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넨 니들 스스로에게도 비즈니스맨 그건 니 안의 소리에 대한 디스리스펙"
"내 얼굴에 떡칠해놨던 메이크 업 다 씻어 내는데 걸린 시간 아무리 짧게 봐도 2년"
아마바 컬쳐(또는 다듀)의 비지니스맨적인 행보와 그리고 센스에게 행했던 자기 입맛에 맞지 않은 곡들, 그리고 행사 뺑뻉이
아까도 썻다가 반대를 먹었지만, 개코의 쩌는 스킬과는 별개로 센스가 건드린 '너네 비니지스 래퍼 X밥들아' 라는 메세지에 대한 화답이 고작해야
"랩대물이랑 만든 열번째 대박앨범 BAAAM"
이거라면 솔직히 센스와의 맨투맨 디스라면 모를까, 스윙스가 벌리고 이센스도 분명이 짚은 부분에 대한 되게 치졸한 대답 같은데요
예전에 MC메타가 방송에서 그랬는데 '그런거 하고싶으면 왜 힙합해?, 그냥 회사랑 상의해서 엠카 나가' ...이런식으로
10억 계약에 관한 문제야 이 신과 별개의 문제니 디스를 하건 해명을 하건 그걸 가사로 잘 써서 옴기지 않으면 리스펙의 대상조차 아니지만
당연히 이 문제에 대해서는 '우린 성공했어, 넌 10년쯤 지나도 대중들에게 성공한 대표곡이 독밖에 없겠지?' 라는 대답이라면 ... 전 솔직히 실망이네요
그리고 이건 스윙스가 리스펙한 텍원의 가사
"돈은 정해주지 않아 랩퍼 서로 간의 우위
음악 많이 낸다고 성공하나? 난 그걸 묻지
게으르다 비꼬기 전에 명반을 역사에
남길 생각 해 성공은 다음 단계로 나갈 때
이뤄진다 생각해 이게 올바른 경쟁
돈과 인기로 싸운다면 아이돌들과 경쟁해
왜 앨범 안 나오냐 할거라면 블랙넛부터 패
적은 멀리 있지 않아 항상 나 자신의 옆에
만만한 놈 까지 말고 형들 용기를 가져
제리케이 형이 더 멋있었어 시국선언
우린 성급하지 않아 준비된 시간을 기다리니
난 준비됐기에 준비해 ‘GREEN IDEOLOG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