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br></div> <div>토이즈는 시즌 2 TPA 미드라이너로 롤드컵 우승을 한 선수입니다.</div> <div><br></div> <div>1년 3개월 동안 부상으로 휴식을 가졌다가 복귀 선언을 했고</div> <div><br></div> <div>지금 롤드컵 현장에 이전 우승팀 대표로 왔더군요.</div> <div><br></div> <div><br></div> <div>3경기 전에 외국 영상으로는 이 토이즈 선수가 인터뷰를 하는데 옆에 통역사가 있는데도</div> <div><br></div> <div>그냥 혼자 듣고 혼자 말하더군요.</div> <div><br></div> <div>여성 MC분의 말이 너무 빨라서 못알아 들었을 때만 통역사에게 도움을 요청하고</div> <div><br></div> <div>문법에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영어로 유창하게 하더군요.</div> <div><br></div> <div><br></div> <div>홍콩 출신이라 영어 공용인 곳에서 자랐다는 것을 감안하긴 해야하지만,</div> <div><br></div> <div>이외에도 유럽 출신 게이머들은 거의 다 통역사 없이 영어로 인터뷰를 하고 있죠.</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런데 여지껏 영어로 인터뷰 하던 한국 프로게이머들이 있냐고 하면 기억나지 않네요.</div> <div><br></div> <div>물론 한국이 롤판이나 스2판에서 높은 위상을 가지고 있으니 국제 대회 측에서도 통역사들을 당연히 배치해준다고 생각하지만</div> <div><br></div> <div>그렇다는 사실을 감안하더라도 혼자 영어로 대화하고 이야기하는 모습은 좋아보이면 좋아보이지, 결코 나빠 보이진 않더군요.</div> <div><br></div> <div><br></div> <div>예전 스1판 한창 해외로 뻗어나갈 때, 초반엔 통역사 없어서 인터뷰에서도 한마디 못하고 돌아가던 때가 있었는데</div> <div><br></div> <div>이후엔 한국인 프로게이머들이 많다보니 통역사들을 붙여주기 시작했죠.</div> <div><br></div> <div>그래도 국제 대회에서 인터뷰 할 때, 영어 인터뷰 하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div> <div><br></div> <div>서로 답답하고 맥락 끊기는 통역보단, 못하는 영어라도 열심히 하는 모습이 더 나을거 같아요.</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