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거주하는 징어인데 
아까 저녁에 아버지가 퇴근하시는데 씩씩 화를내면서 
집에 들어오시는겁니다 
왜그러시냐고 여쭈어보니 퇴근길에 
한인들이 하는 라디오를 들으며 오시는데
그시간에 하는 코너가 약간 시사토론 쪽이엿나봐요 
오늘 주제가 스티븐유와 조현아 금수저에 관한 일이엿는데 거기에서 말씀하시는 분중 한분이
한인학부모대표이신 여자분인데
오ㅐ 스티븐유를 한국에 입국을 안시켜주는지 
이해가 안간다 한인학부모회 이름으로 항의서를 보내겟다 막 이랫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걔다가 조현아 그냥 집으로 보내준거에대해서 얘기하니까 역시 한국법이 제데로 되어잇다고 
잘 보내준거라고 그러더랍니다 ㅋㅋㅋㅋㅋ
아버지 그거 듣다가 혈합 오르셔서 저녁드시기 전까지 
뒷목잡고 누워계셨네요 
근데 더 놀라운건 아버지 동료분들이나
어머니 직장 동료분들중에도 스티븐유가 불쌍하다는 여론이 많다고 하네요 비리 저질른 사람들은 잘만 받아주면서 왜 안받아주냐 하시더래요들 
듣고 참 많이 놀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