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도 없음 <div>직장도 없음으로 음슴체 쓰겠습니다</div> <div><br></div> <div>때는 목요일 이였음 </div> <div>어찌 저찌 잘다니던 식당에서 건물주(라쓰고 신이라 읽는다)께서 건물밀고 상가 짓는다고 다 나가라 해서 나오고</div> <div>나오자마자 구한 식당서는 제가 못버티고 튕그러져 나왔음</div> <div>그렇게 백수가 되고 2주정도 놀고 직장을 구하기위해 면접을 봤음 그게 목요일임..</div> <div>면접 보기로한곳이 시내라 나가서 면접보고 플스 타이틀 뭐 나온거있나 게임은행으로 향했음(전 청주살아요..아실분은 알만한 매장임..ㅋ)</div> <div><br></div> <div>날씨도 무진장 더웠고 면접결과도 대충 탈락으로 확정된거같아 씁쓸한마음에 짜증만 더해지고있었음..</div> <div>그렇게 음악 들으며 걸어가고있는데 </div> <div>어떤 아주머니가 제 앞으로 얼굴을 디밀고 뭐라 하는거 아니겠음?</div> <div>'뭐지' 하고 이어폰 뽑고 '뭐라하셨어요?" 라고하니까 </div> <div>내 살다살다 얼굴에 복이 많다 도 아니고 조상님이 덕을 많이 쌓았다도 아니고</div> <div>그 아주머니 저를보고 기수련에 관심없냐고 물어봄....</div> <div>(여기서 항상 말씀드리자면 전 0.1톤임... 머리 요즘 더워 3mm로 밀고다님.. 인상도 꽤나 드러븜...)</div> <div>(그런데도 왜!! 와이!! 거기다 난 블랙리스트에도 올라간거같은데!!! 왜 보면 붙잡는지 1도 모르겠음...)</div> <div><br></div> <div>순간 더위와 면접에 짜증이 확 밀고 올라왔음...</div> <div>그래도 소리 쳐서 보내진 않고</div> <div>"저 집에서 기수련 해요" 라고 말했음 그러자 그 아주머니 "뭘 어떻게 하세요?" 라고 웃으며 반문함..</div> <div>저 거기서 대답했음 "구양신공 이요" 왜 갑자기 구양신공이 떠올랐는지는 모르지만 그리 대답하니</div> <div>아주머니 잘못들었는지 "예?" 라하자 전 다시 한자 한자 또박 또박 "<b style="font-family:'궁서';">구.양.신.공 </b>이요 "라 대답했음</div> <div>그때 그아주머니 표정은...... '이 미x놈 뭐야?' 라는 표정이였음.....</div> <div>그표정을 보고 한마디 했음 "날도 더워 죽겠는데 사람 쓰잘대기 없이 붙잡지 말고 집에가서 냉수나드세요"</div> <div>하고 게임은행으로 직행함...</div> <div><br></div> <div>게임은행에서 드퀘 히어로즈2 언챠4 사고 친구만나 피시방가서 고오급 시계 하다 집에들어감 으로 모든걸 마무리했음~</div> <div><br></div> <div>3줄요약</div> <div>1.면접보러갔다 게임사러감</div> <div>2.가는도중 기수련 관심있냐는 아짐 만남</div> <div>3.<b style="font-size:9pt;line-height:1.5;font-family:'궁서';">구!양!신!공!</b></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