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관련해서 견적에 대한 질문은 자주 과대스펙으로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div><span style="font-size:9pt;">한마디로 이왕 사는 거 더 좋은 거 질르라는 식으로 바람을 불어넣는 것이죠.</span></div> <div>바람을 불어넣지 않는 경우도 견적에 대해 조언을 해주는 사람이 본인이 컴퓨터 매니아다 보니 견적을 견적을 물어본 사람에게 구지 필요하지 않는 고사양의 견적을 얘기합니다.</div> <div>그정도 써줘야 한다고 생각해서 하는 얘기겠죠.</div> <div><br></div> <div>컴을 어느 정도 아는 사람이라면 잘 구별해 적절하게 선택할 수 있지만 컴알못들은 하는 얘기 그대로 받아들입니다.</div> <div>돈이 아주 많지 않은 이상 필요이상의 돈의 소비는 나이가 어린 사람에게는 부모에게 부담이되고 본인 돈으로 사는 사람에게는 본인에게 부담이 됩니다.</div> <div>어느샌가 인터넷에서는 뭐 산다고 하면 무조건 지르라는게 유머처럼 퍼지고 있는데 다들 헬조선 얘기들을 하듯이 살기가 그렇게 좋지 않은 상황에서 필요이상의 소비는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은 것 같습니다.</div> <div>귀얇은 사람들은 잘모르니 좋다고 하면 무리해서도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div> <div>사실 귀얇지 않아도 무리해서 쇼핑해서 돈 못모으는 사람 수없이 많은데 구지 인터넷에서 바람 넣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div> <div><br></div> <div>인간적으로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1080 같은 걸 컴퓨터를 잘 모르는 사람에게 추천하지는 맙시다.</div> <div>특별한 용도가 있지 않는 이상 최고 사양의 전자제품은 종류를 불문하고 가격대 성능비가 극히 떨어집니다.</div> <div>전자제품을 사본 사람들은 거의 다 아는 사실이죠.</div> <div>위로 갈수록 성능이 개선되는 비율에 비해 가격은 급격하게 오릅니다.</div> <div>그래서 전자제품이던 아니던 물건은 특별한 용도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제품을 추천하는 게 좋습니다.</div> <div><br></div> <div>비싸면 좋은 거 다들 알지만 경제 상황에 맞게 물건을 삽니다.</div> <div>잘 모르는 분야는 누가 알려주면 그게 적절한 줄 알고 그대로 사기도 합니다.</div> <div><br></div> <div>견적을 얘기할 때 가성비를 꼭 고려했으면 좋겠습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