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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85708
    작성자 : EmK
    추천 : 22
    조회수 : 5519
    IP : 122.150.***.230
    댓글 : 12개
    등록시간 : 2016/01/16 12:48:18
    http://todayhumor.com/?panic_85708 모바일
    [Reddit] 아버지의 테이프: 알렉산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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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인한 묘사!


    아버지의 테이프: 알렉산드리아

     


    시작

    이젠 도대체 믿어야 할지 모르겠다. 다만, 탓할 이는 자신이란 알았다.

    현재 우리 아버지가 어딘가에 살아 계신 같다. 조종되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돌아가시진 않은 같다.

    브리의 글을 읽었다. 댓글들도 모두 읽었다. 방금 상자에 있던 테이프들 최악의 테이프를 들었다. 멍한 기분이다.

    이걸 시작해선 됐었다. 그저 아버지와 다시 연결되고 싶어서, 어쩌면 그가 일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서 시작한 일이었다. 하지만 이젠 일이 삶을 위협하고 있다.

    미안하다.

    현재 모텔에서 글을 쓰고 있다. 이제까지 다섯 군데의 모텔을 전전했다. 곳에 머무르는 위험하다. 노트북이 사라졌을 공황상태에 빠졌었다. 바깥 세상과 더이상 연결될 없었다. 물론 브리가 돌려줬지만, 여전히 내게 사람 사람으로 말하지 않고 있다.

    그렇지만 이젠 왜인지 알겠다. 안전하지 않아.

    그냥그냥 테이프를 읽어 달라.

     

     

     

     

    데니: ? 아니면 다섯이었나?

     

    미스터 프렌들리: (다른 테이프에 등장했던 미스터 프렌들리의 목소리와 같았지만, 확신하진 못하겠다. 다른 무언가일지도 모른다.) 다섯.

     

    데니: 살려뒀지?

     

    미스터 프렌들리: 멍청한 친구. 인간이 당신에게 얼마나 의미인지 알기 때문이지.

     

    데니: 하지만 그랬다면 내게 나쁜 일이었을 텐데-

     

    미스터 프렌들리: 당신에게 얼마나 나쁜 결과가 올지 당신은 몰라.

     

    데니: 그럼 말해.

     

    미스터 프렌들리: 조만간 그럴 거야, 친구. 참을성 없는 친구 같으니라고. 우린 비밀들이 많지만 당신에게 말하는 즐기지. 좋은 청중이야.

     

    데니: 듣는 법을 배웠지.

     

    미스터 프렌들리: 그래. 자네가 동의한다면, 이상의 것을 가르쳐줄 수도 있어.

     

    데니: 답은 듣지 않아도 알겠지.

     

    미스터 프렌들리: 그럼 당신은 이미 죽어 있는 거야.

     

    데니: 우린 이제 당신을 있어. 당신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고 있지.

     

    미스터 프렌들리: 자네는 언제나 우릴 있어. 너희와 다를 없지. 인간 자루. 피부 정장. 더러운 친구들.

     

    데니: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겠지. 소녀를 찾았어.

     

    미스터 프렌들리: (목소리는 화난 했다) 애는 살아남아선 됐어.

     

    데니: 그녀는 우리가 보호하고 있다. 너희는 절대 그녀를 찾지 못할거야. 그녀는 안전해.

     

    미스터 프렌들리: 안전이라. 바보같은 친구. 누구도 안전하지 않아.

     

    데니: 왜지. 왠지 말해!

     

    미스터 프렌들리: 정말 참을성이 없군. 자네를 진정시키려면 몸에서 혀라도 깨물어 잘라내야 하나

     

    데니: (멈춤) 다른 네명의 아이들에게 짓을 했는지 말해.

     

    미스터 프렌들리: 교활한 친구. 손톱을 비틀어 때어내는 동안 줄로 있게 했지. 손가락에서 손톱이 뜯어져 나가는 고통을 아나? 작은 인간들은 염소처럼 울어댔지. 그들의 얼굴을 그들의 피로 칠했어. 별과 하트를 그렸지. 삐에로처럼 입술을 칠해줬어. 작은 울먹이는 삐에로들.

     

    데니: 다른 . 거기서 끝내진 않았단 알아.

     

    미스터 프렌들리: 물론이지. 턱부터 배꼽까지 절개했어. 인간의 몸은 더러워. 쏟아져 내리지. 찐득찐득한 투성이야. 맛있었어.

     

    데니: . 그런 일을 거야.

     

    미스터 프렌들리: (웃음) 왜인지 알고 있잖아.

     

    데니: 알렉산드리아에게도 그런 짓을 했나?

     

    미스터 프렌들리: (목소리에 어떠한 감정이 실려 무거워졌다아마 즐거움?) 그녀를 그리워하는군.

     

    데니: 대답해!

     

    미스터 프렌들리: 바보같은 친구. 자네 명령은 따르지 않아.

     

    데니: 그럼 좋아. (멈춤) 거래다.

     

    미스터 프렌들리: 거래?

     

    데니: 의하겠어. 내게 완전히 솔직하게 답해 준다면.

     

    (누군가 문을 두드리는 듯한 쾅쾅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여성스러운 목소리가 무언가 소리치고 있는 까지는 구별해 냈지만, 무슨 말을 하는진 알아들을 없었다.)

     

    데니: 무시해. 답을 주면 동의하지.

     

    미스터 프렌들리: 그래, 그래 친구. 이런 거래 좋아해. 이런 거래 정말 좋아.

     

    데니: 알렉산드리아에게 무슨 일을 했지?

     

    미스터 프렌들리: 자네의 아들에게 일어날 일과 같지.

     

    (문이 하고 열리고 사람들이 달려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사람이 벽에 던져져 부딪힌 듯한 소리가 들렸다. 이곳 저곳에서 고함소리가 들렸다.)

     

    ( 여자가 그를 다시 데려와같은 말을 했다. 미스터 프렌들리는 웃었지만 웃음은 갑작스레 끝났다. 오랫동안, 아마 4분동안 침묵이 맴돌았다.)

     

    (그리고그리고 소년의 목소리가 들렸다)

     

    *소년: *아빠, 여기가 어디에요?

     

    데니: (우는 듯한 목소리로) 지금 집으로 가는 길이란다, 새미.

     

    *소년: *머리가 아파요.

     

    데니: 걱정하지 마렴. 괜찮을 거야. (화내며) , 녹음 그만둬.

     

     

     

     

    그건 나였다. 소년은 나였다. 목소리는 내가 안다. 그리고 미스터 프렌들리그가 통해 말하고 있었던 같다.

    친구들 아버지에게 말하기 위해 살렸다. 아버지는 그런 끔찍한 것들이 입에서 나오는 것을 보고 계실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알렉산드리아? 그건 어머니의 성함이셨다. 나를 낳을 돌아가셨다고 했다. 이름은 엄마의 성함 따서 지어졌다. 진짜 이름은 알렉산더다.

    출처 https://www.reddit.com/r/nosleep/comments/414o69/dads_tapes_alexandria/
    Dad's Tapes: Alexandria
    EmK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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