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보수가 일부는 인터넷공간에서 일베처럼 미친놈같이 놀거나 </P> <P>아니면 그냥 조용조용하게 있으니까</P> <P>아주 보수가 만만하죠?</P> <P> </P> <P>연예인들 진보발언, 이명박 쥐새끼 하면 개념 연예인이고 </P> <P>김대중 싫다, 박정희 경제발전 공로 인정한다 하면 무개념 연예인이고</P> <P>개그맨들 개그프로그램 나와서 보수성향 까고 진보성향 빨면</P> <P>아주 박학다식하게 웃기는 개그맨이죠?</P> <P>학교에서 전교조 선생님이 6.25 이전에도 38선에 잦은 국지전이 있었다며</P> <P>북한의 남침을 '시대의 흐름'이라 하면서 정당화하면 </P> <P>아주 개념찬 선생님이고</P> <P>비전교조 보수성향 선생님이 미국의 원조가 한국 경제발전에 큰 도움이 됐다고 하면</P> <P>그냥 미국 빠돌이 꼰대 선생새끼죠?</P> <P> </P> <P>뉴라이트가 보수의 전부이고 뉴라이트 중에서도 완전 극소수만 얘기하는 친일발언이</P> <P>바로 보수가 친일파라는 증거이고</P> <P>노무현 대통령 시절 친일파 청산법 진보진영에서 진행하다가</P> <P>이게 웬걸 진보진영에 친일파 후손이 더 많자 졸속으로 마무리한 건</P> <P>진보는 친일파랑 관련 없다는 증거죠?</P> <P> </P> <P>대학 교양강의 들으면서 진보성향 강사가</P> <P>강의 주제와 연관성 딱 10%만 가지고 보편적복지의 당위성과 친북의 필요성을 역설하고</P> <P>그걸 또 시험문제에 내버리면</P> <P>아주 질 좋은 교육이죠?</P> <P>그러다가 백발 성성한 전공교수가 </P> <P>보편적복지는 효율성이 너무 낮기 때문에 해선 안 된다고 하면</P> <P>그놈 아주 기득권층 개꼰대죠?</P> <P> </P> <P>민주당에 제기하는 국정원 의혹, 나꼼수가 제기하는 신천지 의혹</P> <P>심지어 시작이 누군지도 모를 부정선거 유언비어는</P> <P>세상 그 어느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진실이고</P> <P>법원 판결이나 새누리당에서 반박하는 내용들은</P> <P>세상 그 어느 누구도 인정하지 못한 거짓이죠?</P> <P> </P> <P> </P> <P>세상 한쪽 면만 보고 살지 마세요, 여러분.</P> <P>제가 20대 초반에 그러고 살았습니다. </P> <P>민노당 당원이었고 데모란 데모는 다 나갔습니다. </P> <P>민중가요 아직도 두어개쯤은 읊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P> <P> </P> <P>하지만 말입니다,</P> <P>세상을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P> <P>한쪽 주장만 계속 듣다보면 그게 바로 세뇌입니다.</P> <P>둘 다 듣고 스스로 판단하세요.</P> <P>나꼼수, 유명 트위터리안들의 판단을 필터 없이 수용하지 말고.</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