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라고 하면 보통 생각이 드는 이미지는 특정무리에 의해 따돌려지고, 그 과정에서 폭력이나 직접적인 괴롭힘이 동반되고, 교실에서 그런 일이 일어나지만 주위의 아이들과 선생님은 방관하는 이미진데요. 이런 경우 가해자와 피해자가 명확하죠.
그렇다면 가해자가 없는 따돌림은 어떤가요?
말그대로, 따돌림 당하는 아이는 어떠한 폭력을 당하지도 물건을 뺏기거나 하지 않습니다.
말하자면 타의에 의한 아싸같은 아이가 있어요.
다른 아이들이 그 아이와 어울리지 않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죠.
외모적인 문제거나, 이미 있는 친구들과 지내는 것에 만족하거나,굳이 그 아이와 친해질 필요를 못 느끼거나, 그 아이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물론 주변아이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어울리지 못하는 그 아이는 또래들과 단절되어 있고,따돌림 당하는 중입니다.
음..특정한 의견이나 제 생각을 제시하는건 아니고요, 제목 그대로 저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따돌림은 문제이고, 저 상황은 문제상황이다.따라서 저 상황을 해결해야한다.'
'직접적인 괴롭힘이 없기때문에 특정 누군가에게 잘못을 물을 수 없다.' 거나 등등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해요. 자유롭게 생각을 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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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게에 올렸던 내용인데 철게가 어울리는 것도 같고...철게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문제시 말씀해주시면 자삭하겠습니다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