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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cience_46275
    작성자 : 전자기파동
    추천 : 15
    조회수 : 2586
    IP : 218.235.***.136
    댓글 : 42개
    등록시간 : 2015/02/17 07:36:15
    http://todayhumor.com/?science_46275 모바일
    태양계의 위성들
    태양계에는 하나의 항성과 여덟 개의 행성, 다섯 개의 왜행성이 있습니다. <div>그리고 그 행성 및 왜행성들에게는 위성이 있죠.</div> <div><br></div> <div>이 위성들은 행성이 태양을 중심으로 돌듯 행성을 중심으로 돌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4097696IhVSQtLE7vousjcNqcICf.jpg" width="800" height="807" alt="800px-Full_Moon_Luc_Viatour.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그 중 가장 유명한 달</div> <div>바로 우리 어머니 행성 지구의 위성이죠.</div> <div><br></div> <div>지름은 대략 3,474km로 지구의 0.27배가량이며 질량은 지구의 0.012배로 상당히 가볍습니다.</div> <div>달은 자신이 도는 행성과 비교했을 때 크기대비상으론 가장 큰 위성이며 모든 태양계의 위성들 중에서는 다섯 번 째로 큰 위성입니다.</div> <div>사실 예전에는 명왕성의 카론이 모행성 대비 가장 큰 위성이었으나 명왕성은 행성 직위를 박탈당하고 왜행성으로 강등되어 달이 다시 차지했습니다.</div> <div><br></div> <div>지구와 거리는 대략 380,000km 떨어져 있으며 이는 지구 지름의 30배 정도 즉, 지구가 사이에 서른 개는 들어가는 거리입니다.</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4098995rk7JJod6UBUODSb6COf.jpg" width="800" height="467" alt="2.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태양계의 지구를 제외한 다른 행성들을 전부 붙어넣을 수 있을 만큼 먼 거리입니다.</div> <div>우리가 보통 달은 가깝다고 생각하는 편이지만 인간의 입장에서는 정말정말 먼 거리입니다.</div> <div><br></div> <div>달에 사람을 보내는 것은 생각보다 더 위대한 일이었다는 것을 알아주시길 바랍니다.</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4098023vOFiplP6Gx1IlyU88XSch7spd2w.gif" width="800" height="72" alt="Speed_of_light_from_Earth_to_Moon.gif"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빛의 속도로는 1초가 약간 넘는 시간입니다.</div> <div>말하자면 서로 빛으로 신호를 보낸다면 1초정도의 시간적 차이를 느낄 수 있다는 소리죠</div> <div><br></div> <div>사실 인간이 보는 모든 것들은 전부 과거의 모습이지만 지구내에서는 빛의 속도를 사람이 인지할 수 있을 정도가 아니라 잘 모르지만 달은 약 1초정도 과거의 모습인 것입니다. 참고로 태양은 약 8분 정도 과거의 모습입니다.</div> <div><br></div> <div>중력은 지구의 0.16배정도이기 때문에 달에서는 지구에서 보다 몸무게가 가벼워집니다.</div> <div><br></div> <div>달은 자전주기와 공전주기가 약 27일로 1:1로 일치하는 조석고정이라는 상태에 있는데 이는 어떤 강한 중력의 천체 가까이에 있는 비교적 작은 질량을 가진 천체들에게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매우 흔한 현상입니다. 많은 위성들이 이런 조석고정의 상태에 놓여있습니다.</div> <div><br></div> <div>따라서 지구에서는 달이 매번 뜨고 지지만 달에서 지구를 보면 항상 그 자리에 있기 때문에 달에서 지구를 보기 위해서는 지구를 볼 수 있는 지역으로 가야합니다. 즉, 달의 뒷편에서는 지구를 절대 볼 수 없습니다.</div> <div>반대로 지구에서도 달이 움직이듯 보이지만 오직 달의 앞면만을 볼 수 있죠.</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4098775rDAfxCHTL7TnW3.jpg" width="800" height="800" alt="800px-Moon_PIA00304.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달의 뒷 모습은 앞과는 상당히 다르게 생겼습니다.</div> <div>바로 달의 바다라고 하는 검은 부분이 앞과는 달리 매우 적기 때문이죠.</div> <div><br></div> <div>달의 바다는 현무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앞면적에서는 31.2%의 비율을 차지하지만 뒷면은 2.6%밖에 되지 않습니다.</div> <div>뒷면에는 많은 충돌구들로 이루어져있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매번 보던 달이지만 뒷면은 꽤 이질적인 느낌이 들죠.</div> <div><br></div> <div>달의 생성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현재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여겨지는 것은 거대충돌 설입니다.</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4100054MQWFOrQMQT1EvBLUpY1Y.gif" width="620" height="620" alt="Big_Slash.gif" style="border:none;"></div></div> <div>지구의 60도각도에 위치하는 라그랑쥬 점 L4 또는 L5에 작은 천체가 있었을 것으로 봅니다.</div> <div>이 라그랑쥬 점은 세 개의 천체들 중 큰 질량의 두 천체와 달리 작은 질량의 천체에게 미치는 중력적인 작용이 +-0이 되는 자리를 이야기하는데 이 가상의 천체 테이아(달의 여신 셀레네를 낳은 티탄족. 즉, 달의 어머니)는 처음에는 질량이 작아 라그랑쥬 점에 머무르다가 주변 먼지들을 흡수하며 질량이 화성과 비슷한 정도가 되어서 더 이상 라그랑쥬 점에 머무를 수 없게 되었고 그렇게 궤도가 흔들거리다가 지구에 45도 각도로 들이 박게 됩니다.</div> <div><br></div> <div>이로 인해 테이아는 산산조각이 났고 지구의 일부가 우주공간으로 흩어져 나왔으며 지구에 고리를 형성했는데 이 지구 맨틀 조각 고리들이 약 100년에 걸쳐 뭉쳐져서 만들어진게 바로 달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는 아폴로 탐사를 통한 월석이나 달의 대지등을 분석한 것들이 증거가 되어 거의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러나 거대충돌 설로도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완벽한 설명이 되지는 못한다고 합니다.</div> <div><br></div> <div><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4099210AvETyuzBWWMm8Lqsw.jpg" width="800" height="800" alt="800px-NASA_Apollo_17_Lunar_Roving_Vehicle.jpg" style="border:none;"></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달에서 월면차를 운행하는 아폴로 17호의 우주인.</span></div> <div>우주복에 붉은 색 줄무늬가 보이는 것으로 보아 선장인 것 같네요.</div> <div><br></div> <div>달은 지구와 가장 가까운 천체이며 또한 인류가 지구 이외에 도달해본 유일한 지구 바깥 천체입니다.</div> <div>그러나 달에 사람을 보내는 것은 사실 과학적인 이유로 시작되진 않았습니다. 소련과 미국의 냉전이 무기를 들고 사람을 죽이는 전쟁이 아니라 과학 기술을 과시하는 행동으로 정치적인 싸움이 이유였죠. 뭐...어쨌든 하는 일 자체는 과학적이었으며 얻을 수 있는 자료도 과학적이었으니 좋은게 좋은것....</div> <div><br></div> <div>...사실 무기를 들고 피를 흘리는 전쟁은 다른 국가들이 대리로 뛰어주고 있었죠. 그 중 하나가 6.25 한국 전쟁이었기도 하구요.</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여하튼...이러든 저러든 저 전쟁이나 이 전쟁이나 전쟁은 과학기술의 진보를 가져다 주었습니다.</span></div> <div><br></div> <div><br></div> <div>추가로 달에게는 천문학적으로 그리고 수학적으로 매우 특이한 수치들을 가지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달의 지름 대 지구의 지름은 366%이며 지구의 1년 동안 자전하는 횟수는 366회입니다.</div> <div>그리고 달이 366회 공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0000일입니다.</div> <div><br></div> <div>달의 크기는 태양의 400분의 1이며 태양보다 지구에 400배 가깝습니다. 따라서 달은 지구에서 보았을 때 태양과 겉보기 크기가 정확하게 일치합니다.</div> <div>또한 달은 1일에 400km씩 자전하며 지구는 달보다 400배 빨리 자전하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달은 1회 공전하는데 27.322일이 걸리는데 지구 지름 대 달의 지름 백분율은 27.322%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럼 친숙한 달 이외에 다른 위성들은 무엇이 있을까요?</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41024146ynDHuDjU4izwuZivYtZ1CjJ9RtQ7.jpg" width="680" height="1200" alt="Mars_Moons_Orbit_distance_flipped.jpeg" style="border:none;"></div><br></div> <div>화성에게도 조올라 짱 쬬꼬만한 위성이 두 개 있습니다. 별로 유명하지 않아서 화성에 위성이 있는걸 모르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인지도가 없죠.</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4100973zvMexg4PIyNWuDG.jpg" width="665" height="650" alt="Phobos_moon_(large).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화성의 첫 번 째 달 포보스</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지름 약 18.754km로....저거 콤마 아닙니다. 소수점이에요. 십팔 쩜! 칠오사 킬로미터 입니다.</span></div> <div>그래서 그냥 위성이 아니라 왜소위성이라고 하기도합니다만...화성의 위성은 둘 다 왜소위성이라 그냥 화성의 위성이라고 편하게 부릅니다.</div> <div><br></div> <div>포보스는 화성으로부터 대략 9,400km 떨어져있습니다. 아...이번엔 콤마입니다. 구천사백 킬로미터에요.</div> <div>뭐..여튼 삼십팔만 킬로미터 떨어진 지구의 달과 비교해서 어마어마하게 가깝습니다.</div> <div><br></div> <div>태양계에서 모행성과 가장 가까운 위성이죠.</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4101351kgUeGR4SkwdgcJKqTaLx1k3.jpg" width="800" height="450" alt="scr00111.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포보스 옆에서 본 화성(시뮬레이터)</div> <div><br></div> <div>이렇게나 가깝습니다. 달에서 본 지구를 생각했다면 오산이죠!</div> <div>이름은 마르스(아레스, 화성의 영어명)의 아들인 포보스에서 따왔습니다.</div> <div><br></div> <div>포보스는 100년에 1m씩 화성과 가까워지고 있으며 따라서 오천만 년 후에는 화성의 중력에 의해 붕괴되어서 화성의 고리가 되거나 또는 그냥 화성과 충돌해서 지구의 공룡대멸종을 재방송 해줄 것이라고 합니다.</div> <div><br></div> <div>음....화성에 정착하려면 빨리 정착하던가 이 포보스를 멀리 보내버려야 겠군요.</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4101792on7ly6lCZOmfPRGFEbl7v.jpg" width="499" height="501" alt="Deimos-viking1.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화성의 두 번 째 달 데이모스</div> <div><br></div> <div>지름 대략 13.6km....이번에도 소수점입니다. 십삼 쩜! 육 킬로미터</div> <div>거리는 포보스보다는 멀어서 23,400km정도 떨어져있습니다.</div> <div><br></div> <div>이름은 역시 마르스의 아들 이름 데이모스에서 따왔습니다.</div> <div><br></div> <div>모행성과 가까운 두 번 째 위성이죠. 1등과 2등이 전부 화성에 있네요.</div> <div>사실...2등은 명왕성의 카론이었으나... 명왕성이 행성직위를 박탈당하고...왜행성으로 강등되어서.......ㅠㅠ</div> <div><br></div> <div>보시다시피 모양부터 구형을 갖추지 못한 소행성급의 위성이며 출신도 실제로 성행성대에서 지나가다가 화성의 중력에 잡힌 것으로 보고있습니다.</div> <div><br></div> <div>너무 작아서 토성의 위성이 발견되던 시기보다도 나중에 발견되었으며 이 두 위성의 발견자인 아사프 홀은 찾다찾다 때려칠까 생각도 했으나 그의 아내 스티크니의 격려를 받은 끝에 겨우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포보스의 가장 큰 충돌구에 스티크니라고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네요.</div> <div><br></div> <div>이 두 위성이 발견되기 150년 전인 걸리버 여행기에 언급이 되었으며 그 성분이 실제와 소름돋게 똑같다고 하는데....</div> <div>제가 걸리버 여행기를 안 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아하하...</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410271131q1tazlsLd7tccWU277QyFKDP.jpg" width="640" height="913" alt="640px-Jupitermoon.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목성과 갈릴레오 위성</div> <div><br></div> <div>목성은 예순여섯 개의 위성을 가지고 있으나 그 중 대부분은 화성의 위성과 같은 왜소위성이며 구형을 갖춘 위성으로는 네 개가 있는데 이것을 처음으로 공표한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이름을 따서 갈릴레오 위성으로 부르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4102831TPuA6PYmR5QNF4.jpg" width="800" height="800" alt="800px-Io_highest_resolution_true_color.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목성의 위성 이오</div> <div><br></div> <div>지름 대략 3,643km로 태양계에서 네 번 째로 큰 위성이며 목성의 위성 중에서는 세 번 째로 큰 위성입니다.</div> <div>이오에는 400개 이상의 활화산들이 있으며 매우 활동적인 천체입니다.</div> <div><br></div> <div>이름은 헤라의 여사제이자 제우스의 연인이었던 이오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div> <div><br></div> <div>이오는 목성과 42,000km 떨어져 있으며 이는 목성의 중력을 생각해 봤을 때 매우 가까운 거리로 그 때문에 이런 활동적인 위성이 된 것으로 생각합니다. 목성의 다른 갈릴레오 위성이 거들고 있죠.</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4103365RNwLiRgnFl9syfXztqadV.gif" width="365" height="245" alt="Galilean_moon_Laplace_resonance_animation.gif"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갈릴레오 위성인 가니메데, 에우로파, 이오의 라플라스 공명</div> <div><br></div> <div>가니메데가 1회 공전할 때 정확하게 이오는 4회 공전하며 에우로파는 2회 공전하고 있습니다.</div> <div>이런 것을 궤도 공명이라고 하는데 가까운 천체들끼리 중력적인 영향을 미쳐서 발생하는 것으로 궤도 공명자체는 꽤 흔한 일입니다.</div> <div><br></div> <div>이오는 활발한 위성이고 그런 천체 중에서는 지구에서 가장 가깝기 때문에 보는 맛(?)이 있어서 그런지 지속적으로 관찰되고 있는 천체입니다.</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4103777w1a9iyZQNWG1U.jpg" width="720" height="486" alt="Iosurface.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갈릴레오 탐사선(1999년)의 관측과 뉴 호라이즌스 호(2007년)의 관측으로 비교한 이오 표면의 변화</div> <div>고작 8년새에 표면의 모양이 변화하는게 관측될 수준으로 활동적인 모습입니다.</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4103888fxIIqezON.gif" width="512" height="512" alt="Tvashtarvideo.gif" style="border:none;"></div><br></div> <div>이오의 트바쉬타 파테라이 뿜어내는 화산재의 모습(촬영 뉴 호라이즌스 호)</div> <div>이오의 화산들은 화산재며 간헐천이며 이것저것을 높이 뿜어내는데 위의 촬영된 것은 330km까지 뿜어지고 있었으며 다른 화산들도 500km까지 뿜어낸다고 합니다. 이렇게 이오에서 뿜어져 나온 것들은 목성의 고리를 이루고있습니다.</div> <div><br></div> <div>목성의 고리는 토성의 고리와 달리 거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잘 모르지만 목성에게도 고리가 있습니다. 사실 천왕성이나 해왕성도 고리가 있죠.</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41041739HmgpqaoQFqpH3.jpg" width="800" height="254" alt="Io_from_Galileo_and_Voyager_missions.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이오의 표면 지도</div> <div><br></div> <div>이오의 표면은 화산활동에 의한 각종 황화합물에 의해 이런저런 색을 띄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조금씩 변화하고 있습니다.</div> <div>현재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펠레화산 주변의 붉은 고리모양.</div> <div><br></div> <div>어째 지도가 행성인 수성보다 더 자세한 것 같아...</div> <div><br></div> <div>보이저 1호가 이오를 처음 근접통과 할 때 과학자들은 졸라 깜짞 놀랐습니다. 그 전에 탐사했던 수성이나 달, 화성의 표면을 생각 했는데 충돌구의 거의 없고 왠놈의 화산들이 표면을 뒤덮고 있었기 때문이죠.</div> <div>사실 그 전에는 극지방은 붉고 적도쪽은 좀 옅은 것 정도만 알고 있었거든요. 게다가 색깔도 가까이에서 보니 그냥 좀 붉고 노랗고 그런게 아니라 각종 화산활동에 의한 용암구덩이나 황화합물로 인해 얼룩덜룩알록달록 오묘한 색을 하고 있어서 썩은 오렌지 정도로 불렸다고 합니다.</div> <div><br></div> <div>아무리 놀랐다곤 하지만 별명 너무 막 지은거 아닙니까?</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4104969kLnYtUZs.jpg" width="800" height="800" alt="Europa-moon.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목성의 위성 에우로파</div> <div><br></div> <div>지름은 대략 3121km로 갈릴레오 위성 중에서는 가장 작으나 태양계에서는 여섯 번 째로 큰 위성입니다.</div> <div>이름은 역시 제우스의 연인인 에우로페에게서 따왔습니다.</div> <div><br></div> <div>에우로파의 표면은 얼음이 뒤덮고 있어서 매우 매끈하게 보이며 줄무늬는 수백km로 뻗어있는 협곡들로 표면 아래의 바다의 대류작용으로 인해 생성되는 것이라고 합니다.</div> <div><br></div> <div>목성은 막대한 방사능을 내뿜기 때문에 목성 주변에 생명체가 살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 않았으나 에우로파의 표면은 겉에 약 20km~30km의 얼음층이 있고 바로 그 아래에 깊이 100km에 이르는 바다가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바로 이 곳에 생명체가 살고 있을 가능성을 두고 있습니다. 얼음층이 방사능을 막아 주는 것이죠.</div> <div><br></div> <div>그 때문에 ESA는 2022년에 목성의 얼음 위성을 탐사할 JUICE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구에서 묻어간 다른 바이러스나 세균이 진짜로 에우로파에 생명체가 살고 있을 때 생태계를 개박살 낼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도 합니다.</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41061836Hc2c7tPo5EPgDlXdSfAFJ5FB7J6ZO.jpg" width="474" height="508" alt="Ganymede_g1_true_2.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목성의 위성 가니메데</div> <div><br></div> <div>지름 5262km로 태양계에서 가장 큰 위성입니다. 4880km 지름을 가진 행성인 수성보다 더 큽니다. 그러나 질량은 수성의 45%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또한 태양계의 위성중에는 유일하게 자기장을 가지고 있습니다.</span></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4106442F7ujiuTJ.png" width="631" height="710" alt="631px-Ganymede_magnetic_field.svg.png" style="border:none;"></div><br></div> <div>가니메데의 자기장</div> <div><br></div> <div>목성의 위성인데다가 목성이 졸라 짱큰 가스행성인지라 목성의 자기장이랑 섞여있습니다.</div> <div>이런 자기장은 내부의 철로 된 핵의 대류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며 가니메데는 그 구조가 상당히 잘 분리 되어있습니다.</div> <div><br></div> <div>이런 자기장을 가진 것은 태양계 위성 중에는 오직 가니메데 밖에 없습니다.</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4106939iBJfZIebk17uhVdUL6RfG7.png" width="800" height="618" alt="PIA18005-NASA-InsideGanymede-20140501a.pn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가니메데의 내부구조 상상도</div> <div><br></div> <div>가니메데는 여러층의 얼음 맨틀로 구성되어있으며 그 사이에는 바다가 층을 이루고 있으리라 추측하고 있습니다.</div> <div>표면이 얼음이고 그 아래에 바다가 있는 것이 에우로파와 비슷하기 때문에 여기서도 생명의 기원을 찾을 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가니메데 표면의 어두운 부분은 약 40억년정도 된 오래된 부분이나 보다 옅은 색은 더 젊은 편인데 어떻게 이렇게 된건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표면의 판이동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이름은 역시 제우스의 연인으로 가니메데스에서 따왔는데 이 가니메데스는 트로이의 왕자중 한 명이었습니다.</div> <div>어음...네, 남자에요... 목성의 위성들은 이렇게 쥬피터(제우스, 목성의 영어명)가 화간이든 강간이든 납치든 했던 여성과 남성의 이름인데 바로 그 남성 이름이 가니메데스이며 목성의 위성들 중 유일하다고 합니다.</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4107968rOnMhlO37Y5m3VI9tMmwQmKMevkedQy.jpg" width="740" height="753" alt="Callisto.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목성의 위성 칼리스토</div> <div><br></div> <div>지름 4820km로 태양계 위성 중 세 번 째로 큰 위성입니다.</div> <div>이름은 역시 제우스가 강간한 칼리스토에서 따왔습니다. 이쪽은 연인이 아니라 강간이네요...</div> <div><br></div> <div>목성과 거리는 약 1,880,000km로 갈릴레오 위성 중 목성과 가장 멀리 있는데 세 번 째인 가니메데가 1,070,000km 떨어진데 비해 상당히 먼 거리로 그 때문에 다른 갈릴레오 위성이 라플라스 공명을 하는 것에 끼어있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4109051rNkEXAXS6OUApIsgJ.jpg" width="800" height="613" alt="1024px-PIA01478_Interior_of_Callisto.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겉표면은 가니메데와 비슷하나 내부구조는 상당히 차이가 있는데 이는 목성이 생성되던 시기에 목성 주변의 먼지 구름에서 가니메데와 칼리스토의 생성될 때 가니메데가 약 1만년 정도만에 태어났는데 그로 인해 목성 주변에 비교적 기체성분이 적게 되었고 그로인해 칼리스토는 가니메데보다 더 긴 10만년의 기간에 걸쳐 태어났고 따라서 가니메데와 달리 열을 저장하지 못 했고 이로 인해 덜 분리가 된 것으로 여겨집니다.</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4109337fN7mDR7RxxtoiUMgTzB.jpg" width="800" height="478" alt="Valhalla_crater_on_Callisto.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보이저 1호가 찍어 보내준 칼리스토의 물결무늬를 가진 발할라 충돌구</div> <div><br></div> <div>이 발할라 충돌구는 태양계의 멀티링 구조 충돌구 중에서 가장 거대한데 그 지름이 무려 3,800km입니다...어마무시하네요.</div> <div>이러한 구조의 정확한 생성원인은 알 수 없으나 아직 칼리스토가 비교적 따뜻했을 시기에 덜 얼어있던 얼음에 의한 물결무늬가 굳었거나 또는 지하의 바다가 충돌여파로 남긴 무늬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div> <div><br></div> <div>칼리스토 역시 얼음층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지하에 바다가 존재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ESA의 2022년 계획인 목성의 얼음 위성 탐사인 JUICE는 에우로파, 가니메데, 칼리스토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div> <div>이 계획이 실행되고 성공한다면 우리는 미지의 바다에서 숨쉬고 있는 새로운 생명체를 만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div> <div><br></div> <div>NASA의 2003년 보고서 중에는 2040년대에는 칼리스토에서 유인 탐사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보고서가 있다고 하네요. 기대해봅시다.</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41104606f2a6VvwJxIAd4RGFX3wcAs.jpg" width="800" height="290" alt="Saturns_Rings_PIA03550.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토성의 고리와 위성들</div> <div><br></div> <div>토성에는 31개의 위성이 있으며 그 중 구형을 갖추는 위성은 일곱 개가 있습니다.</div> <div>이 위성들을 토성의 7대 위성으로 부릅니다. 토성의 위성들에게는 신화속 거신족의 이름이 붙어 있는데 이는 새턴(크로노스, 토성의 영문명)이 바로 거신족의 우두머리였기 때문이죠.</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4110830dHBK9nG8MoB2q1DIjtZgf1SR8R67u.jpg" width="418" height="418" alt="Mimas_moon.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토성의 위성 미마스</div> <div><br></div> <div>지름 약 400km로 매우 작습니다. 미마스는 태양계의 천체 중 자체 중력으로 구형을 유지할 수 있는 천체 중 가장 작은 천체입니다.</div> <div>토성과의 거리는 185,000km정도이며 작은데다 가까운 거리로 인해서 타원형의 모습이 잘 드러난다고 합니다.</div> <div><br></div> <div>미마스에 있는 허셜 충돌구는 지름 130km로 다른 거대 충돌구와 비교하면 작지만 미마스 자체가 작은 천체이기 때문에 상당히 커보이며 차지하는 면적 또한 크기 때문에 도드라져 보입니다. 그리고 그로인한 이 특이한 모습으로 인해 데스스타라는 별명이 있다네요.</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4111454vBBRA99cGbhTjHeA.jpg" width="700" height="640" alt="DSI_hdapproach.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스타워즈에 나오는 행성 파괴 무기 데스스타</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4111655QHyWYadVL7N6qURH.jpg" width="800" height="805" alt="800px-Saturns_ring_plane.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미마스는 A고리와 B고리 사이에 이는 틈 중 하나임 카시니 간극을 만드는 원인으로 이 카시니 간극의 물질들과 2:1의 궤도공명을 하고 있습니다.</div> <div>미마스가 1회 공전할 때 카시니 간극의 물질들은 2회 공전하는 것. 따라서 A고리와 B고리 사이에 틈처럼 보이는 카시니 간극이 만들어집니다.</div> <div><br></div> <div>이외에 C고리의 중간부분에서 1:3, F고리의 양치기 위성 판도라와 3:2, G고리와 6:7의 궤도 공명을 하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4112435np51Cl51RdeqvsFd3vWWnMdZG2At1U5S.jpg" width="800" height="800" alt="800px-Enceladus_from_Voyager.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토성의 위성 엔셀라두스</div> <div><br></div> <div>지름 500km정도로 작은 위성으로 얼음으로 덮여 있으며 그 아래에는 역시 바다가 있습니다.</div> <div>엔셀라두스는 남극의 타이거 스트라이프라는 얼음 화산에서 물을 뿜어대는데 이것이 토성의 E고리를 만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4112969IFNNWnJT7cY28qYdBxKJPsXH9a3b.jpg" width="800" height="574" alt="E_ring_with_Enceladus.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토성의 E고리와 엔셀라두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토성의 E고리는 비교적 최근에 발견된 편으로 지구에서 망원경으로는 볼 수 없으며 구성 입자들은 다른 고리들과 다르게 마이크로미터 단위로 매우 작은 입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span><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4113168gYf9RWULfF6dNyZbXLLIO3DFaByafWfF.jpg" width="800" height="793" alt="800px-Tethys_PIA07738.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토성의 위성 테티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지름은 1,060km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테티스는 태양광을 효과적으로 반사하는 천체 중 하나인데 이는 엔셀라두스가 내뿜는 E고리의 물질들이 얇게 펴발라져서 이런 성질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테티스의 트로이 궤도를 갖는 다른 토성의 위성인 텔레스토와 칼립소도 마찬가지의 특성을 띈다고 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테티스에는 북에서 남을 가로지르는 이타카 카스마라고 하는 거대한 계곡이 존재합니다.</span></div> <div>폭 100km에 깊이는 5m정도이며 길이는 2,000km로 테티스의 둘레의 3/4를 차지하는 길이입니다. 위 사진의 가운데에 보시면 패인듯한 계곡이 이타카 카스마입니다.</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4114259Y7Oo1f4eo8NaQPhFwE.jpg" width="800" height="800" alt="800px-Ithaca_Chasma_PIA07734.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카시니 호가 1,500km까지 접근하며 찍은 테티스의 이타카 카스마의 남쪽 끝부분</div> <div><br></div> <div>이 이타카 카스마는 테티스 표면 아래 있는 바다가 다른 토성의 위성인 디오네와 3:2궤도 공명으로 조석 가열이 되어 대류하다가 궤도 공명을 벗어나면서 얼어붙으면서 천체의 부피가 증가하고 그로 인해 표면 틈이 갈라지며 생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4114546WQTCyKXhCj4MVTCt.jpg" width="800" height="800" alt="800px-Tethys_near_true.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또는 테티스에는 지름 400km의 거대한 오디세이 충돌구가 있는데 이 충돌 구가 생길때 충격의 여파로 테티스의 약한 얼음층이 갈라지면서 이타카 카스마가 생겼을 수도 있다는 가설도 존재합니다.</div> <div><br></div> <div>테티스의 라그랑쥬 점 L4에는 텔레스토가 있으며 L5에는 칼립소가 테티스와 같은 궤도를 1:1로 토성을 공전하고 있습니다.</div> <div>이로 인해 텔레스토와 칼립소는 각각 테티스 B와 테티스 C라는 별칭도 갖고 있으며 테티스의 트로이 위성으로 구분하기도 합니다.</div> <div><br></div> <div>트로이 위성이란 목성의 라그랑쥬 점 L4와 L5에 분포하는 목성족 트로이 소행성군에서 따온 이름입니다.</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4115009K2RRN33Hnu79W5Mi8t2ypkyFLB.jpg" width="800" height="800" alt="800px-Dione3_cassini_big.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토성의 위성 디오네</div> <div><br></div> <div>지름은 1,118km입니다.</div> <div>디오네는 엔셀라두스와 1:2 궤도 공명하며 엔셀라두스가 토성을 2회 공전할 때 디오네는 1회 공전하며 이로 인해 엔셀라두스에 조석 가열을 일으키고 엔셀라두스를 활동하게 합니다.</div> <div><br></div> <div>디오네도 테티스처럼 라그랑쥬 점 L4와 L5에 헬레네와 폴리데우케스라는 토성의 다른 위성을 트로이 위성으로 가지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4116374TFK4OtPKsn659DLfxXzeaE6bSOtKww.jpg" width="800" height="492" alt="Color_map_of_Dione_PIA18434_Nov._2014.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디오네의 표면 지도 합성 사진</div> <div><br></div> <div>디오네 표면에서 동쪽과 서쪽의 반구에 각각 다른 지면보다 어두운 부분을 볼 수 있는데 이는 토성의 자기장과 방사능에 의한 영향이라고 합니다.</div> <div>두부분이 같이 어둡지 않고 한쪽은 매우 어둡고 한쪽은 약간 어두운 이유는 E고리의 영향으로 조석고정 상태인 디오네가 공전방향 역시도 한쪽면만 바라보기 때문에(이 쪽 반구를 순행 반구라고 합니다) 그 한쪽면에만 E고리의 물질이 쌓여 서로 색상의 차이가 크게 나는 것입니다.</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4116898MoadrdQbXXSdhkWWMjvGJuNUk1DJWFkm.jpg" width="800" height="784" alt="800px-PIA07763_Rhea_full_globe5.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토성의 위성 레아</div> <div><br></div> <div>지름은 1,528km입니다.</div> <div>보시다시피 생긴게 디오네와 거의 똑같은데 그 구성이나 생성 과정역시 거의 같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41170816N2GMtIYmdxL.jpg" width="800" height="501" alt="Color_map_of_Rhea_PIA18438_Nov._2014.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따라서 표면의 특성마저도 디오네와 같은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NASA에서는 레아에 고리가 있을 수 있다고 발표했으나 아직까지 레아에서 고리를 발견하지는 못 했습니다.</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4117350bE4B999jLlCHc.jpg" width="589" height="589" alt="Titan_in_natural_color_Cassini.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토성의 위성 타이탄</div> <div><br></div> <div>지름 5,149km로 태양계 위성 중 두 번 째로 큰 위성이며 가니메데보다 약간 작으며 역시 행성인 수성보다 큽니다. 그러나 역시 질량은 수성의 절반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div> <div><br></div> <div>처음에는 가니메데보다 더 큰 태양계의 가장 큰 위성으로 생각했으나 실제로는 두 번 째인데 그 이유는 타이탄의 짙은 대기 때문에 겉보기에 더 커보였기 때문이죠.</div> <div><br></div> <div>타이탄은 짙은 대기를 가진 유일한 위성이며 또한 표면에 안정적인 액체상태의 물질을 가진 태양계 내에선 지구 이외에는 유일한 천체입니다.</div> <div>다만 그게 지구처럼 물은 아니고 액체메탄이지만요.</div> <div><br></div> <div>타이탄의 대기의 대부분은 질소가 차지하고 있으며 그 때문에 오렌지색을 띕니다.</div> <div>대기 구성이 초기 원시 지구와 유사하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는 천체입니다. 상당히 유명한 위성이기도 하죠.</div> <div><br></div> <div>저 짙은 대기때문에 카시니-하위헌스 호가 분리하여 하위헌스 호가 타이탄 내부로 들어가기 전까지 타이탄의 내부는 미지의 세계였습니다.</div> <div>뭐, 지금은 하위헌스 호의 탐사 자료 덕분에 타이탄의 내부가 어떤지 대략 알게 되었으며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까지 기대하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4118497AEyohXrFC8d.jpg" width="800" height="648" alt="PIA10008_Seas_and_Lakes_on_Titan.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타이탄의 북극쪽의 대략적인 지도에 가짜색을 칠한 것</div> <div><br></div> <div>저 검은 색들이 액체메탄의 호수와 강들입니다.</div> <div>앞선 다른 위성들은 표면의 아래에 바다가 있을 수는 있었으나 표면 자체에 액체가 존재하는 것은 지구를 빼면 태양계에선 타이탄이 유일합니다.</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4118734sahI2UgE1ltdIH.jpg" width="800" height="749" alt="800px-Iapetus_706_1419_1.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토성의 위성 이아페투스</div> <div><br></div> <div>지름은 1,460km입니다.</div> <div>이아페투스는 매우 특이한 표면을 가지고 있는데 위와 같이 검은 카시니 영역과</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4119080laRZjchA1iVgrd1zoxWGTJghk8.jpg" width="800" height="800" alt="Iapetus_as_seen_by_the_Cassini_probe_-_20071008.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반대로 매우 하얀 롱보스 대지로 나뉩니다.</div> <div>이아페투스의 진짜 표면은 카시니 영역의 검은 부분이며 롱보스 대지는 눈으로 덮인 지역입니다.</div> <div><br></div> <div>이런 이아페투스의 특이한 모습의 이유는 상당히 최근인 2009년에서야 밝혀졌는데 이는 바로 포에베 고리의 존재에 있었습니다.</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4119327DY6KkvLZFAeugkArp.jpg" width="800" height="640" alt="1024px-Saturn_largest_ring_Spitzer_telescope_20091006.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토성의 포에베 고리</div> <div><br></div> <div>토성의 고리 중 가장 최근에 발견 된(2009년 10월) 매우 거대한 토성의 고리인데 눈에는 보이지 않는 고리이며 토성의 위성 포에베의 안쪽궤도에서 발견된 원반이라서 포에베 고리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4119484eRcSLvoUDoCDnOZg3wpht9nKd.jpg" width="800" height="587" alt="1024px-Infrared_Ring_Around_Saturn.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이 포에베 고리는 두께 또한 매우 두꺼운데 행성 지름의 20배 정도라고 합니다.</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4119892HYDp8ynC9pB.jpg" width="800" height="510" alt="PIA18436-SaturnMoon-Iapetus-20141104-fig1.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바로 이 포에베 고리의 물질이 조석고정인 이아페투스의 고정된 순행반구에 지속적으로 부딛혀서 표면에 쌓이는 눈을 녹이고 그 입자는 역겁의 세월동안 쌓이고 쌓이고 쌓여서 태양계 최대의 산맥을 만들어 냅니다.</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4120026S9mUQottNo6SXgEhPZf8Wzcp6tiW81p.jpg" width="800" height="452" alt="Iapetus_equatorial_ridge.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이아페투스의 적도 능선 근접 촬영</div> <div><br></div> <div>폭 20km에 길이 1,300km 최대 높이 13km를 갖고 있습니다.</div> <div>다만 산맥이 아닌 태양계 최대 높이의 산은 화성에 있는 올림푸스 화산이며 그 높이는 27km입니다.</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4121327LYsDIx8PAx7k8cyb.jpg" width="800" height="556" alt="1024px-Uranus_moons.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천왕성의 위성중 거대한 6개의 위성. 천왕성은 26개의 위성을 가지고 있으며 그 중 구형 위성은 6개가 있습니다.</div> <div>다만...위 여섯 개 중 가장 작은 퍽은 구형처럼 보이지만 중력에 의한게 아니라 그냥 우연히 둥그런 것이라 천왕성의 5대 위성에는 들지 않습니다.</div> <div><br></div> <div>그동안 신화속의 이름을 딴 다른 천체 들과 다르게 천왕성의 위성은 셰익스피어와 알렉산더 포프의 작품에 나오는 인물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습니다.</div> <div>뭐...이름이 모자랄 때가 되긴 했죠.</div> <div><br></div> <div>또한 천왕성은 자전축이 97도 기울어져 공전 궤도에 거의 수직으로 드러누워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 천왕성에 가까운 위성들도 역시 천왕성과 함께 드러누워서 천왕성을 공전하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412142271ODYzL8NYwVcYEHMlArLQjReDd364P.jpg" width="571" height="574" alt="Miranda.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천왕성의 위성 미란다</div> <div><br></div> <div>지름 472km로 천왕성의 5대 위성중 가장 작습니다.</div> <div>미린다 아니고 미란다입니다. 그 탄산음료 아니에요.</div> <div><br></div> <div>보시다시피 상당히 외관이 특이한데 미란다는 과거에 거대한 천체와 충돌하면서 아예 쪼개져버렸으나 중력으로 인해 다시 결합되는 어마무시한 전적을 가진 천체입니다. 게다가 그 덕분인지 거대한 지각 변동의 흔적들도 가지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래서 한 쪽 면은 비교적 매끄러운 모습인데 반해 한 쪽 면은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는 듯한 특이한 외관을 갖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4121996nFje7v68b4.jpg" width="640" height="723" alt="640px-Ariel_(moon).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천왕성의 위성 아리엘</div> <div><br></div> <div>지름은 1,157km입니다.</div> <div>표면은 여러 계곡이 있으며 이는 지질학적으로 활동적인 천체로 볼 수 있는 흔적으로 여기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4122420LNshfffswA71bba5.jpg" width="628" height="628" alt="PIA00040_Umbrielx2.47.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천왕성의 위성 움브리엘</div> <div><br></div> <div>지름 1,169km</div> <div>표면은 충돌구로 덮여있으며 천왕성의 다른 위성들과 다르게 지질활동의 흔적이 없는 위성입니다.</div> <div><br></div> <div>크기는 아리엘과 비슷하지만 밝기는 그 절반정도로 천왕성의 5대 위성 중에서는 가장 어둡습니다.</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4122620AdqekulJg9U.jpg" width="424" height="462" alt="Titania_(moon)_color_cropped.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천왕성의 위성 티타니아</div> <div><br></div> <div>지름은 1,578km입니다.</div> <div>티타니아는 요정왕 오베론의 왕비 이름이고 타이탄의 여성형 명사이기도 한데 이는 천왕성의 위성 중 가장 크기 때문에 중의적 의미로 붙여준 이름인 것 같습니다.</div> <div><br></div> <div>티타니아 역시 표면에 계곡이 존재하며 지질활동을 한 흔적을 가지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4122947yhU2CRgGmQicqDumeLnXP3PQqJT.jpg" width="310" height="310" alt="Voyager_2_picture_of_Oberon.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천왕성의 위성 오베론</div> <div><br></div> <div>지름은 1,523km입니다.</div> <div>표면에는 역시 충돌구가 있으며 그 중에는 용암이 흘러나와 식은 듯한 검은 부분이 관측되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div> <div>왠지 설명이 졸라 짧고 사진도 화질구지고...그렇죠?</div> <div>그 이유는 제가 쓰다보니 졸라 피곤해져서...하하하</div> <div><br></div> <div>농담이고 실제로 연구가 덜 되었기 때문입니다. 뭐...대충 알긴아는데 이게 다 보이저 탐사선이 천왕성 지나치면서 겸사겸사 어떻게 찍어다준 사진 덕분에 그냥 그런가보다~하는 정도로 밖에 이야기를 할 수가 없습니다. </div> <div><br></div> <div>천왕성은 1781년에 발견되었으며 공전주기는 84년으로...첫 발견으로부터 2번 정도밖에 공전하지 않았고 기술적인 부분을 생각하면 천왕성 자체도 연구가 덜 되었는데 위성은 아무래도 우선 순위가 떨어지죠...</div> <div><br></div> <div>게다가 탐사선도 보이저 2호만 딸랑 한 번 갔으니...</div> <div>그래도 우리는 미래에 탐사할 천체가 더 남아있는 미지의 세계를 상상하는 자유를 가진 셈이니 아쉬워하지 맙시다.</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4123657vLQ38RBIJXFHkJvEcJM6v3m3ZgxsLWQc.jpg" width="800" height="600" alt="Voyager_2_Neptune_and_Triton.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해왕성과 그 위성 트리톤</div> <div>1989년 보이저 2호의 플라이바이 3일 후의 사진</div> <div><br></div> <div>해왕성에는 13개의 위성이 있으며 그 중 구형을 갖춘 것은 트리톤 하나입니다...</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41240876CKODy3GEBGdnQCwff4gd4H21brWQ.jpg" width="800" height="800" alt="800px-Triton_moon_mosaic_Voyager_2_(large).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해왕성의 위성 트리톤</div> <div><br></div> <div>지름 2,700km로 해왕성 위성 중에서 가장 크며 태양계 위성 중에서는 일곱 번 째 크기입니다.</div> <div>트리톤은 모행성의 자전방향과 반대방향으로 공전하며 이런 역행 위성 중에서는 가장 큽니다. 역행 위성 중 두 번 째로 큰 위성은 토성의 위성인 포에베인데 이 포에베는 트리톤에 비해 지름은 8%이며 질량은 0.03%밖에 되지 않는 왜소위성입니다.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런 큰 위성이 역행 궤도를 갖는 것은 특이하며 구형을 갖출 수 있는 위성 중 역행하는 것은 트리톤 밖에 없습니다.</span></div> <div><br></div> <div>이런 역행 궤도를 가지려면 모행성과 같이 태어나서는 절대 가질 수 없고 다른 곳에서 포획되어야만 역행 궤도를 가질 수 있는데다가 트리톤의 조성이 명왕성과 비슷한 점을 들어 카이퍼 대 천체로 보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41245164NSoLzzmm1HbKLyJ6kATaRo1N.png" width="435" height="287" alt="Masa_de_triton.png" style="border:none;"></div><br></div> <div>해왕성의 다른 모든 위성들과 트리톤의 질량 비율 비교</div> <div><br></div> <div>트리톤은 해왕성의 위성들 질량의 거의 전부를 차지하는데 이는 해왕성이 트리톤을 포획하면서 원래 가지고 있던 다른 위성들을 다 날려먹어서(...)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어떤 지나가는 천체가 행성의 중력에 잡히기 위해서는 그 만큼 에너지를 잃을 필요가 있는데 그 과정에서 해왕성의 다른 위성과 충돌을 하며 운동량을 잃고 해왕성 궤도에 잡힌 것으로 추정하며 이 때 해왕성의 다른 위성들에 교란이 일어나며 그로 인해 해왕성이 본래 가지고 있던 위성을 다 날려먹어서 이런 비정상적인 비율을 가지게 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그 증거로 네레이드의 비정상적인 궤도 이심률과 위의 비정상적인 질량 비율과 트리톤의 역행 궤도 그리고 조성등이 증거로 사용됩니다.</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41249335Eei9geZ1H6M3eD.jpg" width="800" height="450" alt="scr00112.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해왕성의 다른 위성 네레이드의 특이한 궤도 이심률. </div> <div>근점과 원점이 매우 심하게 차이나는 타원형 공전궤도를 가지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41251904DqraNWkavlAlMfs5.jpg" width="800" height="671" alt="Triton_(moon).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트리톤은 지질학적으로 활동적이며 표면의 나이는 젊고 충돌구가 거의 없습니다.</div> <div>내부는 용암대신 물과 암모니아등으로 인해 화산과 단층이 생성되며 표면 지형들은 이런 지질활동과 화산활동으로 형성되었습니다.</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41254417RtsA1bT9Oh1Hs7BGJp9c.jpg" width="800" height="510" alt="PIA18668_Map_of_Triton.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트리톤의 표면 지도</div> <div><br></div> <div>트리톤의 남극에는 질소 얼음과 메탄으로 덮여 있으며 아마도 북극에도 이런 극관이 있을 것으로 생각 합니다.</div> <div>사실 보이저 2호가 트리톤을 지나칠 때 북반구가 밤이었기 때문에 트리톤의 북극은 거의 알지 못 합니다.</div> <div><br></div> <div>맨 위의 트리톤 사진도 반이 짤린 것도 그러한 이유가 있습니다.</div> <div>목성이나 토성에는 추가로 여러차례 탐사선이 보내졌으며 카시니 호는 여전히 토성에서 활동중이며(2017년에 활동 종료예정) 명왕성에는 최초탐사가 곧 시작될 예정이지만 천왕성과 해왕성은 보이저 2호가 플라이바이를 하며 근접통과 한게 전부이기 때문이죠.</div> <div><br></div> <div>그래서 천왕성과 해왕성의 사진은 보이저 2호가 찍어 보내준 것을 여전히 사용하고 있으며 그 때 이후로 제가 알기로 아직 추가 탐사 예정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나중에 늙으면 새로운 탐사 계획이 나오지 않을까요?</div> <div><br></div> <div>우주 탐사는 시간이 걸리는 만큼 우리가 많은 것을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여전히 모르는 것이 더 많은 미지의 영역입니다.</div> <div>가끔보면 판타지 세계 탐험과 다를바가 없죠. 무엇보다 대단한 점은 이건 진짜라는 것입니다.</div> <div><br></div> <div>미래가 기대되네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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