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rame width="640" height="360" src="https://www.youtube.com/embed/kzYb68qXpD0?feature=player_embedded" frameborder="0"></iframe> <div><br></div> <div>전자상품 전문 블로그 '엔가젯(<span class="word_dic en">Engadget</span>)'에 따르면 유라이 바출리크 에어로모빌 사장은 15일(현지시간)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pan class="word_dic en">SXSW</span>)'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 25년간 열심히 연구해 플라잉 카 기술을 충분히 확보했고 그 결과 실생활에서 이용할 수 있는 첫 번째 모델을 2017년쯤에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br><br>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pan class="word_dic en">SXSW</span>)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개최되는 미디어산업 박람회 및 엔터테인먼트 행사다.<br><br>바출리크 사장은 "이 모델을 발표하고 몇년 이내로 사람의 조작이 필요없는 '무인' 플라잉 카도 내놓겠다"고 덧붙였다.<br><br>그는 이 자리에서 '플라잉 카' 개발에 뛰어든 이유도 설명했다.<br><br>바출리크와 공동창업자 스테판 클라인은 30년 전 공산국가였던 체코슬로바키아의 여행 금지에 답답함을 느껴 이 자동차를 만들기로 결심했다.<br><br>그로부터 5년 뒤 '철의 장막'은 무너졌지만 그들의 결심은 무너지지 않았다.<br><br>여행에 대한 정치적 규제는 없어졌지만 바출리크는 여전히 자동차 또는 비행기 여행객들이 다른 이유로 어려움을 겪는다고 생각했다.<br><br>그 어려움이란 교통체증, 650<span class="word_dic en">km</span> 거리 이내를 비행기로 여행하는 것, 사람들이 가고 싶어 하는 곳에 도로가 나지 않아 갈 수 없는 것 등을 꼽았다.<br><br>바출리크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상용화되면 이런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다"며 "이는 우리의 이동이 2D에서 3D로 한 차원 높아지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br><br>이를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도 산더미다.<br><br>이 자동차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활주로 등 제반시설을 갖춰야 하고 각국에 규제 해제를 요청하거나 입법 로비도 해야 한다.<br><br>또 고장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개발해야 하고 그러기 위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받아야 한다.<br><br>그러나 현재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플라잉 카 '그 자체'다.<br><br>우선 무게를 최소화하면서도 안전해야 하는데 바출리크는 이런 고민을 2년 이내에 해결할 수 있다고 공언한다.<br><br>가벼우면서도 튼튼한 재질이 비싼 것에 대한 사람들의 우려에는 "잠재적 고객들은 이 자동차를 사기 위해 수백만 유로를 지불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안다"며 2017년 첫 번째 모델이 나온다고 해도 가격이 상당할 것임을 암시했다.<br><br>현재 하늘을 나는 자동차에 가장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곳은 유엔기후변화협약(<span class="word_dic en">UNFCCC</span>)에 의거 모든 온실가스의 인위적 방출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유럽연합(<span class="word_dic en">EU</span>)이다.<br><br>유럽연합은 비행기자동차가 상용화될 것에 대비해 관련 법을 연구하고 있으며 '면허증' 발급을 위한 준비에도 착수했다.<br><br>이런 유럽연합의 움직임에 에어로모빌사도 발 빠르게 호응하고 있다.<br><br>바출리크는 "이 자동차는 현재 잔디밭 위에서의 이·착륙에 성공한 상태고 활주로도 약 200m 정도면 충분하다"며 "우리는 곧 고속도로 옆에서 (이 자동차의) 이·착륙을 쉽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br><br>한편 지난해 10월 선보인 탄소 재질의 '에어로모빌 2.5'는 길이 약 6m 너비 약 2m로 날개를 전부 펼치면 너비만 8.24m로 넓어진다.<br><br>연료는 휘발유를 사용하고 '자동차'로는 8L 주유시 평균 약 100<span class="word_dic en">km</span>(연비 약 12.5<span class="word_dic en">km</span>/L)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160<span class="word_dic en">km</span>/h다. 엔진으로 로탁스(<span class="word_dic en">Rotax</span>)사의 4기통 엔진 '로탁스912'를 사용한다.<br><br>'비행기'로 변신하면 엔진과 함께 차체 후미의 프로펠러를 이용해 평균 200<span class="word_dic en">km</span>/h의 속도로 약 700<span class="word_dic en">km</span>를 이동할 수 있다.<br></div> <div><br></div> <div><네이버기사></div> <div><br></div> <div>앞으로 어떻게 될진 모르지만 영상만보면 두근거리네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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