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간에 박근혜가 시장에 갔다는건, 절대적으로 소통도 없고, 대화도 없다. 같은 강경한 행동을 알리는겁니다.
사실, 많은 분들의 합심으로 박근혜를 잘 몰아 갔는데, 너무 구석으로 몰았나봅니다.
대다수는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지만, 박근혜는 시점에서 생각하면 절벽이고 구석이 맞습니다.
이쯤에서 퇴로를 열어주되, 그 퇴로가 박근혜는 그리 원하는 신앙심, 다까끼마사오 사상심, 빨갱심, 그리고 이미지 챙기게 냅두고,
우린 수사/기소권 챙기는, 그런 퇴로를 잘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방법은 이쯤에서 유족측은 뉴스에서 최대한 임시적으로 퇴장하는 방법도 있고,
압박을 해제하고 정부타도 구호를 내려주는 대신 수사 기소권을 챙기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한 세월호 - 국정원 - 부정선거 고리를 최대한 연결시키지 않겠다는 표면적 의사를 밝히는 방법도 있겠지요.
(수사기소권을 얻어야 국정원/부정선거도 볼 수 있다 생각합니다. 국정원 압박하면 뭔들 안나오겠습니까.)
또, 팩트, 주범들의 처분 등등 모두 박근혜 이후 정부로 넘기는 방법도 있겠지요.(아쉽지만)
박근혜는 실리를 챙기는 사람이라기 보다는, 이미지를 우선시 하기 때문에 이렇게 생각하는데요..
박근혜 성격을 대충 예상하시는 분들은, 제가 왜 이런 생각이 들었는지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박영선X가 최대한 이렇게 움직일거라 생각했는데... 실망이 크지만,
문재인, 박원순이 움직였으니까.. 최대한 예의를 지키되 실리를 찾는 정치거래를 보여주리라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