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리뷰에 올렸던 내용인데 구매하실분들있으실까해서 올려봅니다.

장점은 구지 쓰지 않더라도 제품설명에 많이 나와있으니 단점만을 적어보려합니다.

1. 슬림 베젤이라 설명하고 있지만. 사실은 아니다.

제품 사진에도 보면 상부와 좌,우에 1cm정도의 실제 모니터로 사용되지 않는 검은색 여백이 보입

니다. 줄자로 재보진 않았지만 29인치가 맞는지 의심이 든다. (맞겠지 설마 사기치겠어..)

2. 모니터 메뉴 영상 설정의 선명도 설정

포토샵의 샤픈효과를 준 것같은 효과를 모니터에서 주는데 1-10단계로 조정할 수 있고, 기본 5단계

1-3단계 모니터가 블러효과를 먹은것 처럼 뿌옇게 변해서 글자의 가독성이 매우 떨어진다.

7-10단계 샤픈효과를 과다하게 준 사진의 느낌이 난다.

기본이 5인데 이게 정상인가 의문이 들정도로 왜 있는 기능인지 모르겠다.. (자네 무슨목적인가...

모니터가 출력물이랑 최대한 같게 표현을 해줘야지 왜 스스로 사진에 구라를 쳐주나..)

3. 스크린 스플릿 소프트웨어.

여러개의 창을 열어놓게되는 웹서핑이나 문서작성,엑셀 사용시엔 정말 좋다. 하지만 전체 화면

을 사용하게 되는 게임같은경우에는 화면을 바탕화면을 띄워주는 환상적인 AI를 가지고 있어

게임 실행시에는 작동을 종료해줘야 한다. 종료 전까지 실행된 게임을 아무리 클릭해도 다시 바탕

화면으로 돌아오고 게임 소리만 나고 있다. 자동으로 인식해서 이러한 일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참 좋은 기능으로 본다.

4. 이유를 알 수 없는 화면상의 잔상.

동영상 재생이나 다른 작업상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안보이는데 게임을 실행시 화면을 움직여보면

잔상이 눈에 거슬릴정도로 눈에 띈다. 5ms 맞냐-_-; 아니면 내가 세팅을 잘못한건가.

5. 게임용 모니터로는? 글쎄..

4번의 이유로 (3d게임에서 심하게 나타난다) 눈이 빨리 피로해진다.

생각 외로2580x1080 해상도 지원의 게임이 그리 많지 않다.

그래도 이부분은 개선될 수 있고 초기모델이 겪는 부분이라 보면 될듯.

그래도 막상 실행해보면 넓은 시야각에 빠저드는 매력은 굿. 레이싱게임하는데 굿..

6. 매우 불편한 OSD 버튼들.

우측하단에 조그마한 돌기형태로 붙어있는데 매우 불편하다. 이게 이버튼인지 저버튼인지 눌러

봐야 안다.-_-+

7. 기타 잡썰들

높낮이 조정이랑 자동 피벗기능, 스위블 기능만 있었으면 참 좋겠는데. 아 3D지원도....

가격이 안드로로 갈것 같아 패스.

29인치인데.... 29인치인데 왜 24인치보다 높이가 작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