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권력은 섹스를 일으킨다. </div> <div>권력을 마주치는 순간, 그 몸의 반응과 표현형식은 섹스다.</div> <div>당신이 무용수이고 권력을 표현하고 싶다면, 섹스를 하라. 섹스야 말로 가장 권력적이다.</div> <div>내가 너를 소유했다는 의식, 나는 너를 통제할 수 잇다는 의식, 너와 나는 하나가 된다는 (은밀한 질서의) 의식,</div> <div> </div> <div>인간에게 4가지가 중요하다.</div> <div>1. 다수 </div> <div>2. 권위 </div> <div>3. 호감/비호감</div> <div>4. 내적준거/외적준거</div> <div> </div> <div>한 인간이 판단을 내릴 때</div> <div>알게 모르게 저것들을 거치게 된다.</div> <div>이것은 다수에게 인정되는 것인가? 권위자에 유착되는 것인가? (외적준거)</div> <div>나는 이것에 호감을 갖는가? 비호감을 갖는가? (내적준거)</div> <div>그리고 나는 내적준거를 따를 것인가? 외적준거를 따를 것인가?</div> <div> </div> <div>인정하자</div> <div>대부분은 외적준거를 따른다</div> <div>당신이 힘이 없다면 외적준거로 따를 수 밖에 없는 일도 생긴다.</div> <div>당신이 아무리 똑똑해봐야 당신이 일당백이 아니고서야, 당신에게 후원자가 없고서야, 당신이 그 권위자가 아니고서야</div> <div>당신은 그저 외적준거로 인해 병자 취급받고 외적준거에 의해 먹힌다. 당신의 내적준거는 똥꼬집의 원인일 뿐이다.</div> <div> </div> <div>위인전에 너무 중독되지 마라.</div> <div>위인전을 누가 쓰는데? 그 위인을 좋아한 사람이 쓰는 것이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사람이 뿌리치기 힘든 것이 소외감이다.</div> <div>이 소외감은 내가 외부에서 인정받지 못한다는 느낌, 어울리지 못한다는 느낌, 4차원 같다는 느낌, 근엄하지 못한 느낌 등을 일으킨다.</div> <div>당신이 그런 4차원 또는 외계의 미지수의 무규정 상태를 추구하는 등의, 아티스트적인 기질이 있다면, (아티스트 중에서도 그런 무규정의 진화적 캐릭터라면) 상관없겠다만, 그게 안되면 당신은 어느 순간 외적준거를 의식하게 된다. 외적준거로서 뭉쳐진 집단의 힘을 의식하게 된단 얘기다.</div> <div> </div> <div>그래서 어떤 사람이 어떤 사람을 좋아하게 될 때, 그는 그저 호감으로 좋아하지 않는다</div> <div>반드시 사회적 인식을 따진다. 사회적 인식을 따질 때는 반드시 권력이 있는지를 찾게 된다.</div> <div>그래서 다수에 의해서 '인식'되는 존재인가? 인식될 때 어떻게 인식되는 존재인가? 강한 쪽으로 잡히는가? 약한 쪽으로 잡히는가?</div> <div>구체적으로 말해 질서에서 보아 그가 질서를 통제하는 쪽인가? 통제 받는 쪽인가? 어쨌거나 어떤 인식을 유발하게 되는가?</div> <div>그 사람은 여기에서 고점에 해당하는 것을 택하게 된다. 그럴 때 이 고점을 잡고자 하는 신체적 표현은 섹스로 간다.</div> <div>꽉 껴안으려 하고, 꽉 삽입하려 하고, 꽉 붙잡아서 꽉 묶어버릴려고 한다. 그리고 꽉 엮어서 떼어놓지 못하게 만든다.</div> <div>감정의 커넥션과 육체의 커넥션, 상징의 커넥션, 의식의 커넥션으로 묶어버리려고 한다.</div> <div>그래서 섹스를 하고 아기를 낳고 결혼을 하고 '우리'라는 말로 추억을 누적시키고 주변의 모든 것을 배척하고 차단시킨다.</div> <div> </div> <div>연애를 하고 싶다?</div> <div>권력부터 갖는 것이 맞다.</div> <div>어떤 사람은 권력을 갖기 전의 상태가 진짜 실력이라고 하는데, 내 생각에는 연애를 못하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해본다.</div> <div>진짜 연애는 권력에서 시작된다. 권력을 가지면, 그 사람은 자연스럽게 당신을 '높게'본다. 권력이 필요하다.</div> <div>나는 지금 정의롭게 쓰는 게 아니라, 있는 그대로를 쓴다. 이 말에 반감을 가질 수는 있지만, 그렇지만 현실은 어떠한가? 권력을 가진 쪽이 미인을 갖는다.</div> <div> </div> <div>기호의 수집은, 이 권력욕, 소외감 같은 것들이 상관물로서 엮이는 것을 말한다.</div> <div>근데 이 얘기는 여기서 잠깐 그만두자. 쓰면서 혐오감이 생긴다.</div> <div>(그러나 이 혐오감에 대해서 언젠가는 할 말이 있겠지만, 당신이 머리를 빠르게 돌릴려면 혐오감과 환멸감을 자주 느껴야 한다.</div> <div> 독해지려면 독을 마셔야 된다. 독해진다는 말은 당신의 자의식을 빼버린다는 말과도 비슷하다. 왜냐하면 독해지게 되면 당신 자존심은 아무래도 좋을 게 되버리기 때문에 더 냉정하게 보게 된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예술가는 개인이어야 하는가 연대를 해야하는가 하는 논쟁이 있었던 바 있다</div> <div>보통 예술가들은 개인이라고 할 것이다. 예술은 개인의 목소리다. 자기만족이다. 등등 말이다.</div> <div> </div> <div>근데 나는 이 생각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이게 마치 맞는 것처럼 보인다. 헌데 이 말을 하는 예술가 특유의 기질일 뿐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div> <div>달리 말하면 이 말을 하는 예술가는 개인주의적인 입장을 갖고 있는 사람일 것이다.</div> <div> </div> <div>나는 왜 이게 마음에 안드냐면, 이 말이 틀린 건 아닌데, 결과적으로 이 말이 예술가들에게 영원히 힘을 주지 못할 거란 생각 때문이다.</div> <div>앞서 말한 판단에 있어 고려되는 4가지 때문이다. 당신이 예술가라고 해보자.</div> <div> </div> <div>그래서 당신이 개인을 주장하고 있다.</div> <div>근데 당신의 말을 누가 들을까? 당신이 듣는 것만은 아니다. 다른 사람들이 듣잖은가?</div> <div>그러면 당신의 말을 어떻게 받아들일까?</div> <div> </div> <div>참 안타깝게도 저 4가지를 거쳐서 받게 된다</div> <div>즉 당신이 '신뢰할만한 예술가인가?'를 묻게 되고, 다른 사람들의 입소문을 찾아본다.</div> <div>그리고 당신이 권위가 있는 예술가인가?를 묻게 되고, 당신의 커리어에 절정을 찾아본다. </div> <div>그리고 당신이 그를 좋아하는지 안하는지를 찾게 된다. 여기서는 1:1일 수도 있지만 착각하지말라.</div> <div>당신은 고흐를 좋아할 수도 있지만, 고흐를 좋아하는 이유가 그림 때문인지, 아니면 유명세를 먼저 의식하고 들어가서 좋아하는 것인지가 분간되지 않을 수도 있다. 물론 당신이 어떤 성향이냐에 따라, 이것에 창피를 느끼면 후자는 절대 아니라고 말하겠지만, 안타깝게도 이걸 구분하는 방법은 없다.</div> <div>당신의 호소를 듣고서, 내가 당신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면 모를까. (이러면 당신의 말을 믿겠지만)</div> <div>내가 그렇게 보지 않으면, 나는 당신이 고흐를 좋아하는 이유를 알 수가 없게 된다. (모든 표현에는 여러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div> <div> </div> <div>그리고 가장 중요한 문제는 이런 것이다.</div> <div>사람들이 자기 얘기를 하면서도 다른 사람을 의식한다는 데 문제가 있다.</div> <div>그러니까 이것은 머리속으로 생각하면서 일어나는 게 아니라, 말하면서, '말하는 운동' 중에서 생겨나는 의식이다</div> <div>그래서 주변을 의식하게 되는 순간, 그는 찰나에 생각이 바뀌어버리고 그 생각을 갑자기 밀어붙이는 경향이 있다.</div> <div> </div> <div>어떤 경우냐면,</div> <div>자기가 뭘 좋아하는데, 그걸 좋아한다고 말하면 뭔가 이상한 취급을 받을까봐</div> <div>말하려고 할 때 갑자기 말을 하지 않는 것이다. 이게 외적준거에 눌려있는 상태라고 하자.</div> <div>다른 경우는 이렇다. 내가 좋아하는 것이니, 니가 뭐라고 해도 나는 그걸 말하겠다, 라고 하면 이것은 내적준거에 눌려있는 상태다.</div> <div>그러니까 이것도 애매하게 된다.</div> <div> </div> <div>그리고 내가 말을 함과 동시에, 다른 사람에 의해서 '사회적 틀'과 관련하여 규정을 부여받게 되는 경우를 생각해보자.</div> <div>사회적 역할과 지위 신분까지 잇따라 부여받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당신의 말은 결국 당신의 사회적 신분까지도 나타내는 셈이 된다.</div> <div>(물론 당신에게 사회적 틀 자체가 없다면, 이 말이 와닿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 말의 핵심은 당신의 말은 그 자체로 내용의 전달이기도 하지만, 그 말 자체가 당신의 사회적 신분을 노출하는 셈이 된단 얘기다.)</div> <div> </div> <div>그리고 바로 이 점에서, 나는 저 4가지 요소에 또 들어가게 된다.</div> <div>이번에는 내가 들어가게 된다. 나는 다수에 속하는 사람인가? 나는 권위에서 위에 있는가? 아래에 있는가? 나는 호감을 받는 사람인가?</div> <div>나는 타인의 인정없이도 살아갈 수 있는가?(내적준거) 아니면 타인의 인정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사람인가?(외적준거) 힘을 받지 못하는 사람인가?</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이런 점에서, 다른 사람들이 어떤 예술가의 말을 들을 때</div> <div>이미 그 예술가에 대해서 저런 고려사항들을 훑고 나서 받아들이기 때문에, 그 개인을 추구하는 예술가가 힘이 없는 경우라면 어떨까?</div> <div>나는 그 개인을 추구하는 예술가의 말을 듣고 나서도, 그 사람 자체에 대한 신뢰가 별로 없기 때문에 (강력하게 와닿지 않기 때문에) 주저하게 되고</div> <div>이는 생각해보면 나를 그의 의견처럼 개인으로 포섭하는 것 밖에 안되며 (그 예술가쪽으로) 이것은 나에게 다시 사회적으로 약자의 느낌을 주게 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내가 그의 쪽으로 끌려가면 그의 입장과 비슷해지는데, 이는 결국엔 개인을 추구하겠다는 것이니, 다시 나 역시 개인이 되버리는 것이다.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그래서 또 어떤 예술가들은 '나약한 개인으로 오라' 이런식으로 얘기하게 되는데,</span></div> <div> </div> <div>나는 이런식의 접근이 썩 좋지많은 않다고 보는 것이다.</div> <div>왜 꼭 그래야 되는가? 왜 꼭 그런 식의 전략밖에 안되는가?</div> <div>나는 차라리 집단을 만들고, 연대를 맺고, 제휴를 맺고, 그 관계 내에서, 어떤 체계성과 힘을 비축한 다음에</div> <div>그 집단 안에서는 개인의 자유를 허용하는 것을 택한다. 그렇게 하면 되잖은가? 이게 왜 안되지?</div> <div> </div> <div>집단을 만들고, 화쟁적 사고를 부여하라.</div> <div>그래서 집단은 곧 루빈의 컵 같은 요소들의 합이라고 보라.</div> <div>그러면 전체가 나오지 않겠는가? 이 사고가 가능하면, 이 사고를 투영해란 얘기다.</div> <div>그래서 외부로 보면 전체가 나타나서 '단단하게'보이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알록달록하고 다양한 형태의 꽃들이 모여있는 것이다.</div> <div> </div> <div>이러면 전체와 부분을 다 충족시키는거 아니겠냔 말이다. 그러나 개인은 힘을 발휘하지 못하므로, 보여질 때에는 '팀'으로 보여지는 게 맞는 것이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이건희 혼자 있으면 힘이 있는가? 절대 그렇지 않다.</div> <div>이건희 혼자가 아니라 삼성이 있기 때문에 힘이 느껴지는 것이다.</div> <div>만약 삼성에 가는 게 아니라, 그냥 이건희 한테 간다고 해보자.</div> <div>그 쭈구렁 할아버지 앞에 서는 건데, 그게 힘이 있는가?</div> <div> </div> <div>당신이 실제로 대기업에서 힘을 느끼는 것은, 그 대기업 건물의 형태와 색과 견고함에 있다.</div> <div>그것이 당신 머리에 지각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무슨 말인지 알겠는가?</div> <div> </div> <div>한 사람에게 자부심을 넣는 방법은 위에서 말한것들이다.</div> <div>'다수가 보고있다'라고 하는 양적 압도감과 '권위자가 있다'라는 분명한 포커스와 </div> <div>호감이 있다 라고 하는 열정의 부여와, 내적준거 외적준거에 있어서 내적준거도 맞다면 더할나위없겠지만, 일단 외적준거가 있으니</div> <div>나는 '꾸짖음'받지 않는다 라고 하는, 고통에의 방어가 지대한 영향을 발휘하는 것이다.</div> <div> </div> <div>그러면 이 시스템을 갖춰야 되지 않겠는가?</div> <div>개인으로만 한다면 이걸 절대 하지 못한다.</div> <div>이미 다수에서 걸리고, 권위자에서 걸리고, 호감은 있다 하더라도, 꾸짖음에서 걸려버리기 때문에</div> <div>말은 좋아보이지만, 나중에 결국 선택은 다르게 하게 된다. 무슨 말인지 알겠는가?</div> <div> </div> <div>그리고 왜 꼭 굳이 '개인'을 추구해야되는지 좀 생각해봐야 할 일이다.</div> <div>지금 내가 말하는 팀은 개인을 무시하는 게 아니라, 개인을 염두에 두고서 화쟁적 팀을 만드는 것이다.</div> <div>그래서 내가 생각하기에는 개인을 추구하는 예술가들은, 그 자신의 기질이 너무 투영된 것이며, 전략 구상의 실패이며, 리더십의 부재이며, 경영마인드의 결핍이라고 보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개인 추구는 틀렸다고 보며, 화쟁적 팀을 만드는 것이 맞다고 본다. 이게 보이는 사람에게도 힘을 준다</div> <div>그리고 그 힘은 낯선이에게 다시 미러링으로 반응하게 만들며, 섹스로 나타나게 만들고, 그것을 바라보는 그 집단은 바로 그 외부의 반응에 의해 (외적인) 자신들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신하고, 다시 피드백을 거치고, 또 이런 일이 반복되어 또 숫자가 늘고, 그러면서 그들은 나날이 맞다는 확신을 갖고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결국에는 팀이 맞다. 개인이 틀렸다. 개인은 팀 내에서 화쟁적으로 존재하면 되는 것이다. 우두머리의 리더십으로 인해서.</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나는 비관적인 결론을 내리려고 한다.</div> <div>인간 대부분은 타인의 인정 없이 살아가지 못한다.</div> <div>따라서 이 경우 권력을 추구하게 되며, 권력을 받고자 무슨 수를 다 쓰게 된다.</div> <div>그게 당신이 '스펙'에 중독되는 이유이고, 스펙을 가진 사람에게 몸과 영혼을 바치고 싶고 하나가 되고 싶고 융화가 되어</div> <div>나 역시 그 스펙의 탯줄을 이어받고 싶어하는 이유인 것이다. 당신이 굳이 스펙을 가질 필요는 없다. 당신 배우자가 가지면 되잖은가?</div> <div> </div> <div>그리고 당신은 바로 그 배우자를 보면서 당신 판단기준에 딱 떨어지는 그 조건이기 때문에, 마음속에서 '이게 맞다'라는 '식'이 일어난다.</div> <div>당신은 결국 그 배우자에게 권력욕을 느끼게 되며 (받는 것도 받는 것이지만 주고 싶은 것도 있는) 그래서 그에게 섹스의 형태로 다가가게 되는 것이다.</div> <div>입술을 포개고, 가슴을 드러내고, 다리를 드러내고, 벌리고, 밀착하고, 목선을 보고, 턱을 만지고, 야릇하게 쳐다보고, 온갖 뇌쇄적 미는 다 표출하고,</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꽉 잡고 싶다는 마음은 권력욕이자, 섹스에 대한 느낌이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그리고 당신이 가장 좌절하게 될 것도, 권력에 있어 박탈이자, 섹스에서 박탈되었다는 느낌이다.</div> <div>이것은 당신을 좌절시키고 혼란스럽게 만들고 죽고 싶게 만들고, 심지어 내 원인은 아니라는 식으로 주변에 총질을 하고 싶게 만든다.</div> <div> </div> <div>그리고 이것이 매번 나타나는 것은 사회적 활동에서다.</div> <div>당신은 매번 이것을 마주하게 된다. 다수에 의해서, 권력에 의해서, 호감에 의해서, 외적준거냐 내적준거냐의 물음에 의해서.</div> <div> </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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