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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hil_7367
    작성자 : 에픽ㅎ
    추천 : 0
    조회수 : 479
    IP : 125.131.***.225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3/11/05 06:17:38
    http://todayhumor.com/?phil_7367 모바일
    히읗님, 님은 제 글을 읽어내지 못했습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본론으로 바로 들어가죠.</div> <div> </div> <div> </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phil&no=7303&s_no=7303&page=3" target="_blank">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phil&no=7303&s_no=7303&page=3</a></div> <div class="memoInfoDiv"> <div id="memo_ok_nok_div_4125" class="memo_ok_nok_div"></div><font color="#ff8c00">★</font> <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myreply.php?mn=202297" target="_blank"><font color="#000000"><b>히읗</b></font></a> <font color="#000000">(2013-10-30 20:28:04) <font style="font-size: 11px" color="#808080">(가입:2012-02-03 방문:84)</font></font>   <font color="#ff0000">추천:0 / 반대:0</font>    <img style="cursor: pointer" border="0" alt="" src="http://www.todayhumor.co.kr/board/images/memo_ok.gif?1" width="36" height="13" ="null" />    <img style="cursor: pointer" border="0" alt="" src="http://www.todayhumor.co.kr/board/images/memo_nok.gif" width="36" height="13" ="null" />       <font color="#ff0000">IP:193.190.***.144</font>   <img style="cursor: pointer" border="0" alt="" src="http://www.todayhumor.co.kr/board/images/accuse_memo.gif" ="null" /> </div> <div class="memoMedalDiv"></div> <div id="memoTextDiv4125" class="memoContentDiv" style="color: black"><strong>모든 개념이 외적 경험 - 글쓴이의 표현으로는 입력 - 에 의해 형성된다는 식의 환원주의는 성립하기 어렵습니다.</strong> 철저한 경험주의를 말했던 흄 또한 이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이를테면 "인과"의 개념이나 "필연"의 개념은 경험적으로 형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칸트에 의하면 "시간"과 "공간"이라는 개념 역시 그렇습니다. "의미"라는 개념 혹은 "개념"이라는 개념은 어떻습니까? 인간의 지적작용을 입력에 근거를 둔 상기라는 것만으로 설명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이미 플라톤이 증명한 바 있습니다. 또한 "어떻게 무엇을 조작하고 동작으로 하여 정의를 해야되는지" 배워본 적이 없다면 아리스토텔레스 범주론부터 시작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strong> </strong></div> <div><strong>- 에픽ㅎ</strong></div> <div>저것이 당신이 제 글을 요약한 것인데, 여기서부터 잘못 짚고 들어가니 뒤가 다 무너지는 겁니다.</div> <div>그 글의 어디에서 '외적 경험'에 의해서만 형성된다는 식으로 쓰여 있습니까?</div> <div> </div> <div>님은 지금, 사과, 여자, 이렇게 언급할 때,</div> <div>주로 외적인 것이 언급된 것을 가지고서 얘기를 하게 된 겁니다.</div> <div>그렇게 밖에 추리가 안되는 군요.</div> <div> </div> <div>그러나 이 글 밑에는 이런 대목이 있습니다.</div> <div>『뭐가 있었기에 당신에게 입력되었던 것이고, 당신 입력시킬 때 <strong>특정방식으로 제어했기 </strong>때문에, <strong>그 형태로서 보존되어있다가</strong></div> <div>지금 이 순간에 튀어나온 거 아니겠는가? </div> <div>아무 이유없이 정착된 것은 없다. 당신만 모를 뿐, 당신의 몸은 인식절차를 거치게 되어있다.</div> <div>왜 어떤 선생은 <strong>기원에서부터 원리, 다른 것과의 비교, 하나하나 기호의 분석, </strong>을 보여줄 수 있는데,</div> <div>왜 대개의 학생은 기원도 없고 원리도 없고 비교도 없고 기호분석도 없이, 그냥 단순하게 "그거요"라고 말하는가?</div> <div> <div>입력된 방식이 다르다는 것 알겠는가?</div> <div> </div> <div>정의가 중요한 게 아니다.</div> <div>정의가 된다면, 왜 되는지 아는지를 중요하다.</div> <div> </div> <div>입력했던 게 있을 거 아닌가.</div> <div><strong>입력했던 방식</strong>이 있을 거 아닌가.</div> <div>입력해서 보존했던 이미지가 있을 거 아닌가.</div> <div>그것이 지금 찰나에 떠올려져서 기호로 번역되는 거 아닌가.』</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div> <div><strong>- 에픽 ㅎ</strong></div> <div>기원을 따질려면 시간순, 사건순으로 나눠서 연결을 해야되고</div> <div>원리를 따질려면 이미지를 분해하거나, 이미지를 두고서 어디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살펴야 하고,</div> <div>비교를 하려면 머리속에서 이미지를 한 두 개만 놔두면 안되고 그것들을 여러개 놓아서 견주어야 합니다.</div> <div> </div> <div>그렇기 때문에</div> <div>왜 어떤 선생은 기원을 말하고 원리를 말하고 다른 것과의 비교를 말하는데</div> <div>왜 대개 학생은 그게 안되느냐?</div> <div> </div> <div>라고 물으면서</div> <div>이미지에 제어가 가해질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div> <div>이것도 입력으로 치는 겁니다.</div> <div><strong>그 형태로서 보존되어있다가 </strong><strong>지금 이 순간에 튀어나온 거 아니겠는가? </strong></div> <div><strong></strong> </div> <div>그러니 어떤 것이 나타났을 때</div> <div>그것이 비교된 모습으로 나타나게 되었다면</div> <div>그것은 이미지가 입력되면서 그렇게 제어도 되면서 입력된 것이라고,</div> <div>절차를 찾을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div> <div> </div> <div>한마디로 말해서 이 글에서 말하는 입력이라는 것은 이걸 다 포함하고 있는 겁니다.</div> <div>그러니까 언제/어디서/<strong>어떻게 </strong>를 찾고 말하게 되는 겁니다.</div> <div> </div> <div>위의 사과와 여자를 말할 때에 그것이 없었다? 그래서 몰랐다?</div> <div> </div> <div>그러나 글이 밑으로 갈수록 제어라는 것이 나오고, 어떻게 라는 것이 나오고, 기원/원리/비교, </div> <div>이런 것들이 나오게 되면, 이 글이 말하는 입력이 이런 것들을 다 포함하고 있다는 것을 갖고서 요약을 해야 되는 겁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그런데</div> <div>이 글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이게 아닙니다. .</div> <div>만약에 그 글 자체가 산만하게 보인다면 밑에 댓글을 쓴 걸 가지고 논하는 게 더 나을 겁니다.</div> <div> </div> <div>정신작용이 있다는 건 이 글이 심리적이라는 것을 깔고 가려고 쓴 것일 뿐입니다</div> <div>그런데 그 글에서 계속 얘기가 되고 있는 게 뭐냐면, 발화에서부터 시작하는 겁니다.</div> <div> </div> <div>다시 보시죠.</div> <div>---------------------------------------------------------------------------------------------------------------------------------------</div> <div><strong><font size="5">(1)</font></strong></div> <div>3가지만 말해보려고 한다. </div> <div>1. 정의가 있다는 얘기는, 정의를 내릴 수 있었던 계기나 입력이 있었던 얘기이고, </div> <div>2. 그 입력에 의해서 저장된 것이 있었다는 것이며,</div> <div>3. 그 입력되어 저장된 것이 튀어나왔다는 얘기다.</div> <div> </div> <div>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정의라는 것도 가능하지 않다.</div> <div>근본적으로 심리의 문제다. 기억이 되냐 안되냐에 따라서, 당신이 정의할 수 있냐 없냐가 결정된다</div> <div>---------------------------------------------------------------------------------------------------------------------------------------</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strong><font size="5">*각주1</font></strong></div> <div>이것은 당신이 문제삼는 것처럼 , 필연, 시간, 공간 같은 개념이 정의가 되겠는가? 의 문제가 아니라,</div> <div> </div> <div><strong>이미 정의가 있다는 얘기는</strong></div> <div><strong>정의를 내릴 수 있었던 계기가 입력이 있었다는 것이므로,</strong></div> <div><strong>그에 의해 저장된 것이 있어서, 그 저장된 것이 튀어나왔다는 얘기로 가는 겁니다.</strong></div> <div> </div> <div>님이 말하는 거랑 다르다는 겁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계속 보십시오. 댓글로 정리한 게 아니라, 초기에 쓴 걸 가지고 계속 말하는 겁니다. 이건 제가 사후에 사기치지 않는다는 걸 보여주는 겁니다.</div> <div>---------------------------------------------------------------------------------------------------------------------------------------</div> <div><strong><font size="5">(2)</font></strong></div> <div><strong>누군가가 말한다</strong></div> <div>사과란 먹는 것이고, 껍질이 있고 빨간 것이다.</div> <div> </div> <div>이렇게 말했다면</div> <div><strong>물어보라.</strong></div> <div><strong><font color="#c00000">너는 어떻게 해서 그렇게 정의할 수 있게 되었느냐고</font></strong></div> <div> </div> <div><strong>그러면 이렇게 말하게 된다</strong></div> <div><strong><font color="#c00000">"내가 사과를 보았을 때, 껍질이 있어서 깎았었고, 껍질 색이 빨간색이었고, 먹었었는데, 뭐 더 필요한 거 있나?"</font></strong></div> <div>---------------------------------------------------------------------------------------------------------------------------------------</div> <div> </div> <div><strong><font size="5">* 각주2</font></strong></div> <div> </div> <div>여기서 </div> <div>'<strong>누군가</strong>가 말한다'</div> <div>'<strong>너는</strong> 어떻게 해서?'</div> <div>'<strong>내가</strong> 사과를 보았을 때'</div> <div> </div> <div>에 주목하십시오.</div> <div>이것은 어떤 것이 된다 안된다의 문제가 아니라,</div> <div>'너는' '나는' '누군가는' 어떻게 했느냐의 문제가 되는 겁니다.</div> <div> </div> <div>또 보십시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div> <div><strong><font size="5">(3)</font></strong></div> <div>그리고 이렇게 얘기해보자.</div> <div>당신은 유식무경이 뭔지 아는가? 안다면 아는 것이고, 모른다면 왜 모르는지 생각해보라.</div> <div> </div> <div>모른다고 가정해서 말해본다.</div> <div>내가 왜 당신이 모르는지 추측해보면 이런 절차 때문에 모르는 것이다.</div> <div>  </div> <div><strong>사과 하면 <font color="#c00000">찰나에 어떤 이미지가 떠올랐을 </font>것이다.</strong></div> <div>그리고 <strong>이 이미지를 기호로 번역하면 이름으로는' 사과'가 되고, 술어로는 빨간색, 먹는 것'이 번역될 것이다</strong>.</div> <div> </div> <div>그러니까</div> <div>당신이 알고 모르고를 결정짓는건, <strong>찰나에 이미지가 떠오를 수 있는가? </strong>이 문제다.</div> <div>떠오르면 번역만 하면 된다. 테두리를 지칭하면 이름이 되고, 미세한 자질들을 지칭하면 성질들이 된다. 종종 움직이는 바를 지칭하면 동작이나 작용이 된다. 달리 말하면 당신은 테두리를 촉했어야 하고, 미세한 자질들을 각각 촉했어야 한다. 그래야만 당신은 촉한 게 있으니, 그에 대해서 떠올릴 수 있는 것이고, 떠올릴 수 있었기 때문에 말로 번역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div> <div> </div> <div>상식적이지 않은가?</div> <div><strong>당신이 본적도 없고, <font color="#c00000">그래서 떠올려지지도 않는데,</font> 당신이 말로 번역할 거리라도 있다고 말할 수 있는가?</strong></div> <div>없다.</div> <div>이 절차가 맞다면, 당신은 떠올리지 못한 것은 말할 수 없는 게 맞다.</div> <div>당신은 지금 남극을 떠올린 적 없는가?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내가 지금 남극이라고 하니까 갑자기 떠오르는 것이다.</div> <div>당신이 지금 떠올리지 못하는 수많은 것을 생각해보라. 말은 떠올라야 번역되어 나온다. 말은 그냥 나오지 않는다. 말은 이미지가 전제된 것이다.</div> <div>말은 이미지와 역전하는 것이다. 그리고<strong> 이미지는 '토대'를 거치면서 인식절차/작용을 거쳐서 얻게 되는 것이며,</strong> (찰나에) 그리고 이를 말로 번역시켜서 역전적 고리를 두어 지속적으로 왔다갔다 하는 것이다.</div> <div> </div> <div>유식무경 하면 떠오르는 게 있는가? 없을 거다.</div> <div>만약 떠올랐다면, 당신은 불교서적을 하나 떠올렸을지도 모른다.</div> <div>그리고 당신이 그 불교서적과 연관된 경험들이 떠올려졌을지도 모른다.</div> <div>---------------------------------------------------------------------------------------------------------------------------------------</div> <div> </div> <div><strong><font size="5">* 각주3</font></strong></div> <div>이것은 그것의 자체를 말하는 게 아닌 겁니다.</div> <div>당신 눈에서 그것이 비춰졌을 때, 그것을 접했을 때, 당신이 기록했던 흔적을 말하는 겁니다.</div> <div>그러니 유식무경을 접한 적이 있다면 떠올렸겠지만, 접한 적이 없다면 떠올릴 수가 없는 겁니다.</div> <div>그러니 나올 수가 없는 것이죠. 그러니 누군가가 유식무경에 대해서 썼다 해도 무슨 말인지 모르게 되는 겁니다.</div> <div> </div> <div>님이 시간에 대해서 궁금해한다면, 이렇게 대답하게 되는 겁니다.</div> <div>"시간이 뭐냐고? 나는 갑자기 시계가 떠오르네. 내가 시계를 보면서 시간을 자주 생각하거든."</div> <div> </div> <div>이렇게 되는 겁니다.</div> <div>그러니까 님이 지적하는 거랑은 다르다는 겁니다.</div> <div>님은 님이 말하는 쪽으로 들어가고 있잖습니까? 근데 그게 아니란 말입니다. 저 글은.</div> <div>그러니까 이 글이 말하는 바가 따로 있는 겁니다. 그걸 님이 자꾸 놓치고 있잖습니까.</div> <div><font color="#4f6128"></font> </div> <div><font color="#4f6128"><strong>계속 보십시오. </strong></font></div> <div><font color="#4f6128"><strong>굵은 표시에 주목하여 보십시오.</strong></font></div> <div><font color="#4f6128"><strong>그리고 왜 여기가 굵게 표시되어있는지를 자문해보십시오.</strong></font></div> <div><font color="#4f6128"><strong>여기가 님과 완전 다르게 접근되는 지점인 겁니다. 님이 계속 다른 얘길 꺼내는 것은 여기를 다르게 들어오기 때문입니다.</strong></font></div> <div> </div> <div>---------------------------------------------------------------------------------------------------------------------------------------</div> <div><strong><font size="5">(4)</font></strong></div> <div><strong>일x충은 애국주의자다.</strong></div> <div> </div> <div>누군가가 이렇게 주장했다.</div> <div>당신은 아니라고 할 것이다.</div> <div> </div> <div>그러면,</div> <div>내가 이렇게 물어보려고 한다. </div> <div><strong>'일x'하면 뭐가 떠오르는가? </strong></div> <div> </div> <div><strong><font color="#c00000" size="6">당신은 무슨 대답을 할 것이다. </font></strong>한번 대답을 해보자.</div> <div>그리고 다음 질문을 다시 보라. </div> <div> </div> <div><strong>왜 그게 떠올랐는가?</strong></div> <div>그리고 <strong>그것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입력된 것인가? </strong></div> <div> </div> <div>나는 당신에게 주의를 요한다. </div> <div> </div> <div>정의라는 것은 정의내림이 아니다.</div> <div>정의내리는 작용을 절차로 분석하면,</div> <div>당신이 <strong>입력시켰던 그 순간의 그것을, 당신이 다시 꺼내어 제시하는 것이다</strong>.</div> <div> </div> <div>그러니 정의한다는 것은 규명하는 게 아니라, 그것은 탐구작업이고,</div> <div><strong>정의한다는 것은, 당신에게 입력되었던 것을 당신이 다시 꺼내어서 복제해놓는다는 것이다.</strong></div> <div>---------------------------------------------------------------------------------------------------------------------------------------</div> <div> </div> <div><strong><font size="5">* 각주4</font></strong></div> <div>제가 쓴 글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이 됩니다.</div> <div>1. 일x하면 뭐가 떠오르느냐? '당신은 무슨 대답을 할 것이다' - 여기서 시작하는 겁니다. </div> <div>2. (그러면) 그것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입력된 것인가?</div> <div>3. (왜?) 당신은 그것을 입력시켰던 그 순간의 그것을 꺼내어 제시하는 것일 뿐이기 때문이다.</div> <div> </div> <div>위의 글도 다 그런 글이었습니다. 사과하면 뭐가 떠오르는가?</div> <div>사과하면 이미 떠오르는 게 있기 때문에, 그건 어디서 비롯된 것인가? 이걸 묻게 되는 겁니다.</div> <div> </div> <div>님이 말하는 '필연'이란 무엇인가? 이것도 마찬가지가 되는 겁니다. </div> <div><strong>이미 당신이나 다른 사람들이 '필연'을 말하고 있다면, <font color="#c00000">이 필연에서 떠오르는 바가 무엇인지</font>? 묻게 되는 것이고, 그걸 토대로 해서 그 사람이 <font color="#c00000">언제 '입력'했는지를 </font>찾게 된다는 겁니다. 가령 앞서의 시간을 말할 때의 처럼 <font color="#c00000">"나는 필연하면 오이디푸스가 떠오르더라고. 필연적 귀결 이라고 하잖아?" </font><font color="#000000">누군가가 이렇게 말하면서 시작되어 입력절차를 찾게 되거나, 이렇게 입력하여 말하게 되는 겁니다.</font></strong></div> <div> </div> <div>이렇게 접할 때, 그는 '필연'하면 오이디푸스를 떠올리는 것이고, 그의 입력절차를 분석하게 되면, 이 사람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어떤 입력절차를 거쳐서 '필연'을 잡아두었는지가 나오게 되는 겁니다. 이걸 말하는 겁니다. 그리고 이걸 지적하는 이유가 있는 겁니다.</div> <div> </div> <div>그러니 이 글은 이렇게 접근하는 겁니다.</div> <div>근데 님은 밑에다가 '습득된 관념이 아니다'라고 하여, 본인의 관점을 보여주고 계시죠</div> <div>그러니까 님은 이 글에서는 주파수가 나간 겁니다. </div> <div> </div> <div>그런데 님이 댓글을 쓰면서</div> <div>'글쓴이가 쓴 대로, 글쓴이의 방법론으로 되물어보겠다'라고 해서 댓글을 쓰고 있는데, </div> <div> </div> <div>그게 제대로 된 요약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div> <div>그러니까 뒤가 다 무너졌다는 얘깁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글쓴이의 방법론대로 말해줬잖습니까? 근데 님은 이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죠.</div> <div>이 말은 님은 지금 암묵적으로 어떻게 전개되어야하는지, 이미 깔고 있기 때문에, 글쓴이가 제시해주는 것을 못 보고 지나가게 되는 겁니다.</div> <div>님은 이 글을 읽어내지 못한 겁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님은 암묵적 전제를 갖고 있습니다. 근데 그 암묵적 전제가 이 글을 읽지 못하게 만들고 있는 겁니다.</div> <div>왜? 이 글은 앞에서 정석으로 접근하면 발화하는 시점에 떠오른 게 있다면 그것은 왜 떠올랐는가?를 묻는 것이고</div> <div>그걸 토대로, 토대와 대상의 상호작용을 고려할 때, 그러그러하게 입력될 것이라고 보게 되는 겁니다.</div> <div> </div> <div>근데</div> <div>님은 이렇게 접근하는 게 아니잖습니까.</div> <div> </div> <div>만약에 필연을 이렇게 접근하게 되면, 이것은 이런식으로 잡히는 되는 겁니다.</div> <div>"내가 오늘 어떤 사람에게서 "필연"이란 단어를 들으면서, 이러이러한 에피소드를 듣게 되었는데, 그게 '필연'이라고 하나봐"</div> <div> </div> <div>그러면 이 사람은 나중에 '필연'이란 단어를 떠올리게 되면, 이 때의 에피소드가 떠오르게 되는 것이고</div> <div>이것을 입력절차로서 이렇게 말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그러니 지금 찾고자 하는 것은, 이 지점을 찾아내는 겁니다.</div> <div> </div> <div>근데 님은 지금 뭔 소릴 하고 있습니까?</div> <div>님은, 지금 다른 얘기를 하고 있잖습니까?</div> <div>이 글이 왜 이렇게 쓰였는지도 모르는 채로, 본인이 알고 있는 것을 토대로, 선입관이 끼어서, 로크, 흄, 칸트까지 언급하고 있잖습니까?</div> <div> </div> <div>그래서 제가 지적했잖습니까?</div> <div>님의 프레임으로 보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냐고?</div> <div>핀트 나갔다고.</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div> <div><strong><font size="5">(5)</font></strong></div> <div>(바로 이어갑니다.)</div> <div> </div> <div>왜?</div> <div>당신은 분명 입력시킨 것만을 꺼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div> <div>그런데 나는 묻고 싶다. 당신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입력했는가?</div> <div>물론 이 토대와 작용을 따지면 눈코귀입몸-마음 이렇게 잡고, 색성향미촉법- 이런식으로 다시 연결시켜서 연산을 일으키면 된다.</div> <div>그 중에 하나하나 스파크가 터지는 것이, 당신이 입력한 것들이다.</div> <div> </div> <div>가령 어떤 어떤 여자가 치마를 입고 있는데 넘어졌다. 그래서 허벅지 속살이 보였다.</div> <div>  </div> <div><strong>내가 방금 이렇게 쓴 것은, <font color="#c00000">방금 내가 주의한 것들을 보여주는 것이다.</font></strong></div> <div>정의도 마찬가지다. <strong>이 언어라는 것은 이 원리에서 벗어나지 못한다.</strong> 결국 자기가 보고 듣고 한 것을 옮겨넣는 것이다.</div> <div>그리고 위에서 말했듯이 이미지는 말로 번역된다.</div> <div>  </div> <div><strong>그러니 내가 당신에게 묻는 것이다.</strong></div> <div><strong>'일x'하면 <font color="#c00000">떠오르는 그것은,</font> 언제 어디서 입력했던 것인가? 누가 입력했는가? 당신이 했는가? 타인이 했는가? 정밀하게 따져본 적 있는가?</strong></div> <div>  </div> <div>잘 생각해보라.</div> <div>당신이<strong> 일x에 대해서 <font color="#c00000">'안좋다'라고 느끼고 있었다면</font>,</strong></div> <div><strong>분명 당신은 <font color="#c00000">그것을 본 적이 있고</font>, <font color="#c00000">들은 적이 있고</font>, 그에 대해서 <font color="#c00000">'느낀' 적이 </font>있다</strong>.</div> <div>그랬기 때문에 '일x'하는 순간 바로 특정 이미지가 떠올랐을 것이고 (연상되는 것이다. 일x->당신이 입력했던 이미지)</div> <div>그 순간 발언을 할 때 주변을 살폈던 것이다. </div> <div> </div> <div>그러나 당신이 발언하는 그 모든 것은, 당신이 이 순간에 떠올렸던 이미지를 번역하는 것 밖에 없다.</div> <div>---------------------------------------------------------------------------------------------------------------------------------------</div> <div> </div> <div><strong><font size="6">* 각주5</font></strong></div> <div> </div> <div>이것은 당신이 생각하는 글과는 다른 겁니다.</div> <div>결정적으로 이 글이 왜 쓰였는지를 생각만 해보면 금방 이해할 수 있는 글인데, 그걸 모르고 있는 겁니다.</div> <div> </div> <div class="memoInfoDiv"> <div id="memo_ok_nok_div_4127" class="memo_ok_nok_div"></div><font color="#ff8c00">★</font> <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myreply.php?mn=301342" target="_blank"><font color="#000000"><b>에픽ㅎ</b></font></a> <font color="#000000">(2013-10-30 21:15:05) <font style="font-size: 11px" color="#808080">(가입:2012-10-19 방문:916)</font></font>   <font color="#ff0000">추천:0 / 반대:0</font>    <img style="cursor: pointer" border="0" alt="" src="http://www.todayhumor.co.kr/board/images/memo_ok.gif?1" width="36" height="13" ="null" />    <img style="cursor: pointer" border="0" alt="" src="http://www.todayhumor.co.kr/board/images/memo_nok.gif" width="36" height="13" ="null" />       <font color="#ff0000">IP:</font>   <img style="cursor: pointer" border="0" alt="" src="http://www.todayhumor.co.kr/board/images/accuse_memo.gif" ="null" /> </div> <div class="memoMedalDiv"></div> <div class="memoContentDiv" style="color: black">히읗 //<br /><br />본문에서 이잡듯이 표현을 잡아서 논쟁하는 건 의미가 없겠죠.<br />어떤 단어가 대체될 수도 있기 때문에, 논리와 맥락을 따지는 게 나을 겁니다.<br /><br />히읗님이 댓글을 다신 이유는, 쓰신대로<br />제 글에서 쓰인 '입력'이란 표현을 '개념이 외적 경험에 의해 형성된다는 식'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이죠<br /><br />근데 저는 이렇게 쓴 바가 없고<br />어떤 것이 단어로 있고, 그 단어에 찰나적으로 이미지가 떠오른다면<br />그것이, '언제/어디서/어떻게/어떤 계기로 입력된 것인가' 이를 알아야 된다고 얘기했습니다.<br />그럴 때 '입력'인 겁니다.<br /><br />그러니까 이 입력이란 표현에는 좀 더 포괄적인 것들이 들어가는 겁니다.<br />언제 어디서 어떻게 어떤 계기로, 여기서 '어떻게'에 해당하는 게, 지금 말한 정신작용이 되겠죠<br />그래서 위에 왜 어떤 선생은 '기원/원리/비교/유비'등을 대면서 정의내릴 수 있는데, 왜 대개 학생은 그게 안되는가?<br />이를 물은 겁니다. 이게 입력할시에 '어떻게'가 다르기 때문입니다.<br />그러나 이 글에서 중점을 둔 건, 당신이 정의를 내리게 될 때, 또는 <strong>단어를 읽다가 <font color="#c00000">찰나적으로 떠올리는 게 있을 때</font><br />그것을 그 자체로 보면 안되고, '언제/어디서/어떻게/어떤 계기로 입력된 것인지'의식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strong>.<br />왜? 그 때 떠올린 게 번역되어 나타나면 정의로 서술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입력된 것이 곧 정의인 겁니다.<br /><br /><strong><font size="6">이것을 쓰고자 한 겁니다.</font></strong></div> <div class="memoContentDiv" style="color: black"><strong><font size="6"><br />한마디로 니 말의 계기는 뭐냐? 이겁니다.</font></strong><br /></div> <div class="memoContentDiv" style="color: black">(중략)</div> <div class="memoContentDiv" style="color: black"><br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는 사람들이 너무나 쉽게 단어정의를 할 때 사전으로 바로 가버리고,<br />사전은 어떻게 정의를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는지 고민하지 않다는 걸 확인했기 때문입니다.<br />오히려 사전을 인용하는 건 논쟁에서 내 말이 맞다는 걸 보여주려고 들이대는 경우가 더 많죠.<br /><br />그리고 이 글이 정말 의도하는 건, 사람들 머리속에 고정되어있는 정의의 정체에 대해서 묻고자 한 겁니다.<br /><br />이쯤 썼으면 제법 정성을 바쳤다고 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각주로 된 것들을 다시 정리해드립니다.</div> <div>1. 이것은 어떤 것이 된다 안된다의 문제가 아니라,</div> <div><strong>'너는' '나는' '누군가는' 어떻게 했느냐의 문제가 </strong>되는 겁니다.</div> <div> </div> <div>2. 이것은 그것의 자체를 말하는 게 아닌 겁니다.</div> <div><strong>당신 눈에서 그것이 비춰졌을 때, 그것을 접했을 때, 당신이 기록했던 흔적을 말하는 겁니다</strong>.</div> <div>그러니 유식무경을 접한 적이 있다면 떠올렸겠지만, 접한 적이 없다면 떠올릴 수가 없는 겁니다.</div> <div>그러니 나올 수가 없는 것이죠. 그러니 누군가가 유식무경에 대해서 썼다 해도 무슨 말인지 모르게 되는 겁니다.</div> <div> </div> <div>님이 시간에 대해서 궁금해한다면, 이렇게 대답하게 되는 겁니다.</div> <div><strong>"시간이 뭐냐고?<font color="#c00000"> 나는 갑자기 시계가 떠오르네.</font> 내가 시계를 보면서 시간을 자주 생각하거든."</strong></div> <div> </div> <div>이렇게 되는 겁니다.</div> <div>그러니까 님이 지적하는 거랑은 다르다는 겁니다.</div> <div> </div> <div>3. 님이 말하는 '필연'이란 무엇인가? 이것도 마찬가지가 되는 겁니다. </div> <div><strong>이미 당신이나 다른 사람들이 '필연'을 말하고 있다면, <font color="#c00000">이 필연에서 떠오르는 바가 무엇인지</font>? 묻게 되는 것이고, 그걸 토대로 해서 그 사람이 <font color="#c00000">언제 '입력'했는지를 </font>찾게 된다는 겁니다. </strong>그러니 이 글은 이렇게 접근하는 겁니다.</div> <div>근데 님은 밑에다가 '습득된 관념이 아니다'라고 하여, 본인의 관점을 보여주고 계시죠</div> <div>그러니까 님은 이 글에서는 주파수가 나간 겁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div> <div>이제 님의 글을 다시 보죠.</div> <div class="memoInfoDiv"> <div id="memo_ok_nok_div_4133" class="memo_ok_nok_div"></div><font color="#ff8c00">★</font> <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myreply.php?mn=202297" target="_blank"><font color="#000000"><b>히읗</b></font></a> <font color="#000000">(2013-10-30 23:19:26) <font style="font-size: 11px" color="#808080">(가입:2012-02-03 방문:84)</font></font>   <font color="#ff0000">추천:0 / 반대:0</font>    <img style="cursor: pointer" border="0" alt="" src="http://www.todayhumor.co.kr/board/images/memo_ok.gif?1" width="36" height="13" ="null" />    <img style="cursor: pointer" border="0" alt="" src="http://www.todayhumor.co.kr/board/images/memo_nok.gif" width="36" height="13" ="null" />       <font color="#ff0000">IP:193.190.***.144</font>   <img style="cursor: pointer" border="0" alt="" src="http://www.todayhumor.co.kr/board/images/accuse_memo.gif" ="null" /> </div> <div class="memoMedalDiv"></div> <div id="memoTextDiv4133" class="memoContentDiv" style="color: black">의미론의 문제를 정의라는 화두로 정의항-피정의항이라는 구도에서만 접근하기 때문에 계속 선결문제 요구의 오류에 빠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의라는 개념이 아니라 의미-연관이라는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입력이 아니라 계기라고 해도 원인-결과로 분석하는 인과의 프레임 내에서만 해석하고 있다는 점에서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위의 댓글에서 언급한 개념들은 <strong>소위 <font color="#c00000">선험적이라고 일컬어지는 개념들로</font>, 단순히 감각-경험으로부터의 독립성만으로 특징지어지는 것이 아니라 입력 혹은 계기 혹은 원인 혹은 절차라는 방식의 분석으로 접근하게 되면 <font color="#c00000">논리적 분석성의 한계를 드러내는 개념들</font>이기 때문에 예로 든 것입니다.<br /></strong><br /><strong>막연하게 "형성과정을 보면 된다"라고만 말할 것이 아니라, </strong>저 위의 구체적인 예에 대입해서 생각해보야 이 난점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strong><font color="#c00000">특정한 영역에서 유효한 방식이라고 해서 모든 영역에서 보편적으로 유효할 것이라고 속단하는 것은 비약일 수 밖에 없습니다.</font> </strong>구체적인 예로 대입해보자면, "사과"라는 개념은 사과라는 물질적 대상과의 경험을 통해 형성된 의미 연관으로부터 구성되는 것이라고 할 때,<strong> "필연"이라는 개념은 대체 어떤 과정으로 형성되는걸까요? 흄이 바로 이러한 질문을 던진 것입니다. </strong>칸트는 "시간"과 "공간"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이러한 질문을 던진 것이구요. "필연" 혹은 "시간"이라는 개념을 마치 "사과"라는 개념을 분석하듯 접근하다보면 선결문제 요구의 오류에 빠진다는 것입니다. 이 난점을 흄은 자연주의로, 칸트는 선험철학으로, 헤겔은 변증논리학으로 설명하고자 했습니다. 물론 어느 것도 완전무결하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는 본문에 제시된 방법론 자체가 가장 근원적인 개념들에 대해서는 유효한 방법이기 어렵다는 것이며 이는 논리적 분석에 근거하고 있는 모든 방법론이 결국 극단에서 마주하게 되는 트릴레마와 직결된 문제입니다.</div> <div>----------------------------------------------------------------------------------------------------------------------------------------</div> <div> </div> <div>님이 어디서 주파수가 나갔는지 아시겠습니까?</div> <div>제가 그런 쪽으로 글을 쓴 게 아니라고 몇 번이나 말했습니다.</div> <div>근데 님은 지금 저런 얘기들을 이미 머리속에 품고 들어왔기 때문에, 이 글이 말하고자 하는 아주 단순한 부분을 짚고 있지 못한 겁니다.</div> <div> </div> <div>이 글이 왜 쓰여졌는지를 님은 모르고 있는 겁니다.</div> <div>각주4에 있는 것을 다시 여기다가 써보면서, 사전과 연관지어보겠습니다.</div> <div>---------------------------------------------------------------------------------------------------------------------------------------</div> <div>1. 일x하면 뭐가 떠오르느냐? <strong><font color="#c00000">'당신은 무슨 대답을 할 것이다' </font></strong>- 여기서 시작하는 겁니다. </div> <div>2. (그러면) 그것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입력된 것인가?</div> <div>3. (왜?) 당신은 그것을 입력시켰던 그 순간의 그것을 꺼내어 제시하는 것일 뿐이기 때문이다.</div> <div>---------------------------------------------------------------------------------------------------------------------------------------</div> <div>여기가 문제가 되는 겁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사전을 열면 뭐가 있습니까? <strong><font color="#c00000">이미 대답이 있는 겁니다.</font></strong></div> <div><strong>그러니까 사전이 문제가 되는 겁니다</strong>. 저건 어디서 부터 비롯된 것인지가 명시되어있지 않은데도 <font color="#c00000"><strong>이미 대답이 있는 겁니다.</strong></font></div> <div> </div> <div>이 글의 제목이 뭡니까? <strong>정의Definition는 어떻게 정의되는가?</strong></div> <div>이 물음을 던져 본적이라도 있냔 말입니다. 그 정의가 된 것은, 어떻게 정의를 해야 되는 겁니까.</div> <div> </div> <div>다른 식으로 묻지 말고,</div> <div><strong>지금 나타나는 현상 자체에서 물어보란 말입니다.</strong></div> <div>사전에 물어보십시오. <font color="#c00000"><strong>이미 정의되어있는 그것은 뭐라고 봐야되는 겁니까?</strong></font></div> <div>사람들에게 물어보십시오. <strong><font color="#c00000">이미 정의를 내리고 있는 사람을 뭐 어떻게 봐야되는 겁니까?</font></strong></div> <div> </div> <div>나는 지금 당신이 말하고 있는 방향과 다르단 말입니다.</div> <div> </div> <div>문제의식 자체가 다르다구요.</div> <div>핀트가 나갔다는 말이 문제의식이 다르다는 말이잖습니까. 왜 이걸 자꾸 놓치냔 말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그러니까 내가 당신에게 핀트가 나갔다고 한 겁니다.</div> <div>지금 그 얘기를 하고 있는 게 아니란 말입니다. 왜 이걸 자꾸 놓쳐서, 지적해줘도 못 알아먹냔 말이죠.</div> <div>그건 님이 편향적으로 독해를 하고 있기 때문에, 님 머리속에 있는 선입관에 기대되는 바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죠.</div> <div>그러니까 님 자체도 문제가 되는 겁니다.</div> <div> </div> <div>그래서 제가 분석해드렸잖습니까?</div> <div>님의 발화는 왜 가능한지, 님이 칸트 텍스트 (종이+잉크)와 본인 사유를 (입력의 방식(어떻게?) 했었기 때문에</div> <div>그 때의 입력이 가해졌기 때문에, 이후에 에픽ㅎ이란 사람이 이 비슷해보이는 얘기를 꺼내니까, 본인이 점화되어서 지금 말을 꺼내게 된 거라고.</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class="memoInfoDiv"> <div id="memo_ok_nok_div_4134" class="memo_ok_nok_div"></div><font color="#ff8c00">★</font> <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myreply.php?mn=202297" target="_blank"><font color="#000000"><b>히읗</b></font></a> <font color="#000000">(2013-10-30 23:24:32) <font style="font-size: 11px" color="#808080">(가입:2012-02-03 방문:84)</font></font>   <font color="#ff0000">추천:0 / 반대:0</font>    <img style="cursor: pointer" border="0" alt="" src="http://www.todayhumor.co.kr/board/images/memo_ok.gif?1" width="36" height="13" ="null" />    <img style="cursor: pointer" border="0" alt="" src="http://www.todayhumor.co.kr/board/images/memo_nok.gif" width="36" height="13" ="null" />       <font color="#ff0000">IP:193.190.***.144</font>   <img style="cursor: pointer" border="0" alt="" src="http://www.todayhumor.co.kr/board/images/accuse_memo.gif" ="null" /> </div> <div class="memoMedalDiv"></div> <div id="memoTextDiv4134" class="memoContentDiv" style="color: black">또한 정의는 반드시 사후적으로만 발현하는 것이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수학적 개념화를 생각해보면 정의로부터 비로소 개념이 발현하는 경우를 무수히 볼 수 있습니다. 일상어적 맥락과 분석적/학문적 맥락 역시 구분되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비트겐슈타인이나 소쉬르 같은 현대 언어철학에서는 원초적 언어경험과 같은 차원에서 일상어가 선행하는 것으로 여기기도 하나, 관념론 전통의 존재론적/인식론적 분석에 기반한 연구에서는 일상어를 선행하는 지적 작용 - 선험성 이상의 설명을 제공하기 어려운 그러한 작용 - 의 존재를 논증하고 있습니다. "정의"라고 다 같은 정의가 아니라는 정도로 간단하게 말해볼 수 있겠군요.</div> <div> </div> <div><strong>- 에픽ㅎ</strong></div> <div>님의 이 말도, 주파수가 맞지 않는 글을 계속 쓰고 있는 겁니다.</div> <div>지금 상대방이 뭘 썼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계속 글을 쓰고 있는 겁니다.</div> <div>그러니 맞지도 않는 얘기를 쓰고 있는 것이죠.</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그래서 제가 말했잖습니까</div> <div class="memoInfoDiv"> <div id="memo_ok_nok_div_4137" class="memo_ok_nok_div"></div><font color="#ff8c00">★</font> <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myreply.php?mn=301342" target="_blank"><font color="#000000"><b>에픽ㅎ</b></font></a> <font color="#000000">(2013-10-30 23:41:59) <font style="font-size: 11px" color="#808080">(가입:2012-10-19 방문:916)</font></font>   <font color="#ff0000">추천:0 / 반대:0</font>    <img style="cursor: pointer" border="0" alt="" src="http://www.todayhumor.co.kr/board/images/memo_ok.gif?1" width="36" height="13" ="null" />    <img style="cursor: pointer" border="0" alt="" src="http://www.todayhumor.co.kr/board/images/memo_nok.gif" width="36" height="13" ="null" />       <font color="#ff0000">IP:</font>   <img style="cursor: pointer" border="0" alt="" src="http://www.todayhumor.co.kr/board/images/accuse_memo.gif" ="null" /> </div> <div class="memoMedalDiv"></div> <div id="memoTextDiv4137" class="memoContentDiv" style="color: black">히읗 //<br /><br /><strong>님은 제가 제기한 물음과 견해에 대하여, 님이 입력시킨대로의 프레임으로 보고 있단 생각은 안하십니까? </strong></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님은 이것도 모르는 겁니다.</div> <div>님은 지금, 제가 쓴 이 글에서 문제되는 바를 보여주고 있는 겁니다.</div> <div>자기가 발화할 때, 어디서 어떻게 입력했던 것인지를 그대로 보여주는 겁니다.</div> <div> </div> <div>그러니 제가 말할 수 있는 건,</div> <div>님이 저러저러한 책을 읽었었구나, 하는 걸 말할 수 있는 겁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그리고 히읗의 만용이 나타나게 되죠.</div> <div class="memoInfoDiv"> <div id="memo_ok_nok_div_4143" class="memo_ok_nok_div"></div><font color="#ff8c00">★</font> <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myreply.php?mn=202297" target="_blank"><font color="#000000"><b>히읗</b></font></a> <font color="#000000">(2013-10-31 02:01:26) <font style="font-size: 11px" color="#808080">(가입:2012-02-03 방문:84)</font></font>   <font color="#ff0000">추천:0 / 반대:0</font>    <img style="cursor: pointer" border="0" alt="" src="http://www.todayhumor.co.kr/board/images/memo_ok.gif?1" width="36" height="13" ="null" />    <img style="cursor: pointer" border="0" alt="" src="http://www.todayhumor.co.kr/board/images/memo_nok.gif" width="36" height="13" ="null" />       <font color="#ff0000">IP:193.190.***.144</font>   <img style="cursor: pointer" border="0" alt="" src="http://www.todayhumor.co.kr/board/images/accuse_memo.gif" ="null" /> </div> <div class="memoMedalDiv"></div> <div id="memoTextDiv4143" class="memoContentDiv" style="color: black"><strong>저는 글쓴이의 질문을 그대로 글쓴이에게  돌려드린 것입니다.</strong> "언제/어디서/어떻게/어떤 계기로, 그것과 관련된 것들을 입력시켰기에, 그 얘기를 하게 되었느냐"라는 질문을 "필연" 혹은 "시간/공간"이라는 개념에 적용시켜서 한 번 스스로 대답해보시라는 것입니다.<br /><br />좀 더 단적으로 글쓴이 스스로의 암묵적 전제를 노출시킨 부분이 바로 "어떻게든지 내가 정신작용을 거쳐서 습득한 건데"라고 말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흄과 칸트를 이야기한 것은 "필연"이나 "시간/공간"이라는 개념은 "사과"라는 개념과는 달리 "습득된" 관념이라고 볼 수 없다는 점을 이야기한 것입니다.<br /></div> <div> </div> <div> </div> <div><strong>- 에픽ㅎ</strong></div> <div>그래서 이 댓글이 만용이 되는 겁니다</div> <div>전혀 글을 제대로 읽은 것도 아닌데, 글쓴이가 쓴대로 돌려줬다고 얘기하고 있으니까 그런 것이죠.</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그러니 제가 이렇게 답변을 다는 겁니다.</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phil&no=7322&s_no=7322&page=2" target="_blank">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phil&no=7322&s_no=7322&page=2</a></div> <div>몇 가지 오해만 잡으려 합니다. </div> <div>몇몇 댓글을 읽다가, 몇몇 분들이 핀트가 좀 나간 것 아닌지 생각해보았습니다.</div> <div>  </div> <div>내가 지금 '인식절차'라고 말한 것은 이런 겁니다.</div> <div>당신이 지금 이 글을 보는 것을 분석해보면</div> <div><strong>1. 모니터를 보고 있고</strong></div> <div><strong>2. 모니터에서 튕겨나오는 빛이 당신 눈에 들어오고</strong></div> <div><strong>3. 머리속에 영상으로 재생되고, </strong></div> <div><strong>4. 당신의 생각이 가해지고</strong></div> <div><strong>5. 당신이 이에 대해서 '뭐를 보았다'고 인식하고</strong></div> <div><strong>6. 그에 대해서 기존에 저장되어있던 무엇이 올라오고</strong></div> <div><strong>7. 그것이 뒤섞이고, 좋고 싫고 나쁘고 바람직하고 맞고 틀리고, 어디에 속하고, 등등 따위의 것이 일어나고</strong></div> <div><strong>8. 1~7했던 것이 토대가 되어 발화로서 나타난다.</strong></div> <div> </div> <div>이겁니다. </div> <div> </div> <div>그러니 이에 한해서 말하는 겁니다. </div> <div>그리고 이 때 '입력'되는 것은, 외부의 것만이 아니고, 내부의 것도 있고, 정신작용도 있는 겁니다.</div> <div><strong>입력은 포괄하는 표현입니다. 그래서 '등록, 주입, 세뇌, 입셉션'등등의 뭐든 상관없으니 이에 한해서 새기는 작용을 말한 겁니다.</strong></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근데 님은 이렇게 쓰시죠.</div> <div class="memoInfoDiv"> <div id="memo_ok_nok_div_4224" class="memo_ok_nok_div"></div><font color="#ff8c00">★</font> <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myreply.php?mn=202297" target="_blank"><font color="#000000"><b>히읗</b></font></a> <font color="#000000">(2013-11-01 01:45:08) <font style="font-size: 11px" color="#808080">(가입:2012-02-03 방문:84)</font></font>   <font color="#ff0000">추천:0 / 반대:0</font>    <img style="cursor: pointer" border="0" alt="" src="http://www.todayhumor.co.kr/board/images/memo_ok.gif?1" width="36" height="13" ="null" />    <img style="cursor: pointer" border="0" alt="" src="http://www.todayhumor.co.kr/board/images/memo_nok.gif" width="36" height="13" ="null" />       <font color="#ff0000">IP:193.190.***.144</font>   <img style="cursor: pointer" border="0" alt="" src="http://www.todayhumor.co.kr/board/images/accuse_memo.gif" ="null" /> </div> <div class="memoMedalDiv"></div> <div id="memoTextDiv4224" class="memoContentDiv" style="color: black"><strong>핀트가 어긋난 것은 글쓴이 같군요. "</strong>시간"이라는게 무엇인지 우리는 알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칸트가 말한 것을 읽고서 "시간"에 대해 알게 되는게 아니죠. "시간"에 대해 칸트가 뭐라고 말했는지를 말하는게 아니라 <strong>"시간"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그것을 어떻게 알게 되었느냐, 더 단적으로는 글쓴이 본인은 "시간"이라는 것을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스스로 한 번 물어보라고 묻는겁니다.</strong></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strong>- 에픽ㅎ</strong></div> <div>저것이야말로 만용 아닙니까?</div> <div>글쓴이가 쓴 것이 저것인데, 왜 글쓴이가 쓴대로 말해주니까, 핀트가 어긋났다고 지적하죠? 히읗님은 진짜 핀트가 나간 것 아닙니까?</div> <div>이건 달리 말하면, 글쓴이가 쓴대로 읽고 있지 않았다는 얘기죠.</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strong><font color="#000000">저는 그 글에서 이렇게 써놓았습니다.</font></strong></div> <div><strong>------------------------------------------------------------------------------------------</strong></div> <div>제가 지금 말하는 인식절차로 보면</div> <div>'당신이' 어떻게 하여, 그 '시간'이란 것과 관련된 인식절차를 갖고 있었는지 말하는 것이지,</div> <div>히읗님이 말하듯이 '개념'을 검토하는 것을 말하는 게 아닌 겁니다.</div> <div> </div> <div>칸트처럼 말하든</div> <div><strong>어린 아이가 "시계가 시간 아니에요"라고 말하든</strong></div> <div> </div> <div><strong>관계없는 겁니다.</strong></div> <div>내가 말하는 건, <strong>어떻게 입력되었는가를 묻는 것이지</strong>, <font color="#c00000"><strong>그 입력이 가능하다고 보는가? 맞다고 보는가? 가 아닌 겁니다</strong></font>.</div> <div>---------------------------------------------------------------------------------------------------------</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strong>- 에픽ㅎ</strong></div> <div>그러니까 히읗이란 사람은, 지금 자기가 읽고 있던 대로 읽은 것이, '에픽ㅎ'이 쓴 글이라고 여기고 있는 겁니다.</div> <div>본인 세계에서 지금 신나 있는 상태였던 것이죠. 그것이 본인의 선입관이라는 것을 모르는채로 말입니다.</div> <div> </div> <div>다시 뽑아보죠. 히읗님이 이렇게 지적하고 있다는 건, 본문을 읽지 않았단 얘기죠.</div> <div><strong>히읗 - "시간"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그것을 어떻게 알게 되었느냐, 더 단적으로는 글쓴이 본인은 "시간"이라는 것을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스스로 한 번 물어보라고 묻는겁니다.</strong></div> <div><strong></strong> </div> <div><strong></strong> </div> <div><strong></strong> </div> <div><strong></strong> </div> <div><strong></strong> </div> <div><strong></strong> </div> <div><strong>그리고 나서 히읗님은 이렇게 장대하게 이상한 글을 써놓고 있습니다.</strong></div> <div class="memoInfoDiv"> <div id="memo_ok_nok_div_4226" class="memo_ok_nok_div"></div><font color="#ff8c00">★</font> <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myreply.php?mn=202297" target="_blank"><font color="#000000"><b>히읗</b></font></a> <font color="#000000">(2013-11-01 02:10:48) <font style="font-size: 11px" color="#808080">(가입:2012-02-03 방문:84)</font></font>   <font color="#ff0000">추천:0 / 반대:0</font>    <img style="cursor: pointer" border="0" alt="" src="http://www.todayhumor.co.kr/board/images/memo_ok.gif?1" width="36" height="13" ="null" />    <img style="cursor: pointer" border="0" alt="" src="http://www.todayhumor.co.kr/board/images/memo_nok.gif" width="36" height="13" ="null" />       <font color="#ff0000">IP:193.190.***.144</font>   <img style="cursor: pointer" border="0" alt="" src="http://www.todayhumor.co.kr/board/images/accuse_memo.gif" ="null" /> </div> <div class="memoMedalDiv"></div> <div id="memoTextDiv4226" class="memoContentDiv" style="color: black">칸트는 "시간이란 바로 이것이다"라고 정의하지 않았습니다. "시간"에 대한 우리의 관념이 가지는 특징을 설명했을 뿐입니다. 엄밀히 말해서 칸트는 시간이나 공간은 하나의 관념일 수 없다고 봤습니다.<br /><br />플라톤에서 출발하는 이 사유의 흐름을 거칠게 요약하자면, 플라톤은 물론 우리가 근본적 관념들을 모두 잠재된 형태로 가지고 있으며, 무엇인가를 "알게" 되는 것은 다만 그 잠재된 관념을 다시 떠올리는 (상기하는) 것이며 그것이 참된 인식의 진정한 형태라고 봤는데 이것이 플라톤의 상기론입니다.<br /><br />근대에 이르러 이제 합리론과 경험론의 두 갈래로 갈라지게 되는데, 합리론에서는 대표적으로 데카르트와 라이프니츠가 이러한 플라톤의 이론을 옹호합니다. 특히 라이프니츠는 거의 글자 그대로 위의 이론을 받아들인 편이며, 데카르트는 이렇게 우리가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는 관념과 경험적으로 습득된 관념을 구분하여 전자를 본유관념 혹은 생득관념으로, 후자를 경험관념 혹은 습득관념으로 구분하였습니다.<br /><br />경험론에서 대표적인 입장은 로크와 흄인데, 글쓴이의 견해와 가장 가까운 것은 바로 로크의 사상일 것입니다. 인간이 원래 백지 (tabula rasa)와 같이 아무 관념도 가지고 있지 않다는 말로 유명한 것이 바로 로크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본유 - 경험의 구분 자체는 로크에서도 유효하지만, 로크는 본유/생득관념은 존재하지 않으며 모든 관념은 경험/습득관념이라고 보았습니다. 로크는 관념을 단순관념과 복합관념으로 구분하고, 복합관념은 단순관념의 복합에서 오는 것이며, 단순관념은 인상 (impression)으로 부터 주어진다고 보았습니다. 이 인상을 조금 간단하게 말하자면 글쓴이가 언급한 감각지각적 경험에 해당하는 것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br /><br />흄 또한 이러한 로크의 견해를 받아들여 본유관념을 부정하지만, 로크의 인상 --> 단순관념이라는 구도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것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지적했고 거기에 필연, 인과, 시공간 등등이 포함됩니다. 흄은 이것을 크게 두가지를 들어 설명하는데 하나는 반복을 통한 습관이며 또 하나는 인간의 상상력입니다. 결국 합리론의 근간이 되는 관념들은 그저 반복적 습관의 흔적 혹은 상상력의 산물이라는 것입니다.<br /><br />칸트는 이러한 합리론과 경험론을 종합시키고자 했으며 그 노력의 산물이 순수이성비판, 실천이성비판, 판단력비판의 3대 비판서입니다. 글쓴이의 주제와 관계하는 부분은 순수이성비판으로, 칸트는 애초에 시공간이나 필연, 인과와 같은 것은 관념 자체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따라서 이것들은 사전에서와 같이 도식적 형태로 정의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strong>마치 "사과"를 정의하듯이 "시간"을 정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시간"을 하나의 관념으로 오인하는데서 오는 오류라는 것이죠.</strong></div> <div>---------------------------------------------------------------------------------------------------------------------------------------</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strong>에픽ㅎ</strong></div> <div>이런 게 주파수가 나가는 겁니다.</div> <div>에픽ㅎ이 쓰는 건 그게 아닌데, 히읗은 지금 본인이 쓰고 싶은 거 떠올려서 자꾸 쓰고 있잖습니까.</div> <div> </div> <div> </div> <div>아이가 시계를 두고, 이게 시간 아니에요? 라고 물을 수도 있다는 것이 에픽ㅎ이 말하는 겁니다.</div> <div>왜? 에픽ㅎ이 지적하는 건 '너는 어떻게 해서 그렇게 말하게 되었느냐?'이기 때문에, 그것이 어떻게 된 것인지는 그렇게까지 문제가 되는 게 아닌 겁니다. 중요한 것은 그가 말하게 되었을 때에, 그것이 왜 되었는지 절차를 묻는 겁니다. 이는 아주 단순한 것인데, 심리적 현상인 attention, 전경/배경, blocking때문에, 인간이 놓쳐버리게 되는 그 지점을 묻고 있는 겁니다.</div> <div> </div> <div>그러니까 히읗이 말하는 쪽으로 가는 게 아닌 겁니다. </div> <div>저 방향이 아닌데도, 자꾸 자기 얘기 하는데 중독되어서 다른 사람이 얘기하는 걸 안 듣고 있는 겁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class="memoInfoDiv"> <div id="memo_ok_nok_div_4227" class="memo_ok_nok_div"></div><font color="#ff8c00">★</font> <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myreply.php?mn=202297" target="_blank"><font color="#000000"><b>히읗</b></font></a> <font color="#000000">(2013-11-01 02:15:11) <font style="font-size: 11px" color="#808080">(가입:2012-02-03 방문:84)</font></font>   <font color="#ff0000">추천:0 / 반대:0</font>    <img style="cursor: pointer" border="0" alt="" src="http://www.todayhumor.co.kr/board/images/memo_ok.gif?1" width="36" height="13" ="null" />    <img style="cursor: pointer" border="0" alt="" src="http://www.todayhumor.co.kr/board/images/memo_nok.gif" width="36" height="13" ="null" />       <font color="#ff0000">IP:193.190.***.144</font>   <img style="cursor: pointer" border="0" alt="" src="http://www.todayhumor.co.kr/board/images/accuse_memo.gif" ="null" /> </div> <div class="memoMedalDiv"></div> <div id="memoTextDiv4227" class="memoContentDiv" style="color: black">조금 더 나아가자면 칸트는 시간과 공간을 선천적 형식으로 말하면서 둘을 구분했지만, 후설의 현상학에 이르러서는 공간의식을 시간의식에 의해 구성되는 것으로 분석하면서 공간성을 시간성으로 해체/환원시킴에 따라 시간성을 의식 지향성의 근본적 원리 중 하나로 분석합니다. 이러한 후설의 시간성 해석은 뉴턴 물리학에 기반한 과학적 패러다임으로부터 아인슈타인 상대성 이론에 기반한 과학적 패러다임으로의 전이를 철학적으로 평행적으로 반영하는 것이기도 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strong>- 에픽ㅎ</strong></div> <div>히읗은 멈추지도 않고 계속 주파수도 안 맞는 얘기를 하고 있고, 이것이 에픽ㅎ이 쓴 글에 보태질 수 있다는 식으로 착각하고 있다는 것이죠.</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그래서 이 링크의 글에서, 에픽ㅎ은 히읗이 어디에서 착각을 일으켰는지를 자문할 수 있게 하는 계기를 주려고 합니다.</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phil&no=7348&s_no=7348&page=1" target="_blank">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phil&no=7348&s_no=7348&page=1</a>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그런데 결과는?</div> <div>터무니 없게 되버렸죠.</div> <div class="memoInfoDiv"> <div id="memo_ok_nok_div_4335" class="memo_ok_nok_div"></div><font color="#ff8c00">★</font> <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myreply.php?mn=202297" target="_blank"><font color="#000000"><b>히읗</b></font></a> <font color="#000000">(2013-11-04 06:19:39) <font style="font-size: 11px" color="#808080">(가입:2012-02-03 방문:84)</font></font>   <font color="#ff0000">추천:0 / 반대:0</font>    <img style="cursor: pointer" border="0" alt="" src="http://www.todayhumor.co.kr/board/images/memo_ok.gif?1" width="36" height="13" ="null" />    <img style="cursor: pointer" border="0" alt="" src="http://www.todayhumor.co.kr/board/images/memo_nok.gif" width="36" height="13" ="null" />       <font color="#ff0000">IP:193.190.***.144</font>   <img style="cursor: pointer" border="0" alt="" src="http://www.todayhumor.co.kr/board/images/accuse_memo.gif" ="null" /> </div> <div class="memoMedalDiv"></div> <div class="memoContentDiv" style="color: black">죄송하지만 무엇을 오독했다는 것인지도 잘 모르겠고 <strong>이 글에서도 무슨 말씀을 하고 싶으신지 잘 모르겠습니다. </strong>제가 글을 제대로 못 읽은 것인지 글쓴이가 제대로 표현을 못한 것인지는 어차피 대화 너머로 지연된 문제이니 왈가왈부하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그러나 어떤 제대로 된 이해 혹은 소통을 이루고자 한다면 대화에 임하는 의지를 통해서만 가능한 것이니만큼 의지가 없으시다면 저로서야 설명을 종용할 수 없는게 당연합니다. 다만 "설명할 수는 있는데 별로 설명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는 것은 그 자체로 아무런 설명이 아닙니다. 오히려 아직까지는 제대로 된 설명을 제시하지 못했다는 것을 자인하는 것에 지나지 않지요.</div> <div class="memoContentDiv" style="color: black"> </div> <div class="memoContentDiv" style="color: black"><strong><font color="#c00000">-> 에픽ㅎ</font></strong></div> <div class="memoContentDiv" style="color: black"><strong><font color="#c00000">히읗은 글 자체를 모르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핀트 나갔다고 몇 번 말해도 모르는 것이죠.</font></strong></div> <div class="memoContentDiv" style="color: black"><br /><font color="#ff8c00">★</font> <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myreply.php?mn=202297" target="_blank"><font color="#000000"><b>히읗</b></font></a> <font color="#000000">(2013-11-04 06:19:39) <font style="font-size: 11px" color="#808080">(가입:2012-02-03 방문:84)</font></font>   <font color="#ff0000">추천:0 / 반대:0</font>    <img style="cursor: pointer" border="0" alt="" src="http://www.todayhumor.co.kr/board/images/memo_ok.gif?1" width="36" height="13" ="null" />    <img style="cursor: pointer" border="0" alt="" src="http://www.todayhumor.co.kr/board/images/memo_nok.gif" width="36" height="13" ="null" />       <font color="#ff0000">IP:193.190.***.144</font>   <img style="cursor: pointer" border="0" alt="" src="http://www.todayhumor.co.kr/board/images/accuse_memo.gif" ="null" /> <br />저의 입장은 간단합니다. <strong>글쓴이가 말하는 방법론 - 그것이 무엇이 되었든 간에 - 을 "시간"과 같은 단어에 적용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다는 것입니다.</strong> 즉 제가 제시한 시간, 공간, 필연과 같은 단어들은 글쓴이가 말하는 내용의 반례가 된다는 뜻입니다. 이에 반론하고자 한다면 최소한 "시간"이라는 개념에 자신의 방법론을 스스로 적용한 결과를 보여야 한다는 것입니다.</div> <div> </div> <div><strong><font color="#c00000">-> 에픽ㅎ</font></strong></div> <div><strong><font color="#c00000">히읗은 심지어 본인이 에픽ㅎ의 글을 제대로 요약하고 있다는 확신까지 갖고 있습니다. 그러니 안 보이는 겁니다. </font></strong></div> <div><strong><font color="#000000">전혀 주파수가 다른 글인데, 본인이 맞다고 우기면서 에픽ㅎ의 글을 그렇게 단정짓고 있으니,</font></strong></div> <div><strong><font color="#000000">에픽ㅎ이 하는 말이 들리겠습니까?</font></strong></div> <div><strong><font color="#000000"></font></strong> </div> <div><strong><font color="#000000">근데 </font></strong><strong><font color="#000000">이 경우 에픽ㅎ이라는 상대방이 지적했다면, 이 경우는 에픽ㅎ의 입장이 뭔지부터 살피는 게 먼저가 되는 겁니다.</font></strong></div> <div>근데 히읗은 그렇게 하지 않고 있죠. 왜? 왜냐하면 이유가 정말 단순한게,<strong> 히읗은 자기가 스탠더드의 기준에 맞추고 있다고 여기기 때문입니다.</strong> 그러니 그 증거로 로크나 흄이나 칸트 같은 이런 문제를 고민했다고 생각되는 대표주자들을 언급함으로써, 자기도 스탠더드한 물음을 던지고 있으니 문제될 게 없다고 여기는 것이죠. 그게 함정인 겁니다. 거기에 걸려버렸으니 에픽ㅎ의 글이 보이겠습니까?</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class="memoInfoDiv"> <div id="memo_ok_nok_div_4336" class="memo_ok_nok_div"></div><font color="#ff8c00">★</font> <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myreply.php?mn=202297" target="_blank"><font color="#000000"><b>히읗</b></font></a> <font color="#000000">(2013-11-04 06:41:51) <font style="font-size: 11px" color="#808080">(가입:2012-02-03 방문:84)</font></font>   <font color="#ff0000">추천:0 / 반대:0</font>    <img style="cursor: pointer" border="0" alt="" src="http://www.todayhumor.co.kr/board/images/memo_ok.gif?1" width="36" height="13" ="null" />    <img style="cursor: pointer" border="0" alt="" src="http://www.todayhumor.co.kr/board/images/memo_nok.gif" width="36" height="13" ="null" />       <font color="#ff0000">IP:193.190.***.144</font>   <img style="cursor: pointer" border="0" alt="" src="http://www.todayhumor.co.kr/board/images/accuse_memo.gif" ="null" /> </div> <div class="memoMedalDiv"></div> <div id="memoTextDiv4336" class="memoContentDiv" style="color: black">하나 말씀드려야 할 것은 글을 쓰시거나 답변하셔야 할 의무 같은 것은 당연히 없다는 점입니다. 그저 글쓴이는 자신의 생각을 올렸고 <strong>저는 거기에 대해 반론을 한 것 뿐입니다.</strong> 제 반론에 재반론하시고자 하신다면 하시면 되고 아니시면 안하셔도 되는거죠. 다만 "그냥 내 글을 이해를 못했다"라거나 <strong>"설명할 수 있는데 설명할 생각이 없다"는 것은 물론 반론도 아닐 뿐더러 아무런 내용도 없는 말들일 뿐이라는 것입니다</strong>.</div> <div> </div> <div>-> <strong><font color="#c00000">에픽ㅎ</font></strong></div> <div><strong><font color="#c00000">이게 왜 뻘소리가 되는지 이제 아시겠습니까?</font></strong></div> <div>히읗님이 반론을 하긴 뭘 했습니까? 에픽ㅎ의 글을 제대로 읽기나 했습니까?</div> <div>제대로 읽지도 않고 반론을 했다고 하면, 에픽ㅎ은 무엇을 반론이라고 봐야 합니까?</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핀트 나갔다구요. 몇 번 말합니까.</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만약에 그 원문이 산만해서 이해가 잘 안 간다면 </div> <div>댓글로 쓴 부분, 그리고 이후에 제가 다시 쓴 부분들을 다시 읽어보십시오.</div> <div> </div> <div>로크, 흄, 칸트, 이런 사람들 꺼내는 순간</div> <div>당신은 스탠더드 기준에 들어갔다고 스스로 안심함으로써, 나의 글을 함부로 재단할 수 있다는 착각에 빠지는 겁니다.</div> <div> </div> <div>그 글은 로크, 흄, 칸트와도 거의 관계가 없는 글이고,</div> <div>엮여봐야, 에픽ㅎ이 제시한대로 엮일 수 밖에 없는 겁니다.</div> <div>그러니까 히읗이 칸트 텍스트(종이+잉크)를 접했다, 라는 정도 밖에 나타나지 못하는 겁니다.</div> <div> </div> <div>당신이 무엇을 읽었는지도 잘 모르는 상태에서, 심지어 요약도 이상하게 해놓았는데</div> <div>어떻게 에픽ㅎ이 당신과 대화가 가능하겠습니까?</div> <div>당신과 대화해봐야, 당신 하고 싶은 얘기나 실컷 하게 만드는 거 아닙니까? 주파수도 다른데. 무슨 대화를 하냔 말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위에 소통 어쩌고 하는 건 가관인 겁니다</div> <div>1. 소통은 의지가 있어야만 되는 게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독해를 제대로 했느냐가 문제가 되는 겁니다.</div> <div>2. 반론을 하려면 타인의 글을 제대로 이해하고 요약하는 게 순서가 되겠죠. 이게 의무가 되는 겁니다.</div> <div>3. 상대가 설명하지 못하겠다고 해버린다면, 정황을 좀 살펴보십시오. 4번이나 설명을 했는데, 여전히 똑같은 소릴 한다면, 뭘 해란 말입니까?</div> <div>설명하지 않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아무런 내용도 없는 말들이다, 라고 쓸 수 있는 때가 있고 없는 때가 있습니다.</div> <div> </div> <div>이 경우는 4번이나 똑같은 설명을 했는데, 히읗이 계속 에픽ㅎ이 주의시키려고 하는 부분에 주의 자체를 안하니</div> <div>소통 자체가 일어나지 않는 상황 아닙니까.</div> <div> </div> <div>이 상황에서 에픽ㅎ이 더 뭘 설명합니까?</div> <div> </div> <div> </div> <div>그래놓고 아무런 내용도 없는 말들이다, 란 말이 나옵니까? 님 편한대로만 소통합니까?</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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