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a target="_blank" href="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0624_0013002487&cID=10201&pID=10200" target="_blank">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0624_0013002487&cID=10201&pID=10200</a></div> <div> </div> <div> </div> <div>기사 먼저 링크달고 시작합니다.</div> <div> </div> <div>시흥 화재건 뒷이야기는 터진지 너무 얼마 안되서, 나중에 올리겠습니다.</div> <div> </div> <div>따님께 죄송해서..</div> <div> </div> <div> </div> <div>제가 지금부터 이야기하는 내용은 모두 제가 '들은'내용으로</div> <div> </div> <div>사실을 확인할수는 없는 부분입니다.</div> <div> </div> <div>다만 사건사고를 따라가면서 의문이 생기고</div> <div> </div> <div>사람에 따라서는 이런점이 공포로 느껴질수도 있어</div> <div> </div> <div>공게에 올립니다..</div> <div> </div> <div> </div> <div>모자는 별로 크게 드러나는 가족은 아니었나봅니다</div> <div> </div> <div>아들은 동두천에서 미국으로 건너가 선글라스 장사를 하다가, 다시 돌아와 귀농했습니다.</div> <div> </div> <div>엄마는 2007년부터 찾아온 치매때문에 고생하고 있었지만, 남들과 달리 얌전한 편이었다고 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아들은 자신의 돈으로 동두천 산골에 목조 건물을 지었습니다.</div> <div> </div> <div>자신의 손으로 지은 집이라서 사람들에게 자랑도하고, 뭐 그랬나봅니다.</div> <div> </div> <div>평소에 말이 없는 편이었지만 이때만큼은 가장 행복해 보였다고 하더군요.</div> <div> </div> <div>아들에게는 이쁘고 착한 아내가 있었습니다.</div> <div> </div> <div>자식이 있었는지는 확인 못했지만, 아마 없는것으로 추정디다(이유는 아래에서)</div> <div> </div> <div> </div> <div>2014년까지 3가족은 평범하게 살았다고 합니다.</div> <div> </div> <div>아들이 벌어놓은 돈도 충분히 있었고</div> <div> </div> <div>일을 아예 안하는 것도아니었으니까요. 아들은 가까운 건물 경비일을 하고 있었습니다.</div> <div> </div> <div>동네사람들과 가끔만나 술한잔도 하면서, 말을 아끼고 듣는 편이었다고 합니다.</div> <div> </div> <div>그러다 4,5월쯤(정확한 날짜는 모르겠습니다)</div> <div> </div> <div>아들은 아내와 이혼했습니다.</div> <div> </div> <div>이유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서로 맞지 않았나봅니다. 뜬소문입니다만 성적인 문제가 있었대나... </div> <div> </div> <div>이후 아들은 점점 폐인이 되어갔다고 합니다.(이웃들 말로는요)</div> <div> </div> <div>그렇지만 술을 먹어도 예전과 그다지 다를 바 없어 보였다고 합니다.</div> <div> </div> <div>자살할 사람이 아니라고도 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그렇지만 사건 당일 새벽. 그 목조집에는 불이 났습니다.</div> <div>그리고 모자는 세상을 떠났죠.</div> <div> </div> <div> </div> <div>제가 현상에 도착했을때, 의문을 가질수 밖에 없는 여러가지가 있었습니다.</div> <div> </div> <div>첫번째 </div> <div>그 목조집 바로앞에는 아들의 차가 서있었습니다.</div> <div>안에 뭐가들었는지 좀 훔쳐봤지만... 뭐 특별한건 없었습니다.</div> <div>다만 한가지. 차가 막 대놓은것처럼 거칠게 주차 돼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div> <div> </div> <div>두번째</div> <div>목조 주택 왼쪽 언덕에 별채처럼 새로 건물을 만들어 놨습니다.</div> <div>바로 옆에는 막 짓고 있던 듯 뼈대만 지어져있는 정자같은 것이 있었구요(지어지지 않았으니 뭘 만드려고 했는지는 모르겠네요.)</div> <div>톱이 목재에 박혀 있었습니다</div> <div>방금 일을 끝낸것처럼말이죠..</div> <div> </div> <div>세번쨰</div> <div>이것이 중요합니다만... </div> <div>남편과 아내는 사실 '이혼'이 아니었습니다. 별거였죠.</div> <div>별거한지는 몇달 됐지만, 서류상으로는 이혼이 아니었습니다.</div> <div> </div> <div>남편의 재산은 억단위라고는 들었습니다. 정확히는 모르겠네요</div> <div> </div> <div>다만 형사가 그 아내를 만나서 뒷조사를 한 결과, 특별한 의심점은 찾을수 없었다고합니다.</div> <div> </div> <div>뭐 누구와 자주 연락을 했다던가...이런건 없다는것이죠.</div> <div> </div> <div>네번쨰</div> <div>제가 찾아간 당일은 망자의 장례식날이었습니다. 그런데 마을회관에는 마을 주민들이 다들 모여있었죠.</div> <div>장례식장에 갔다 왔냐는 물음에 갔다왔다고 하더군요.</div> <div>제가 장례식장에서 만난 사람은 피해자의 여동생? 이라고 하더군요.</div> <div>마을사람은 찾아오지 않았다고합니다.</div> <div> </div> <div>이사람들은 왜 저에게 거짓말을 했을까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사건 이후 형사와 몇번 이야기를 나눴습니다.</div> <div>형사들도 이 사건을 아직 종결짓지 않고, 계속 조사중이라고 했죠</div> <div>불이난 이유를 전혀 찾지 못했거든요..</div> <div> </div> <div>좀더 지켜봐야겠지만, 차라리 단순 화재였으면 좋겠습니다.</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