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 target="_blank" href="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21126000482&md=20121129004303_AP"><u><font color="#0066cc">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21126000482&md=20121129004303_AP</font></u></a></p><p> </p><p>위 기사에 나오는 대부분의 과일쥬스가 만들어지는 과정입니다.</p><p> </p><p>1. 과일을 압착해서 과즙을 짭니다.</p><p>2. 위에서 만든 원액을 고온고압으로 팔팔 끓여서(대부분의 좋은 영양소 파괴) 부피를 30~50%로 줄인 농축과즙을 만듭니다.</p><p>3. 농축과즙을 수입해다 물을 타서 부피를 늘립니다. 헌데 이 상태에서는 농축과즙 특성상 신맛도, 단맛도 없고 비타민 C도 없습니다.</p><p>4. 그래서 신맛을 위해 구연산을 넣고, 단맛을 위해 설탕을 한사발 타고, 비타민 C 함유 표기를 위해 첨가물로 비타민C 를 넣습니다.</p><p>5. 이렇게 농축과즙 희석액에 화학첨가제를 다량 부어넣었지만 </p><p> "농축액을 희석해 만들었어도 환원된 상태의 원재료 농도가 100% 이상이면 첨가물이 들어갔어도 100% 표시를 할 수 있다"</p><p>는 규정에 따라 100% 과일쥬스가 되는겁니다.</p><p> </p><p>이렇게 제조과정의 특성상 원래 과일에 포함된 많은 영양소들이 파괴되고, </p><p>맛을 위해 각종 첨가물과 특히 다량의 설탕이 들어가기때문에</p><p>오히려 콜라보다도 당도가 높은 설탕물을 마시는 것과 다를바 없는 것이죠.</p><p> </p><p>따라서 맛을 위해서가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 시중에 유통되는 과일쥬스를 마시는건 반대효과를 낳을 개연성이 크다는게 씁쓸한 유머네요.</p><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5/d78e1aad772898cec3214292dd16db02.jpg"></p><p></p><p> </p><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