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12/be4647825fa5c691a87f5c3754fa9041.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 style="text-align: left;"><br></p><p>개인적인 얘기를 하자면 저는 제 자신이 노동자라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고 주지하는 편입니다</p><p>아버지가 직장을 나와 부모님이 자영업을 하시게 되고 여러가지 일을 전전하실 때를 떠올리면</p><p>주위에서 보는 분들이 모두 내 아버지,어머니 같아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잊지 않으려고요.</p><p>내 부모님 같은 분들이 불합리한 노동여건과 급여를 받으시는 걸 보면서..</p><p>'세상은 일에 귀천이 없다고 가르치는데 사람들은 저 모습을 왜 당연하게 여기는거지?'</p><p>생각하던 중에 여러 책을 접해 읽게 되었는데 충격이었습니다. </p><p>지금 누리는 것들도 여러 분들의 희생과 피흘림이 있어서 누릴수 있는 혜택이라는걸 알았지요.</p><p>세상이, 학교가, 주위에서 말하는 이야기들은 진실일수도 아닐수도 있다는 사실도 알았습니다.</p><p>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당연하다 생각되는 이야기들에 대해 그것이 정말 옳은 이야기인지</p><p>많이 궁금해하고 생각해보고 알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배신감이란게 참..</p><p>노동문제에 대해 제 눈을 깨이게 해준 여러가지 책도 좋지만 좀더 읽기쉬운 책이 좋을까 하여</p><p>이 책이 괜찮은 책입니다 한번 읽어 보세요 추천글을 쓰게 됐습니다.</p><p>이 "유령, 세상을 향해 주먹을 뻗다" 라는 책은 문학나눔 우수문학도서입니다.</p><p>출간년도는 2011년이지만 최근 이슈화 됐던 노동문제에 대해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가' 를</p><p>간결 소상하게 적고 있습니다. 노동문제를 다뤘다고 골치아플까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p><p>저도 머리 아픈 책은 힘들게 읽는데 이 책은 만화도 함께인 읽기 수월한 책이라 생각하거든요.</p><p></p><p>(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박건웅 작가님도 계십니다)</p><div>노동운동에 대해 잘 모르지만 알고싶다 생각하시면 이 책이 정말 괜찮다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div><p></p><p>이번 대통령이 당선 되면서 앞날이 걱정되어 두서없이 책 추천 글을 올려봅니다. </p><p><br></p><p>책 안쪽 만화 중에 하나인 박건웅님의 "유령" http://ppuu21.khan.kr/168</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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