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 left"><img width="200" height="284" style="border: medium none" alt="06356524.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1/1385691428BWBVTPm48CmD.jpg"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width="200" height="284" id="image_0.8208088416581708" style="border: medium none" alt="06588748.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1/1385691435JW89YkHdxWS11RWA.jpg" /><br /><br /><br /><a target="_blank" href="http://www.howmystery.com/43164">봄철 딸기 타르트 사건 </a><br /><a target="_blank" href="http://www.howmystery.com/43164"> </a><a class="N=a:bls.title,r:14,i:98000001_0000000000000000002D1F0F" href="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2957071" target="_blank">여름철 트로피컬 파르페 사건</a> <br /><br />일본판 표지 한국판 표지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개인적으로는 ㅜ.ㅜ<br /><br /> <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빙과의 작가 요네자와 호노부의 작품입니다. 아마도 우리나라에 가장 먼저 나온 작가님의 작품일 걸요? 현재 작가님은 일본 신본격미스터리의 기수로서 상당한 작품성의 미스터리 작품을 주로 써내고 있지만 이 작품은 초창기 작품이라 라이트노벨입니다. ㅎㅎ </span></p> <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그 때문에 좀 무거운 작품을 싫어하는 분들도 즐겁게 읽을 수가 있죠. 개인적으로는 라이트노벨류 미스터리 중 굉장히 재미있게 읽은 작품입니다. </span></p> <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간단히 소개하자면 고바토와 오사나이라는 두 명의 남녀 고교신입생들이 학교생활 중에 일상적인 미스터리를 추리하는 일상미스터리 물 정도로 요약 가능합니다. 흔한 설정이기는 한데 캐릭터 설정에서 이 작품만의 특징이자 재미가 나타나는 것이 꽤 재미있습니다. </span></p> <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바로 늑대와 여우라는 설정인데 흔히 이런 설정은 남자=늑대 여자=여우라는 수식으로 요약이 되죠. 그런데 이 작품에서는 남자인 고바토가 여우이고 여자인 오사나이가 늑대입니다.</span></p> <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이유가 있는데 고바토는 어떤 미스터리한 사건이 벌어졌을 때 가만히 있지 못하고 참견해서 그것을 해결하고 잘난척하는 성격입니다. 전형적인 탐정 성격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런데 이 작품에서는 그 성격 때문에 무언가 충격적인 사건을 겪었고 그 때문에 고교 입학 후에 그런 자신의 성격을 숨기고 있죠. </span></p> <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그래서 특별한 일을 피해 스스로 평범한 일상을 누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는데 작품 내에서는 이것이 소시민이라는 단어로 표현됩니다. (그 때문에 아예 이 시리즈를 소시민 시리즈라고 하기도.)</span></p> <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소시민으로 살기 위해 고바토는 이 작품의 히로인이라고 할 수 있는 오사나이와 협력하게 되는데 이 오사나이라는 캐릭터가 가진 성격이 개인적으로 이 작품의 백미라고 생각합니다. 오사나이 역시 고바토와 마찬가지로 사건을 추리하는 두뇌를 가졌고 고바토는 그 능력이 자신과 동등 또는 오히려 한 수 위라고 평가할 정도. 그런데 문제는 그런 오사나이가 절대 정의로운 캐릭터가 아니라는 점!</span></p> <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오사나이가 늑대로 대변되는 이유에서 그것이 들어나는데 그녀는 복수를 즐깁니다. 자기에게 해를 끼친 상대를 철저히 계산된 함정에 빠트리는 것을 즐긴다는 거죠. 그것도 자기가 당한 것에 100배로 갚는 것은 전혀 주저하지 않습니다....<br /></span></p> <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고바토는 여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오사나이는 다시 늑대가 되지 않기 위해 둘을 소시민이라는 공통의 목적 하에서 협력하게 됩니다. </span></p> <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대충 이런 배경이고 봄철, 후속작 여름철 모두 단편집 형식인데 내용은 직접 읽으면서 확인해보는 건 어떨지? 다만 판매량이 부진해 절판이 되었다고 하는 것 같네요 ㅜ.ㅜ 그 덕분에 일본에서 나온 후속작은 정발이 안.... ㅜ.ㅜ 사실 이 글을 쓰는 이유가 좀 알려져서 헌책 구매하는 분들이 늘면 정발이 될까 해서 ㅜ.ㅜ<br /></span></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span lang="EN-US">p.s 참고로 봄철은 달달하지만 여름철은 그렇지 않을지도? </span></p> <p class="바탕글"> </p> <p class="바탕글"> </p><br /><br /><br /><br /><br /><br /><br /></div><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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