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디자인 : 멕워리어 비슷한, 로봇이라기보단 워커에 가까운 디자인. 세계관이 세계관인지라 잡동사니 수준의 외모를 보여주나 그게 오히려</p><p> 빈티지한 매력을 풍긴다. 하지만 맨 처음 타는 로봇은 걸어다니는 TV수준이라 너무 없어보인다.</p><p><br></p><p>맵 : 곳곳이 엄폐물 투성이라 초반엔 개나리스텝 밟다가 엄폐물 걸려서 어버버하고 터지는 경우가 있다. 넓어보이지만 이동 속도가 느릴 뿐</p><p> 그렇게 넓지는 않기 때문에 최대 플레이 인원이 꽤 작은편</p><p><br></p><p>무기체계 </p><p> 1. 주무기 : 탄창체계가 없음. 대신 발열이라는 것이 존재해 무기 사용시 올라가며 수치가 꽉 차면 오버히트 상태가 되어 일정 </p><p> 시간 무기 사용 불가(일종의 리로드). 무기를 사용하지 않고 있으면 발열수치는 내려가며, 결과적으로 일반 FPS보다</p><p> 멋진 탄막을 볼 수 있다. 무기 종류는 FPS의 라이플, 스나, 서브머신건, 샷건, 유탄 발사기 등을 생각나게 하는 무기</p><p> 들로 구성되어 그냥 무난무난한 편. 다중 미사일이 락온 가능한데 호밍 능력의 밸런스가 적절한데다 엄폐물이 </p><p> 많으므로 그리 사기 무기는 아니다.(참고로 저는 로켓티어라고 미사일 온리 멬을 애용합니다.)</p><p> 2. 보조무기 : 아이템 정도로 생각하면 되는데 꽤 특징적인게 많다. 방어막이나 EMP, 무인 터렛 등 꽤 독특한 무기들이 많다.</p><p><br></p><p>멕 종류 : 대략 경량형(라이트), 중형(미듐), 방어형(헤비) 정도로 나눌 수 있을듯하다. 각 메크마다 F키로 특성을 사용할 수 있으며, 방어형</p><p> 은 수치가 약간 다를 뿐 공통적으로 등에 있는 쉴드를 전개해 가드를 올린다(?). 다른 멕들은 부스트 수치 초기화, 오버히트 </p><p> 초기화, 방어력(혹은 공격력) 일정시간 증가 등등의 능력이 존재한다.</p><p><br></p><p>육성 개념 : 메크마다 레벨업 개념이 존재해 레벨이 올라가면 약간의 능력향상이 있다(롤의 룬과 특성 수준).</p><p><br></p><p>커스터마이징 : 아코처럼 매니악한 커스터마이징은 없고, 약간의 보조부품을 이용해 능력치를 조정하거나, 다른 멬의 파츠를 사용하는 </p><p> 정도. 엑스틸 정도의 커스터마이징이다.</p><p><br></p><p>타격감 : 좀 구리다. 내가 적을 쏜게 맞았는지는 크로스헤어의 표시와 적 HP의 감소 정도로밖에 알 수 없다. 총알이 동체에 맞아서 튀는 </p><p> 이펙트가 추가되면 좋을듯</p><p><br></p><p>컨텐츠 : 그냥 치고받고 싸우는 모드 4개가 끝. 9명이 만든 게임에 뭘 더 바라나?</p><p><br></p><p>그래픽 : 괜찮다. 저정도 그래픽을 9명이서 뽑아낼 수 있구나 하는 정도.</p><p><br></p><p>총평 : 아무 생각없이 워커를 타고 나가 호쾌하게 터뜨리고 터지고 하면 되는 게임. 딱 메탈레이지가 사기스나 없애고 좀더 멋진 분위기와</p><p> 미사일 시스템을 달고 나왔다고 생각하는게 편하다. 명작을 바랬는데 범작이 나온 느낌. </p><p> 꽤 기대했는데 개발자 9명의 한계는 어쩔수 없나보다. 그래도 이정도 퀄의 메카닉 게임이 얼마만이냐....나온 것만으로 감사하다</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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