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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탱크퀑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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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freeboard_864787
    작성자 : 탱크퀑
    추천 : 3
    조회수 : 674
    IP : 121.162.***.115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5/05/22 15:23:45
    http://todayhumor.com/?freeboard_864787 모바일
    베오베간 양심 치과에 대한 경험담.
    서울 M구에 위치한 모 치과. 
    거기 1인 진료 시스템을 가졌는데 저는 2013년에 방문했습니다. 당시엔 뭐 그렇게 알려진 곳은 아녔습니다만, 저는 과 동기에게 추천 받아 찾아갔죠.

    당시 저는 집근처 2곳의 치과에서 '발치'와 '신경치료' 진단을 받았고 '크라운을 다시 씌웁시다'라는 진료를 받은 상태였죠. 
    이유는 2개의 치아가 충치가 심하게 먹었고, 이전 신경치료 한 치아에서 다시 충치가 발견되었고, 기존에 씌운 금과 치아 접착부가 한 번 떨어져서였죠.

    1:1로 상담했을 때 저는 X레이 사진 보면서 '이건 발치보다 유지보수 형태가 좋지 않은가?'+ '현재 충치 치료하는데 신경치료할 만큼의 깊이인가?' 
    그리고 '금니 씌운 부분을 다시 씌울 돈이 없으니-치아 2개 씌운 거였는데 개당 45만원으로 총 90 준비하라는 말이었죠) 뭐 이렇게 많이 따지고 그랬습니다.

    우선 당시 사랑니가 또 추가로 발견된 상태이고 사랑니가 제일 급해서 '뽑읍시다'라고 먼저 제안을 했죠.  그렇게 7일 중 2일에 걸쳐 사랑니 4개를 제거하고 잠시 쉬는 중에 추천받은 그 치과를 방문했습니다.
    <서론 길어 죄송합니다>

    현재 저는 제 치아 상태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원장님과 상의를 했는데요
    1. 충치가 총 3개라는데 확인을 해주세요
    2. 크라운이 한번 떨어진 상태에서 접착제만 붙여 다시 붙였는데 억지로 떼서 다시 씌워야 하나요?
    3. 신경치료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어느정도 깊이부터 신경치료를 시작하나요? 

    등의 내용이었죠. 그분 진단 결과

    1. 충치는 총 2개. 이 둘 다 바로 치료가 가능할만큼 가벼운 상태였으며 
    2. 신경치료를 하려면 어떤 상태까지 발전해야 하는데, 제가 말한 X레이 상태와 그 분이 직접 본 상태로 비교해보아 '신경까지 충치가 갔다고 보기 어렵다'는 소견을 주셨죠.(하지만 확신하기 어려우니 이 부분은 추가로 X선 촬영을 해볼것을 권했구요) 
    3.  크라운 씌운건 떨어지면 그때 새로 만들어도 충분.  지금 상태로 봐선 별 문제 없어보임.
    이었죠. 
    +알파로 "충치가 다양한 원인이 있는데, 속도를 늦추거나 스스로 관리를 잘 하고 싶으면 입을 자주 헹궈서 입안 산도를 적정 수준 유지해주세요."라는 조언도 해주셨죠. (100%는 아니나, 입을 헹구는 과정 또한 중요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결과요? -_-;아픈거 없이 잘 지냅니다. 충치 먹었던 치아는 레진으로 모두 처리해 깨끗하고요 추가로 아픈데 없이 잘 지내요. + 양치질 매우 정성껏하고 입도 여러번 헹굽니다. 그리고 물을 더 자주 마시고 달고, 탄산음료 마시는거 줄였어요.  (실제 이것만으로 충치가 안보이지만 제가 치과 의사가 아녀서; 반년마다 추가로 진단 받습니다만 뭐 별다른 추가 처방은 받지 않았습니다. 그냥 스켈링 하고 마니까요.
     
    또한. 그 분께서 항상 강조한게 있었습니다.
    1. 나는 사랑니조차도 발치를 하지 않는다(급하면 하지만) 왜냐하면 사랑니 상태를 자세히 알아야 조치가 가능한데 나는 그걸 외관으로 확인하기 때문에 결정짓기 어렵다
    2. 신경치료, 금니, 일반적인 발치 등은 안한다. 돈도 돈이지만 1인 운영하는 치과에서 그걸 신경쓰기란 매우 어렵다. 
    3. 내 진료에 만족하기보다 자세히 진단받기를 권한다. 보다 고급 장비를 가진 병원을 방문해 자세한 진단을 받아보길 권한다.
    4. 모든 치아는 심한 상태가 아니면 충치치료 단계에서 관리가 가능하다.
    5. 내가 말이 많은데 말 하는걸 좋아한다. 

    였죠.   

    이 글을 쓰는 이유는 그 치과가 '착하다'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강 원장님이 '할 수 있는 범위'에서만 해당합니다. 라고 알려드리려구요.
    자신의 능력 밖의 영역(앞서 말한 장비를 이용한 진단, 신경치료 등) 은 반드시 해당 장비와 인력이 있는 병원을 가라고 하죠. (그리고 이런 고급 진료는 가능하면 원장이 직접 하는 곳을 찾아가라고 추가로 조언하구요) 
     솔직히 비보험치료 부분을 권장해서 치과치료 비용을 높게 잡는게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강 원장님의 권장은 어디까지나 '결정을 하기에 앞서 스스로 정보를 모으고 판단하라'가 반영되어 있습니다.  일단 왜 비싼지는 저마다 이유가 있구요,  같은 동료를 비난하지 않아요. 오히려 그쪽 나름 사정이 있겠거니~ 하죠.  다르면 '어 난 이렇게 생각하는데?'라며 말할지언정 "틀렸어. 에이 날라리네"하며 무시하는 발언도, "가지 마라"고 하지도 않아요. 

    그러니 해당 치과의원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사실상 '상태 확인과 견적 상담' 외에는 그다지 얻을게 없다는 점을 유의 하셔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 실은  강 원장님은 우리 주변에 양심적인 치과 의사들의 치과의원이 많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너무 멀리 찾아올 필요 없다는 말이었어요.  잘 찾아보고 편한데 가라고요. 

    탱크퀑의 꼬릿말입니다
    삶을 향한 의지가 뻗어나
    가지 끝에서 꽃을 틔우니
    만물이 깨어나 성장하더라

    어찌나 아름다운지
    어쩜 이리 멋진지
    죽음조차 성스럽더라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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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5/05/22 15:25:51  182.208.***.127  bettyboo  640419
    [3] 2015/05/22 17:26:49  121.141.***.45  맞다!  27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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