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본지는 '진실을 바라보는 또 다른 살아있는 눈'이 되기 위해 기획특집 기사들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국정원 게이트>, <검찰개혁> 등의 중대하고 민감한 사안부터 언론의 왜곡된 보도에 의해 피해를 입은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진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그 첫번째 대상으로 저희 <와이즈뉴스>는 이영돈 PD 측의 방송에 의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는 (주)쓰리엔텍의 제보를 받고 현장취재 및 사실확인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관련기사 링크) | | | ▲ (주)쓰리엔텍에서 보낸 내용증명을 들어보이는 이영돈 PD <사진='이영돈PD의 소비자고발' 캡처> | <와이즈뉴스>는 지난 10월 4일에 이영돈 PD에게 정식 취재요청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어제 10월 7일 오후 2시경 이영돈 PD측으로부터 공식입장을 전달 받았습니다. 이영돈 PD측의 입장은 취재거부였습니다. 또한 해당내용에 대해서는 당시 <소비자고발>을 방송했던 프로그램측에 문의하라고 말하였습니다. 아래는 해당 통화내역의 녹취록입니다. 이하 녹취록에서 최주호 기자의 질문은 '기자'로 표현합니다. 비서: 네 여보세요? 기자: 예 비서: 예 안녕하세요? 여기 이영돈 상무님 비서실입니다. 최주호 기자님 맞으신 가요? 기자: 네, 접니다. 비서: 네네 상무님 보고 드렸는데요. 네, 진행하시기 참 어려우실 것 같아서 기자: 어떤 부분 때문에 지금 진행이 힘드신 건가요? 비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말씀을 안 해주셨는데요. 네, 한번 상무님 소비자고발 했던 이 팀에 그냥 연락해서 여쭤보시는 게 어떨까 싶으신데요. 기자: 아니 상무님 입장이 그쪽, 소비자고발 팀에 연락하라는 건가요? 아니면,, 비서: 네네 기자: 공식,,, 이영돈 PD의 공식입장이? 비서: 네 맞습니다. 그렇게 말씀 주셨어요. 기자: 아니 근데 보면, 이영돈 PD가 당시 CP로 있었잖아요? 비서: 네 기자: 이건협 PD에게 연락하라는 거죠? 한마디로 비서: 네? 기자: 이건협 PD 당시, 이건협 PD에게 연락하라는 거죠? 비서: 네 , 그러니까 상무님은 이걸 진행.. 기자: 그러니까 상무님은 책임이 없다는 말씀이신가요 그럼? 비서: …..어…. 말씀 안 주셨구요.. 이거 보여드렸는데, 공문 보여드렸는데 그냥 소비자고발 프로그램 측에 한번 문의해보라고 말씀 주셨어요. 기자: 아니 근데 그 당시에, 2008년 7월 18일 당시에 비서: 네 기자: 이영돈 PD께서 CP로 그리고 또 간판으로 나오셔가지고 직접 그것을 말씀 하신 거잖아요? 거기에 대해서 분명히 그 책임이 있는데, 못하신다는 것 자체가 좀 이상한데요. 비서: (웃음) 제가,,, 어떻게,,,, 기자: 제가 그러면 이영돈 PD님 하고 직접 통화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연락할 수 있는 방법? 비서: 그건 좀 힘드실 것 같구요. 기자: 힘들구요? 그럼 직접 찾아가면, 인터뷰 찾아가서 직접 대면하고 이 사항에 대해서 여쭤볼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그러면? 비서: 어,,, 지금 그것도 좀 힘드실 것 같습니다. 기자: 그러니까 모든 게 다 힘들다는 거죠? 저기,, 채널이,,, 아 그러니까 그 저기,, 거부하신다는 말씀이죠 한마디로? 비서: 네네 기자: 이거 그러니까 저희가 또 요청을 드려도, 몇 번을 요청을 드려도 똑같은 반응이신 건가요 그럼? 이영돈 PD님은? 비서: 예, 아마 그러실 것 같습니다. 기자: 아마 그런 것이 아니라 확실하게 말씀해 주셔야죠 비서: 네, 인터뷰 안 하신다고 말씀하셨어요. 기자: 진행 안 하는 것이 확실한 거죠? 비서: 네네 기자: 그럼 저희는 이거 그대로, 지금 내용 그대로, 신문에 내보낼 것입니다. 이것은 뭐,, 저기,,, 그대로 내보낼 것이고,, 그것에 대해서, 그러면 저희가 내보내도 이의가 없으신 거죠? 비서: 네네 기자: 네, 분명히 이의가 없으신 거에요. 저기, 저, 상무님이 그렇게 말씀 하신 거죠? 비서: 네. 진행 안 하신다고 말씀하셨어요. 기자: 알겠습니다. 그러면 저희는 그대로 내보내도록 하겠습니다. 비서: 네 기자: 네 저희 <와이즈뉴스>는 당시 <소비자고발>팀에 직접 문의할 생각이며, 이에 대해서도 답변이 없을 경우 그대로 내보낼 예정입니다. 진실을 밝히기 위한 <와이즈뉴스>의 노력은 계속될 것입니다. 독자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 '발로 뛰고 심장이 뛸 때 기사를 쓰는 정통 기자들의 언론' 와이즈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