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800" height="409"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shot-15.08.09_23.37.06-011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8/1439131151rVuj9hhOE77GTvfheIc5.jpg"></div> <div> </div> <div align="center"><strong>하지만 비김</strong></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판을 간단하게 요약해보겠습니다.</div> <div> </div> <div>북동팀에 걸려서 남쪽 5시 방향으로 가서 몰려오는 애들을 막으려고 했습니다. 구축이랑 순앙함이 먼저 치고 나가더군요.</div> <div>그리고 저 멀리서 우르르 달려오시는 대군(........)</div> <div> </div> <div>딱 보기에도 '아, 저기 꼴아박을 각이군'이라는 생각과 함께 우현 크게 돌면서 포 돌리면서 '뺍시다 칭구들아'라고 말을 합니다.</div> <div>하지만 구축이랑 순앙함은 머리 돌리지도 않고 장렬히 산화...는 개뿔 그냥 꼴아박았어.....</div> <div> </div> <div>시벌시벌 프린시펄을 중얼거리며 북으로 올라오는데 추격하는 윌키스. 하지만 거리가 4키로미터....</div> <div>...칭구, 어뢰 못날리겠구나. 내가 몰아봐서 알지. 뒤포로 뿜뿜쾅 격침</div> <div> </div> <div>그리고 연달아 튀어나오는 어뢰쑈. 으아아 피하고 느아아 피하고 뇌격기 어뢰도 끄으응아 피하고</div> <div>그다음에 저 멀리 휘적거리며 달려오는 일본 구축과 순앙함. 오케이 난 이제 뒤졌군.</div> <div> </div> <div>그러나 니들한테 죽진 않을끄야아아아아아아아 뿌뿌붐쾅!</div> <div>항모를 핥으려던 구축에게 본때, 나 조지시겠다고 점령지에서 휘적거리는 망할놈의 텐류도 가라앉히고....</div> <div> </div> <div>....우리편 다 어디갔어? 저 멀리 우르르 몰려가시던 분들 거의 아작남. 남은 칭구도 차례차례 너죽고 나죽자 시전해서 증발.</div> <div>위키스랑 항모랑 본인, 그리고 상대편엔 텐류,쿠마,공고가 본진에서 사이좋게 보임.</div> <div> </div> <div>남은시간 얼추 4분,</div> <div>이거 이기진 못하겠구나 생각하며 다가오는 순앙함이랑 맞짱을 까려는데 이미 가라앉은 놈 왈,</div> <div>우리 본진으로 다가와서 순앙함이랑 맞짱 까는 사이 얼추 2분 남음. 그리고 그 때....</div> <div> </div> <div>그놈:DD, 시간봐. 점령을 해</div> <div>본인:DD한테 명령하지 말 쇼키야. 아무것도 안한 주제에</div> <div> </div> <div>전투중에 참지 못하고 영타를 치게 만드는 분통 터지는 한소리.</div> <div>아무튼 필살의 희생으로 항모는 순앙함들에게 달려들고 어글이 끌린 사이 두대 추가로 아작.</div> <div>그리고 반피 남은 공고와 피 8천가량 남은 본인. 하지만 한방만 먹이면 아무도 몰르으으으으....</div> <div> </div> <div> </div> <div>...게임 종료.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정말 사람 진빠지게 만드는 게임이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p.s 놀랍게도 이판에서 어뢰는 딱 한발만 맞음.</div> <div> </div><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