바일
    전역 1년기념 기억나는 군생활.ssul
    제목 없음.jpg
     
    나라에게 지기 싫어서 먼저 치고 들어가자라는 식으로 동반입대로 입영통지서가 오기전에 입대를 하게 된 1人입니다.
    제가 2011년 01월 25일 입대했는대 92년생이라서 군대를 많이 빨리 간 케이스인대 지금 생각하면 참 잘한거 같다는걸 매번 생각합니다.
    ( 매도 먼저 맞는게 좋다는게 참... )
     
    저만큼 심심하지 않은 군생활은 아마 여러분도 겪으셨을거 같습니다.
     
    - 훈련소 시절
    306보충대에서 사단 배치를 받았는대 그 보충대 생활관에서 딱 4명만이 3사단으로 가게됬는대
    그중 바로 한명이 접니다.
    입대하는날 새벽 306보충대에서 주로 가는 사단과 위험사단을 검색하던도중 369? 그중 3사단이 걸렸고 xx부대는 기억이 안나서 조교에게 물어봤으나
    조교는 죽은사람을 보는듯한 눈으로 쳐다보던거 아직도 기억이 훤하내요.
    "에이, 군대가 다 똑같지 뭐 결국은 사람사는곳이잖아?" 라는 매우 위험한 생각의 자기위로를하면서 버스에 탑승
    버스에서 시간은 흐르고 어느정도 고도가 높아졌다고 해야하나 산타고 물건너 갑자기 보이는 해골들
    필사즉생 골육지정, 북괴군의 가슴팍에 총칼을 박자 박자, 미친개는 몽둥이가 약, 김부자를 겨냥한 문구들이 즐비하는것을보고 순간
    " 아, 뭔가 잘못됬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
    백골훈련소에 도착하자마자 내리는데 3초, 3초 준다고 허겁지겁 내렸는대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조교가 앞에있는 여자소대장 앞으로 가라고 큰 목소리로 지시를 하였고 저희 버스탑승인원들은 전방을 훑었으나 여자로 보이시는분은 찾을수 없었고
    어리벙 때리다가 결국은 버스에서 내림과 동시에 엎드려 실시 ( 죄송합니다. 근데 진짜 그때는 찾을수가 없었어요. )
     
    훈련소 시절에는 불침번이라는게 참 적응하기 힘들었는대 저희 기수가 유독 사람수가 많았었습니다. 350명정도 되던걸로 기억
    총 4개의 소대로 1소대당 4명씩 나와서 불침번을 섰습니다. 한타임에만 총 16명이 나오는 엄청난 인원수를 보게 되고
    너무 많은 인원수로 인해 야외 2명 야외와 실내를 이어주는 통로 2명 화장실 한명 복도끝 2명 각소대당 실내 1명 소대앞 한명 나머지는 잔업에 들어가게됩니다.
    자대배치 받고보니 뭔 그렇게 무식하게 섰냐라는 말을 듣고 울컥한게 유머.
     
    사회시절의 버릇이 아직 남아있던 훈련병시절
    평소에도 자주 쓰던 "헐~"이 화근이 되고 뭐만하면 혼잣말로 "헐~"하게 되자 모든 소대장들과 조교분들에게 헐등병이라 불리게 되었으며
     
    훈련소의 꽃, 야간행군간에 동반입대는 치명적인 부상을 당하게 됩니다.
    그건 바로 오른팔의 신경이 다쳐서 오른팔이 어깨위로 올라오지 않게 되었습니다.
    - 이것을 교훈으로, 항상 자대에서 군장을 매게될경우 군장이 내 어깨에 딱 맞는지, 현재 적당한지등.. 저렇게 군장에 관해서는 정말로 철저히 관리했습니다/
    그래서 터진 사건이 3사단 백골부대는 경례를 "백-골!"을 외칩니다. 당연히 손도 올라가죠.
    소대장이 지나가자 거수경례를 하게되는대 오른손이 올라가지 않으므로 좌수경례를 실행하게되고 그자리에서 얼차려를 받게됩니다. (눈물)
    거기서 현재 오른팔이 움직이자 않는다고 말은 했으나 뺑이치냐는 식으로 몰려서 더욱 강도가 쌔진건 안 유머.
    그리고 야간행군이 끝나게되면 마지막 행사로 분열?이 맞나.
    각잡고 움직이는 그 팔위아래로 흔들기등등 재식사열 비슷한걸 하는대 여기서 오른팔이 움직이지않은 저의 동반입대는 또 한번 포풍 갈굼당하게되고
    그때서야 소대장님은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게 됬으나, 열외없이 훈련은 계속되었습니다.
    마지막날 제식사열하고 동반입대는 열외되서 보이지 않게되었고
    저희 때는 "제2신병교육대"라 해서 체력단련을 집중적으로 하는곳이있었는대 저 혼자 갔습니다. ( 제 2신병교육대_3기 )
    소식을 들어보니 국군수도병원에서 입원치료했답니다. 그렇게 훈련소 및 자대를 혼자가게되는 스토리가 생겨버렸습니다.
    그래도 인적사항에는 동반입대라고 적혀있는대 저랑 같이 자대배치받던 아이가 너희 동반입대냐라는 식에 아니라고 대답하면 다들 당황하고 저는 혼자왔습니다. 라고 할뿐.. 쥬륵 저는 자대를 3월초쯤 받았고 동반입대는 5월초반쯤에 왔습니다.
    ( 동반입대녀석은 살이 퉁퉁쪄서 저희 자대로 배치 받았습니다. 저와의 재회는 저는 자대에서 뜬금포 야간행군을 끝내고 부대안에서 지나가는 신병사이에 동반입대를 만나게되었습니다. )
     
    그리고 저희시절에는 위아래 한달로 동기로 끊었는대, 저희 위로 9,10,11월 군번이 총 15명이 있었습니다.
    제 맡후임은 저와 10개월이 차이가나는 마법도 발생되었고....
     
    급하게 쓰다보니 생각이 안나는대
     
    분대장교육대를 가서 어쩌다가 얼차려를 받게됬는대,
    그때 하필 신병들 퇴소식이 겹쳐있었는대
    지금은 신교대 퇴소식날 부모님 면회가 가능하던걸로 기억납니다.
    그리고 부모님들이 저희들의 얼차려를 구경하던도중
    들으라는 식으로 "어머, 재내들 훈련병인가봐 불쌍해 죽겠내"라고 외쳤는대
    솔직히 분교대가게되면 짬있고 군생활 어느정도 할만큼 하다온 사람들인지라...
    부산사투리? 구수한 말로 "아주마이, 아주마이 아덜 자대배치 받으면 저 전역이라이" 라고 맞 받으치고
    강도는 약 3배. 얼차려의 강도가 3배정도 강려크해졌습니다.
     
    틈틈히 시간날때마다 군생활이야기 풀어봐야겠내요.
    생각해보니 나 엄청 억울하게 군생활했내
     
     
    저희는 항상 어느 시간에라도 근무를 서고 있는 군인들이 있어서
    두다리 쭉 펴고 잘수있다는걸 생각합시다!
     
    어 무슨 군가 내용인대 까묵었다.
     
    그럼 슬슬 추워지는데 고생이 많으십니다.
    불철주야 철통경계 화이팅입니다.
    만월인랑a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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