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본지는 '진실을 바라보는 또 다른 살아있는 눈'이 되기 위해 기획특집 기사들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국정원 게이트>, <검찰개혁> 등의 중대하고 민감한 사안부터 언론의 왜곡된 보도에 의해 피해를 입은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진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그 첫번째 대상으로 저희 <와이즈뉴스>는 이영돈 PD 측의 방송에 의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는 (주)쓰리엔텍의 제보를 받고 현장취재 및 사실확인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관련기사 링크)

<와이즈뉴스>는 지난 10월 4일에 이영돈 PD에게 정식 취재요청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어제 10월 7일 오후 2시경 이영돈 PD측으로부터 공식입장을 전달 받았습니다. 이영돈 PD측의 입장은 취재거부였습니다. 또한 해당내용에 대해서는 당시 <소비자고발>을 방송했던 프로그램측에 문의하라고 말하였습니다.

▲ 2008. 7. 18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에서 (주)쓰리엔텍에서 보낸 내용증명에 대해 들어보이는 이영돈 PD - 해당내용에 대해 짜깁기하여 내보내며 사실을 오도한다 (이부분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추후 보도예정) <사진='이영돈PD의 소비자고발' 캡처>

이어 10.9 오후 1시 9분경 <와이즈뉴스>는 이영돈 PD에게 직접 전화를 하여 공문 내용에 대해 문의했습니다. 아래는 <와이즈뉴스>와 이영돈 PD의 대화내용으로 여과 없이 내보냅니다.

기자 : 이영돈 PD님이시지요? 와이즈뉴스 최주호 기자입니다.다름이 아니라 10월 4일 보내드린 공문 내용대로 질문 몇가지를 하려합니다.

이영돈 PD : 10월 4일? 그거 안한다고 했는데? 나 잘 모르니까 KBS PD랑 이야기하세요.

기자 : 책임이 없다는 말씀이신가요?

이영돈 PD : 시스템을 잘 몰라서 그러는거 같은데 모르니까 PD랑 이야기하세요.

기자 : 이영돈 PD님께서는 그 당시 <소비자고발> CP로, 간판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하셨고, 소송에 당사자셨는데 모르신다니요?

그러자 이영돈 PD는 바로 전화를 끊었습니다. 

<와이즈뉴스>는 다시 이영돈 PD와 전화 통화를 시도했으나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 <와이즈뉴스>와의 통화에서 (주)쓰리엔텍에 대한 잘못된 보도에 대해 책임을 회피한 이영돈 PD <사진=최주호>

저희 <와이즈뉴스>는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을 제작한 KBS 이건협 PD에게도 해당사항에 대해 문의할 예정입니다. 이또한 답변이 없을 경우 그대로 내보낼 예정입니다. 진실을 밝히기 위한 <와이즈뉴스>의 노력은 계속될 것입니다.

독자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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