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당시에 1차로 한번 걸러진 다섯의 최종 후보자들이 무도 멤버랑 1대1 매칭해서 각자 기획안대로 제작한 내용을 보니까...</div> <div>순수하게 그 때 당시 촬영했던 분량만 보자면 황광희가 뽑히는게 당연하다 싶을 정도네요.</div> <div> </div> <div> </div> <div>한명은 먹는거랑 자전거 타는 거만 나와서 '이게 지금 뭐하는건가...'라는 생각이 들고,</div> <div>다른 한명은 한명 만나러 가면서 벌어지는 과정이 진짜 끔찍스럽게 재미없었고,</div> <div>또다른 한명은 유재석이라는 무도 최강의 카드에 토크만 돌려도 빵빵 터지는 출연자들 데리고 김치공장에나 가고있고....</div> <div>장동민은.... 분량만 보자면 재미는 있었지만 그 때 그 사건이 있었죠.</div> <div>헌데 광희분량은 아이템에 최적화된 멤버+케미+출연자가 섞여서 포텐 제대로 터짐.</div> <div> </div> <div> </div> <div>한 몇개월간 욕먹는거 감당하면서 꾸준하게 이 방송분량만큼의 모습을 보여줬거나,</div> <div>하차 없이 정형돈과 꾸준히 엮여서 케미를 잘 꾸몄다면 좀 더 괜찮은 평가를 받았을지도 모를텐데.....</div> <div>뭐, '독이 든 성배'라는 표현이 괜한 게 아니긴 하죠.</div> <div> </div> <div> </div> <div>지난 분량을 보면서 체크를 해봤는데, 광희 들어오고 나고 얼마 되지도 않아 다수의 출연자가 나오는 에피소드가 연달아 나왔어요.</div> <div>일단 다량의 출연자가 나오면 개별 분량이 줄어들고 케미가 만들어질 기회값이 줄어드는데,</div> <div>그 중에 다수의 출연자가 나오는 장기 프로젝트인 가요제가 끼여버리니 개별적으로 찢어져서 출연진들과 오가며 케미 쌓을 여유가 안나오죠.</div> <div>적응기간이나 안정화기간이 필요했을텐데 외부적 압박에 내부적인 요소까지 겹치니 자리를 잡을 기회도 없이 붕 떠버리게 되는거죠.</div> <div>게다가 그 기간 지나서 출연자 캐릭터 잡고 안정시키는데 거의 사기적 재능을 가진 정형돈이 하차를 해버리고,</div> <div>각 출연자들의 중압감이 커져서 누구 하나 케어할 상황이 안되서 뭐 안정화 시킬 여유도 안났겠죠.</div> <div> </div> <div>물론 그 당시에 식스맨은 즉시전력감을 구하는 프로젝트였고, 사람들은 '냅둬도 알아서 자리 잡고 분량 만드는 출연자'를 원했지만</div> <div>초반부에 강한 압박+안정기도 없이 케미도 만들기 어려운 상황+거기에 개인적인 친분이 거의 없음을 따지고 본다면...</div> <div>사실 광희 아니어도 비슷한 조건의 어떤 예능인이 오더라도 힘겨웠으리라 봅니다. </div> <div>뭐, 쓸 생각 있으면 1년 반 뒤에 다시 부르겠죠.</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p.s 사실 식스맨 할때 정말 아쉬웠던 건 데프콘입니다.</div> <div>여론도, 예능감도, 인지도도, 기존 출연자들간의 조화도 완벽하게 맞는 만능열쇠죠.</div> <div>정말 1박2일 촬영스케쥴이 토~화 사이에만 있었어도 어떻게 해볼수 있었을지도 몰랐겠지만... 참 아쉽게 됐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papercraft의 꼬릿말입니다
명심하세요, 게임은 항상 이길 때도 질 때도 있는 법입니다.
<b><font color="#FF0000">헌데 맨날 진다면 남들 때문이 아닐지도 모름.</fon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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