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롤촌은 흑과 백, 두가지의 행동에 한해서만 효과적이야. 예를 들어, 트롤촌은 해커들을 대상으로 좋지, 왜냐하면 유저들이 해커가 해킹을 하는지 안하는지 뚜렷하게 구분할 수 있기 때문이야.트롤촌은 또한 잠수/탈주 행위를 대상으로 효과정이지, 왜냐하면 유저들은 그들이 탈주했는지 잠수했는지 알 수 있으니깐. 이러한 행동들은 쉽게 구분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관성이 없어.

하지만, 트롤촌을 공격적인 언어 사용 같은 미묘한 행동에 적용하면 어떻게 될까? 첫째, 트롤촌으로 보내지는 유저들은 자신이 트롤촌에 보내졌다는 사실을 의심하며 이렇게 생각하겠지. “저놈은나보다 훨씬 더 심한 욕을 하는데 왜 내가 여기 있지? 시스템이 문제 있네.” 둘째, 많은 트롤촌 유저들은 트롤촌에서 욕설 하는 행위가 개선되기 힘들기 때문에 결국 새로운 계정을 만들게 될꺼야.한 게임에 10명의 트롤 유저들을 모아 놓으면, 그 게임의 유저들이 서로에게 트롤을 유도할 수 있고 이렇게 되면 그 누구도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행동이 발전하지 않을꺼야.

주관적인 관점이 요구되는 미묘한 행동들에 대해서는 트롤촌이 효과적이지 않아.

너의 질문중 탈주/잠수를 대상으로 LOL에도 트롤촌을 만들자는 것에 답하자면, 우리는 트롤들끼리 모여서 게임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인 새로운 방식의 트롤촌(낮은 우선 순위 큐?)을 준비하고있어. 트롤촌을 만든다면 유저들은 대부분의 게임은 2-3명의 탈주자가 발생하고 게임이 절대 끝나지 않을꺼야. 그건 좋은 경험이 아니고 태도를 바꾸는데 도움이 안돼. 이건 그냥 유저들이 트롤촌에 보내졌다는 사실에 화나게 하고, 특히 자신이 트롤을 하지 않았다고 믿는 유저들은 더욱 더화나게 할거야.

새로운 시스템이 배포일에 가까워 지면 LoL의 트롤촌에 대해서 토론하고 이게 왜 전통적인 트롤촌 시스템에 비해 훨씬 더 효과적으로 유저들의 태도 개선에 도움을 주는지 설명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