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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루가 접점도 없었던 카지 료지의 망가진 텃밭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적어도 작품 내부 표현에서는 카오루와 카지 료지의 접점이 없었음에도 이러한 장면이 추가된 이유를 나름대로 생각했는데,
여기서 나기사 카오루의 첫 대사가 떠올랐습니다.
나기사 카오루의 신극장판 첫 대사는
처음 뵙네요 아버지.
입니다.
네, 그래서 떠오른 떡밥이 루프설에 근거하는
나기사 카오루 = 이카리 신지
이러한 생각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신세기에서도 그렇고, 에바 파에서도 그렇고, 카지 료지가 신지에게 해줬던 조언들은 신지의 행동과 생각의 변화에 굉장히 큰 역할을 했었죠. 그런 이야기가 오고갔던 텃밭, 망가진 뒤의 자리를 내려다보는 게 이카리 신지가 아니라 나기사 카오루라는 점은 미묘하게 신경쓰이는 점입니다.
아무 떡밥도 없던 시절에는 그냥 리린의 왕이라고 카오루가 칭하던 겐도에 대한 또다른 표현이라고 생각했지만, 현재 루프 떡밥이 사실이 된다면 아버지라는 호칭에 대한 의아함이 해결되는 거겠죠. 관련 내용을 좀 더 찾아봐야겠네요. 근거가 조금 빈약해서 쓸까말까 고민하다가 남겨봅니다.
벌써 나왔던 생각이면 쪽팔린데..
# 안녕히 계세요. 애게에는 한동안 돌아올 생각이 없습니다. 탈퇴할지 말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두어달 넘게 들어올 일이 없다면 그땐 탈퇴도 하겠죠. 천천히 애게에 쓴 글들 개인 이글루스로 옮겨갈 생각입니다. 다들 즐겁게 덕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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