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널 사랑해 차마 그말한마디 못한내가
너무나도 원망스러워
먼훗날 다시 널 우연히 마주칠 수 있다면
사랑했다 말할거야.

이 가사처럼만 돼도 괜찮을것 같아요
전여친에게 상처받고 여자를 싫어했는데
새로 좋아하는사람 생겼으니까
지금은 말 못해도
나중에, 내가 너 좋아했었다고
네 덕분에 새로운 사랑했었다고
그말만 해도 행복할것 같아요

이브날 꼈던 팔장이
마주잡았던 손의온기와 설래임이
정말 행복했구요
벌써 그리워요ㅎ
아무런 준비도 되어있지 않아서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한없이 작아져서
자신감있게 고백도 못하면서
그런 어정쩡한 상태만 유지하면서
좋아하는마음도 정리 못하는
이런 제가 그사람한테 너무 미안하네요..ㅎ

그사람 마음은모르고 혼자설래발치며
외사랑하는중이지만..
언젠가 말 할수 있겠죠ㅎ
그사람도 내게 아무마음 없었으면
이브날 만나주고  팔짱끼고 깍지낀손을 마주잡진 않았겠죠..?
아무것도 없고,
잘해줄 자신조차 없는 제가
그사람을 좋아하는게 너무 미안해지네요..ㅎ..

말하고싶다^^.. 사랑한다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