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난하지마라 힐난하지마라 다만 비판을 해라
대신 비판을 하려면 이유와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
- 가디언 최주호
흔히들 비난,힐난,비판을 혼동하여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정의하기로는 비난은 상대방의 의견에 대한 무조건 반대이고 힐난은 반대에 경멸이 섞인 것이고(경우에 따라 인신공격이 더해짐) 비판은 비교해서 판단하는 것으로 필연적으로 상대의견 반대에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것입니다.
우리사회는 어떨까요? 비난과 힐난만이 난무할 뿐 비판은 없습니다. 비단 사회의 문제는 아닐 것입니다. 정치는 더 하지요. ...
그렇지만 비판을 넘어서는 순간이 있습니다. 즉, 명명백백하게 상대방의 잘못이 너무 크고 해결책을 제시하더라도 상대방이 무시하는 경우입니다.
오유님들은 어떤 한 사례가 떠오르지 않나요? 예 맞습니다. <국정원게이트>가 그것입니다.
수만건의 여론조작 댓글이 적발되었고 속속 들어나는 정황은 국정원뿐아니라 다른 국가기관들도 동조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국정원게이트>에 대한 촛불시위는 좋습니다만 권력층과 주요언론들의 무시 전략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바로 정치권에서 이 문제에 대해 더 집요하게 따져야 합니다. 밝혀야 합니다. 그런데 얼마전 시청앞에 <국정원게이트> 관련 집회가 이어지고 있는 민모 주모 당 천막을 가보니 주요 인사들이 없고 앉아 계신분들도 한가로이 있더군요. 물론 국감기간이지만 순번을 정해서 바꿔가며 국회의원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면 어떨까요? 바로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국회의원은 국민의 민의를 대신 하라고 뽑아준 것 입니다. 대표성,정통성,정당성 면에서 결코 대통령 못지 않습니다.
이 문제는 국가기관에 의한 헌법질서 유린입니다. 헌법에서도 이 경우 국민에 의한 저항권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좀더 국회에서 이 문제에 대해 더 논의하고 꼭 진실을 밝히길 바랍니다.
미국 닉슨의 <워터게이트>의 전모를 밝히는데 2년 걸렸습니다. <국정원게이트>가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한게 겨우 몇개월입니다. 이 문제는 그냥 넘어가면 안 되는 문제입니다.
참민주주의의 향유를 위해서라도, 우리의 미래 후손들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밝히고 이 일을 꾸민 모든이들을 처벌, 단죄해야 합니다.
이승만이 '반민족특위'를 해체하면서 우리 근현대사는 정말 꼬일대로 꼬였습니다. 한명의 매국파(본 기자는 친일파라는 용어는 매국파로 고쳐져야 한다고 봅니다. 나라를 팔아먹고 일제에 기생했으니 매국파가 맞습니다.)도 처벌하지 않았습니다. 결과는 어떤가요? 매국파에 의한 정치,경제의 독단으로 민주주의는 후퇴하였고 민주주의를 찾기 위해 엄청난 희생을 치뤄야 했습니다.
오유님들께서도 <국정원게이트>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덕분입니다.
-'발로 뛰고 심장이 뛸 때 기사를 쓰는 정통기자들의 언론' 와이즈뉴스 대표기자 최주호 드림
대신 비판을 하려면 이유와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
- 가디언 최주호
흔히들 비난,힐난,비판을 혼동하여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정의하기로는 비난은 상대방의 의견에 대한 무조건 반대이고 힐난은 반대에 경멸이 섞인 것이고(경우에 따라 인신공격이 더해짐) 비판은 비교해서 판단하는 것으로 필연적으로 상대의견 반대에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것입니다.
우리사회는 어떨까요? 비난과 힐난만이 난무할 뿐 비판은 없습니다. 비단 사회의 문제는 아닐 것입니다. 정치는 더 하지요. ...
그렇지만 비판을 넘어서는 순간이 있습니다. 즉, 명명백백하게 상대방의 잘못이 너무 크고 해결책을 제시하더라도 상대방이 무시하는 경우입니다.
오유님들은 어떤 한 사례가 떠오르지 않나요? 예 맞습니다. <국정원게이트>가 그것입니다.
수만건의 여론조작 댓글이 적발되었고 속속 들어나는 정황은 국정원뿐아니라 다른 국가기관들도 동조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국정원게이트>에 대한 촛불시위는 좋습니다만 권력층과 주요언론들의 무시 전략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바로 정치권에서 이 문제에 대해 더 집요하게 따져야 합니다. 밝혀야 합니다. 그런데 얼마전 시청앞에 <국정원게이트> 관련 집회가 이어지고 있는 민모 주모 당 천막을 가보니 주요 인사들이 없고 앉아 계신분들도 한가로이 있더군요. 물론 국감기간이지만 순번을 정해서 바꿔가며 국회의원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면 어떨까요? 바로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국회의원은 국민의 민의를 대신 하라고 뽑아준 것 입니다. 대표성,정통성,정당성 면에서 결코 대통령 못지 않습니다.
이 문제는 국가기관에 의한 헌법질서 유린입니다. 헌법에서도 이 경우 국민에 의한 저항권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좀더 국회에서 이 문제에 대해 더 논의하고 꼭 진실을 밝히길 바랍니다.
미국 닉슨의 <워터게이트>의 전모를 밝히는데 2년 걸렸습니다. <국정원게이트>가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한게 겨우 몇개월입니다. 이 문제는 그냥 넘어가면 안 되는 문제입니다.
참민주주의의 향유를 위해서라도, 우리의 미래 후손들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밝히고 이 일을 꾸민 모든이들을 처벌, 단죄해야 합니다.
이승만이 '반민족특위'를 해체하면서 우리 근현대사는 정말 꼬일대로 꼬였습니다. 한명의 매국파(본 기자는 친일파라는 용어는 매국파로 고쳐져야 한다고 봅니다. 나라를 팔아먹고 일제에 기생했으니 매국파가 맞습니다.)도 처벌하지 않았습니다. 결과는 어떤가요? 매국파에 의한 정치,경제의 독단으로 민주주의는 후퇴하였고 민주주의를 찾기 위해 엄청난 희생을 치뤄야 했습니다.
오유님들께서도 <국정원게이트>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덕분입니다.
-'발로 뛰고 심장이 뛸 때 기사를 쓰는 정통기자들의 언론' 와이즈뉴스 대표기자 최주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