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공부하고 있는게 있어서
한국사 강의 몇개를 돌려보다가
또 딴짓중.. ㅋㅋ
그러다가 우연히 본 이현 선생님의 몇 개 없는 영상 중 하나를 보게되었다.
2015년 5월에 올라온 영상.
문과로 진학한 학생들은 자연과학 분야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과로 진학한 학생들은 인문과학 분야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우리나라 초중고등학생 사교육 시장은 얼마나 될까?
-- 20조라고 하면 초등학생이 10조, 중학생이 6조, 고등학생이 4조 정도라고 한다.
생각보다 고등학생이 작네..
하지만 여기서 빠진 것은, 유치원 들어가기 전부터도 사교육을 받고 있으며, 이 규모는 연 10조원 정도라고 하며
대학생들은 영어학원에 빠지지 않고 등록해있으며(토익,토플,토쓰 등등)
요즘은 대학교 졸업하고 나서 혹은 졸업하기전에 공무원 등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시장도 꽤나 큰것으로 알고있는데
이에 대한 통계치가 있을까? 싶다.
94년 부터 시작된 대학입학용 수학능력평가(대입수능)는 지금까지 몇번이나 변경되었을까?
지금까지 바뀐 교육과정수 만큼 변경되었을거라 생각했는데 15번 이상 바뀌었다니 충격.
저 영상에서 가장 충격적이었던것은 프랑스 대입수능 시험과목을 줄인다고 하자
프랑스 학생들이 파업(등교를 하지 않는 형식)했다고 하는 것.
진짜인가 싶어서 나무위키 의
프랑스어:Union nationale lycéenne· 통칭UNL영어:National Union of Secondary Students
프랑스 전국 고등학생 연합
항목을 찾아본 결과
2.6.2. 2005년 학교교육개혁안 철회
라는 항목으로 존재하고 있음을 알아냈다.
파업하면 귀족노조니 빨갱이니 하는 소리를 듣는 데 비해
정말 저 나라는 선진국이구나 싶다.
학생들이
나아가 그들은 인문계열 과목 교사의 감축은 ‘학교에서 생각하는 방법’을 배울 기회를 박탈하는 것이라고 분노를 표출하였다
라고 말했다는 게 또 한 놀라웠다.
이럴거면 우리나라는 그냥 OECD에서 나오는게 OECD에도 좋지 않을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