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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hil_4502
    작성자 : 에픽ㅎ
    추천 : 0
    조회수 : 528
    IP : 211.200.***.132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3/01/03 09:10:25
    http://todayhumor.com/?phil_4502 모바일
    나는 누구인가?














    설리의 성격(Personality)은 어떻게 형성되는 것일까?


    설리는 자기 얼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까? 

    설리의 자기 얼굴이 설리의 행동에 영향을 줄까? (즉 본인이 충동받는 것에 대해서)




    얼굴은 껍데기이지 않은가? 

    자신이 선택하지 않았지만 갖고 태어난 것인데?

    그런데 이 외양 자체가 성격형성에 영향을 주는가? 그건 아닐 것이다. 


    그런데 그럴 수도 있다.

    가령, 자기 얼굴을 보면서, 자기 얼굴에서 느껴지는 인상을 마음속에서도 느끼고, 다시 그 내면의 이미지를 외적으로 표현하면서,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내면의 얼굴과 외면의 얼굴이 일치하리란 보장은 없다. 외면은 그저 갖고 태어난 것일 뿐이니까. 내면의 얼굴이 드러났다고 하면 '표정'에서 드러났다고 보는 게 나을 것이다.)





    설리의 충동에 대해서는 뭐라고 말할 수가 없다.

    그건 설리가 선택할 권한이 없이, 설리의 눈에 비춰진 것에 대해서 설리의 마음이 움직이는 것이니까.

    즉, 설리의 생김새와 무관하게 일어나는 것이다. 그게 문제다.



    사람은 타자를 보면서 겉을 보고, 이미지적 판단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래서 오해를 한다. 설리의 충동에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 할 수도 없을 뿐더러,


    설리의 충동 그 자체는 설리의 '껍데기'와는 무관한 것이다.




    물론 아예 무관하지 않을 수도 있다.

    가령 설리가 자신의 얼굴을 생각하면서, 상대방의 얼굴과 같이 있는 모습을 그리면서, 적합한지를 테스트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테스트 결과에 따라 괜찮다고 판단이 들면 대쉬를 하거나, 상대의 대쉬를 받아들이는 등등의 선택을 내리는 것이다.

    (즉 "이 사람이랑 있으면 괜찮을까?"라는 질문을 해보는 것이다. 그 질문에 따른 판단에 따라 선택을 한다는 얘기.)


    이건 성격이라기 보다는 선택과 태도에 가까울 것이다. 

    (이런 것이 복합적으로 일관적인 흐름을 낸 게 성격이라고도 부를 수 있을 것이다.)

    (가령 인간이 "쟤 한 성깔 하네"라고 말할 때는, 보통 '충동'이 나타난 모습을 가지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자극->충동->대처

     그래서 "쟤 성격은 저런가 보네." 하는 등등의 말을 하는 것.)




    그럼 이게 '껍데기'와 연관있냐는 것이다.

    성격은 외양과는 무관하게 내면적인 것인가?




    하지만

    이 '자극'때문에라도 외양이 영향을 주는 건 사실이다.

    (근데 따지고 보면, 이 외양 자체가 아니라, 이 외양으로 인한 주변 대접이 영향을 준 것이다. 그래서 그 자극에 대한 반응이니.)

    설리의 경우 예쁘다 예쁘다 얘기를 많이 들어왔을 것이고,

    주변 여자 아이들의 시샘을 많이 받아왔을 것이고

    남자 아이들의 찝적거림이라던가, 남자 아이들의 눈치, 허세, 등등을 옆에서 보아왔을 것이고


    그것을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고민해왔을 것이다.

    그것이 의식으로 잡히고, 스스로 최적의 대안을 생각하고 선택해오면서,


    자신의 욕구를 실현시키는 전략을 실행해오고, 한편으로 그 실행의 실패에 두려워서 계속 점검을 하면서




    그런 식으로 대처방식에 대해서 

    자주 생각해왔을 것이다.



    그러는 중에 습득된 (또는 살아남은) 선택방식이

    지금의 설리의 행동방식으로 잡혀져 왔을 것이고 (그렇게 생각할 수 있고)



    이렇게 보면

    다시 이 질문을 하게 된다.


    '이 외양 자체가 성격과 연관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건 타자의 편견이다. 겉만 보고 판단했거나, 설리의 껍데기에 따른 미감적 해석)

    '헌데 이 외양이 타자에게 영향을 미쳤을 것이므로, 그 타자들의 반응이 곧 설리에게 자극이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자극이 설리에게 행동을 요구했을 것이다. 설리는 이 때의 요구에 응해야된다는 과제를 받게 되는데,

     이 때에 본인이 생각하고 고민했던 것들이 지금의 흔적으로 남게 될 확률이 높다.'




    문제는

    이러한 관계를 의식하지 않은 상태에서

    설리가 그 자체로 충동을 받았던 경우가 있다면 그게 무엇이냐는 것이다


    가령

    한번도 만나지 못한 원빈을 보고 충동을 받았다거나 (이런 경우 생각할 수 있음)




    이런 경우에 대해선

    설리의 외양 자체가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오히려 원빈에 대한 이미지에서, 그 자신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하는 것이 더 부각되어진다.








    나는 누구인가?

    1. 외양 자체?

    2. 외양으로 인해 상대의 대접이 돌아오는 것을 보고 난 반응들?

    3. 욕구를 실현하기 위해 따져본 가능성과 전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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