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 <p>퍼블리셔인 다음 측이 소통을 포기하고 귓구녕에 *박고 사람들에게 뻐큐만 주구장창 날려대고 있는 이상,</p> <p> 까고 말해서 현 상황에서 소소하게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 몰매를 맞을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p> <p><br></p> <p>왜 그렇게 개인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걸 나쁘게 몰아가냐구요? <strong>귓구녕에 죹박고 뻐큐 날리는 다음이 믿고 뻐팅기는게 그님네들이거든요 ㅇㅋ?</strong></p> <p><br></p> <p>간단합니다. 운영의 막장을 보여줘도 결국 남아서 버티는 사람들, 이런 부류는 항상 어디든지 언제나 얼마든지 존재한다는 걸 알기 때문에 세게 밀고 나가는 게 가능합니다. 게임 동접자 수가 타격을 입고 줄어든다 쳐도 밑바닥에 깔고 있는 이 양반네들 덕분에 뭐 크게 타격은 없어요. 정말 심각한 사안이거나 깜짝 놀라면 대국민사과급 공지를 올리죠.</p> <p>음, 잘 이해가 안가신다구요? 던파를 예로 들어볼까요. 이제야 사람들 기억에서 잊혀졌겠지만, 대충 1024 사건이라는 게 예전에 터졌었습니다. 지금 던파하시는 분들이야 기겁할 이야기겠지만, 이때 사건 한번 터지고 꽤 많은 분이 접는다고 할때 대문짝에 엄청나게 정중한 사과문을 올리고 그랬어요. 근데 네오플 지금 어떻죠? </p> <p><br></p> <p>바로 이런 겁니다. 이미 한국 온라인 게임 생태계에서 퍼블리셔들은 정책 기로가 정해져 있어요. 고객 우선이 아니라 자기네들 편의 위주로, 많은 플레이어를 유지하는 방법이 성실함보단 자극으로, 평상시엔 그럼 어쩌냐구요? 아무리 강하게 나가도 버티는 애들 있으니 좀 있다가 떡밥 뿌리면 슬슬 복귀하니 뭐니 하는 양반네들 있어요. 효율적이죠? 뭐 레드 오션에서 살아남으려면 경영효율화니 유지비 줄이기니 뭐니 되는대로 해야죠 뭐.</p> <p><br></p> <p>뭐 즐겜유저들만 호구취급받는다는 느낌 받죠? <strong>실제로 안 그럴 것 같지? ㄲㄲㄲ 님들 호구취급받는거 맞아염.</strong></p> <p>왜냐면 여러분들은 매출엔 도움도 안 되거든요. 뭐 이전엔 무료 플레이 유저들이 유로 플레이 유저들을 떠받쳐주는 구조가 되어서 생태계 유지 어쩌고 하는 이론도 있었습니다만, <strong>뻐큐나 쳐드세요 이제 그 이론 안먹혀요</strong>. 한국에선 게임 생태계를 유지할 때 초식층은 저과금 유저입니다. 금뿌리고 다니는 유저가 육식동물의 위치에 서 있고, 과금 살살하는 양반네들을 잡아먹는 구조로 진화했습니다. 그리고 무과금은? 풀이죠 풀. 그냥 내버려두면 알아서 자라겠거니 싶은 <strong>풀</strong>.</p> <p>아, 예, 뭐. 그래요. 개발자 여러분들이야 아니라고 피토하면서 말씀하시겠죠. 자기네들 사정 있다고 말씀하시겠죠. 그런데 우리, 정확히 플레이어를 엿먹이는 건 어디까지나 퍼블리셔거든요. 님들이 아니라고 하면 뭐합니까 지금 퍼블리셔들은 실시간으로 우리 구녕에다가 함정카드를 먹이고 있는걸요. 여기서 딥빡이 터지고 분노가 치밀어오르다 접는 분이 생기는거죠. </p> <p>까고말해서 개발사가 밤새도록 피토하면서 버그 수정한다는 거, 별로 와닿지가 않아요. 최소한 저는 그래요. 왜냐면 지금 우리들을 엿먹이는 건 다음이지 펄어비스라고 보긴 어렵거든요. 우리를 엿먹이는 애들이 고충이 있어서 헤아리라고 하면 또 모르겠다 하면서 뻐큐날리겠는데, 펄어비스가 밤새도록 버그 수정하는 건.... 까고 말해서 자기네들이 제대로 열심히 노력을 다해서 만들었어도 버그가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는거잖아요. 니들이 버그 만들었으니 니들이 피토하면서 수정해야죠. 우린 고객이에요, 고객. 우린 즐기는 사람이지 우리가 즐길 거 앞에서 항상 감사하고 노고를 치하하고 뭐 그들의 어려움과 고충을 이해해야 할 의무를 짊어진 사람들은 아니에요. </p> <p><br></p> <p><strong>아니 씨* 까고 말해서 우리가 식당 가서 음식 시켰는데 거기 바퀴벌레 반토막이 들어가면 우리가 주방의 열악함과 요리사의 밤샘노고에 안타까워하지 않잖아요? 왜 게임업계는 맨날 니들이 메인디쉬에 벌레 끼워넣어주면서 왜 우리들보고 그 고충 이해하라는 식으로 나가요? 시발 니들이 주방에서 일하는 거면 영업정지감이에요 시부랄.</strong></p> <p><br></p> <p>아, 본론은 이게 아니지. 아임쏘리. 미안해요. 항상 게임쪽이 뭐 문제 터지고 하면 자기네들 어려운 시장 사정의 고충 이해해달라 식 패턴이 이어져서 빡쳐서 그래요. 우린 최소한 돈 값하는 서비스를 원하지 돈을 내놓으라고 해 놓고 엿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황에서 뻐큐밖에 날릴 게 없는 상황을 원하진 않는단 말이에요. </p> <p><br></p> <p>뭐, 요점은 이거에요. 펄어비스가 아무리 밤샘개고생을 하더라도 결국 원인은 걔네들이고(자기네들이 만든 버그니까), 다음은 계속 귓구녕에 페니스를 박고 우리에게 중지를 치켜들면서 '하하하 우리가 아무래 개막장질을 해도 안나가고 하는 놈들은 하거든' 식의 자세를 유지하는 거고, 그 고리를 알기 때문에 즐겜유저들은 괜히 분노한 사람들에게 돌팔매를 맞는 악순환이 이어지는 거에요.</p> <p><br></p> <p>여기서 제일 나쁜 놈이라면 다음이고, 즐겜유저나 계속 하시겠다는 분들은 그렇게 나쁘진 않아요. 그들을 욕하고 분노의 대상으로 삼는 사람들도 알고보면 썩 나쁜 사람은 아니에요. 퍼블리셔의 안일한 태도를 바꾸는 게 저 빠그네 공구리에 대응되는 쪽을 까부수는 것부터 시작이라는 걸 '본능적으로' 알기 때문에 공격적 태도를 보이는 거니까요. </p> <p>하지만 공격받는 사람들은 그런 거 잘 모르는데다 그냥 나 즐거우면 장땡인 소시민이에요. 막 게임에 나오듯이 '다음의 하수인 김똘똘'뭐 이런 게 아니란말이다 이거죠. 그러니 공격받으면 읔앜엌끅하다 상처받고 ㅃㅃ하는거죠. 아니면 광폭화해서 싸우는거죠.</p> <p>펄어비스는 퍼블리셔 잘 보고 골랐어야 했어요. 하지만 이 판에서 누굴 골라도 개새1끼같은 퍼블리셔라는 결말밖에 없어서 슬프죠. 그러니 언급 안해줄테니 빨랑 가서 버그고쳐라. 고치다 두개로 불리지 말고.</p> <p><br></p> <p>그렇기 때문에, 이 뻐큐의 순환고리, 서로서로 강강수월래하듯 서로에게 원으로 둥글둥글하게 뻐큐를 날리는 한가운데엔 다음이 사방팔방 모두에게 뻐큐를 날리는 그런 모양새가 되는 거죠. 사실상 해결주체는 다음인데, 쟤가 뻐큐나 날리고 있으니 해결이 되겠습니까? 안되지. 대충 그런겁니다.</p> <p><br></p> <p>p.s</p> <p>아, 전 이번 이슈 터지기 한참 전에, 대충 채집 상향패치 직후에 바로 접었습니다. 뭐 하다보니 미래가 없다는 본능적인 감각도 들었습니다만....</p> <p>....콤퓨타가 도저히 버틸수가 없어서 포기한거임. 으히히. </p>
명심하세요, 게임은 항상 이길 때도 질 때도 있는 법입니다.
<b><font color="#FF0000">헌데 맨날 진다면 남들 때문이 아닐지도 모름.</font></b>
너요 너, 네 손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