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일부러 스포가 전혀 없도록 글을 쓰다보니 내용이 짧고 이가 많이 빠진듯이 보이네요.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p><p><br></p><p><b><br></b></p><p><b>[망상대리인]</b> 1쿨 TV시리즈</p><p>PerfectBlue, Paprika로 잘 알려진 곤사토시(1963년~2010년)의 2004년 작</p><p><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1/3d7881e7739cb6bdd7f86a6780a14c3a.jp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1/9e3b65f6a5e3fe1d79e9f4810d5ced47.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 style="text-align: left;"><마로미>라는 캐릭터를 창조하여 회사에서 촉망받는 디자이너로 기대를 받고있는 스키사치코는</p><p>어느새 마로미를 뛰어넘을 새로운 캐릭터를 창조해야 하는 중압감에 시달리게 됩니다.<br></p><p>그 중압감이 더이상 견디기 힘들어지던 찰나 그녀는 퇴근길에 금빛 롤러브레이드를 타고</p><p>금빛 야구배트로 무장한 괴한에게 습격을 받게 되고, 이 사건을 담당한 형사는 수사과정에서</p><p>그 괴한이 초등학생이라는 점에 놀라게 됩니다.</p><p>하지만 수사 중에도 동일인의 소행으로 보이는 유사 습격사건은 계속 되고...</p><p><br></p><p><br></p><p><b>[전뇌코일]</b> : 2쿨 TV시리즈</p><p>일본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의 우수상이 빛나는(그렇다고 재미 없는건 절대 아님, 수작입니다.) 2007년작</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1/f01b2eaf45aea9fc70819ea8603e98da.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 style="text-align: left;">다이코쿠시의 아이들은 안경을 쓰고다닌다.</p><p style="text-align: left;">그 안경은 시력을 교정하는것이 아닌.. 현실세계 위에 가상세계를 투영시키기 위한 디바이스로</p><p style="text-align: left;">마치 요즘 아이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전화기를 갖고다니는것과 마찬가지로 다이코쿠시의 아이들은 '전뇌안경'을 쓰고다닌다.</p><p style="text-align: left;">하지만 이 안경이 인간의 신경정신계통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버그가 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고</p><p>안경 제조사는 이 사실을 감추려 한다.</p><p><br></p><p><br></p><p><b>[하이바네연맹]</b> : 1쿨 TV시리즈 2002년 작</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1/2aa5e3dfd91b0afdae9a4b09d627dac6.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 style="text-align: left;">'하이바네'란 '회색날개'를 뜻합니다.</p><p style="text-align: left;">인간이 아닌 하이바네들이 천사의 날개와 고리를 지닌채 살고 있습니다.</p><p>이들은 사람처럼 엄마의 몸에서 태어나지 않고 어느날 갑자기 알을 부수고 태어납니다.<br></p><p>'어른들이 보는 동화'라는 느낌의 애니메이션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감동과 함께 많은 생각을 갖게 해줍니다.</p><p>저는 처음 봤을땐 안그랬는데 두번째 보면서 눈물이 났어요.</p><p><br></p><p><br></p><p><br></p><p>이상으로 자극적인 소재와 영상이 난무하는 요즘 애니메이션에 질리신 분들께</p><p>신정 연휴의 남아도는 시간을 활용하여 괜찮은 '작품'을 소개시켜드렸습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