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혹시라도 제 글을 보시고 기분이 나쁘셨다거나 눈살을 찌뿌리신 분이 계셨다면 죄송합니다.</P> <P>누군가에게 상처를 줄 생각으로 쓴 말은 아닙니다. 다만저는 상황에 대한 제 의견을 표출하고 싶었을 따름입니다.</P> <P>수많은 덧글을 달았지만 몇글자만 더 적고 끄겠습니다.</P> <P>갈등상황의 대화에서 제 신조는 이렇습니다. 상대방이 나에게 한 말에 대해서 내가 이렇다 정의 내리지 말자.</P> <P>예를 들자면 이런겁니다. </P> <P>A가 나에게 B라는 의도로 이야기를 했는데 나는 A의 말을 B가 아닌 나를 무시하는 말이라고 느꼈고 A에게 '너는 나를 무시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P> <P>이 상황에서 A는 기분이 매우 나쁠것입니다. 그래서 항상 저는 이런 형식의 전달법을 사용하려하곤 합니다. </P> <P>" 너의 방금 그 말이나 행동이 나에게는 이러 저러하게 느껴졌고, 그로 인해 지금 나이 기분은 이렇다" 라구요.</P> <P>(흔히들 '아이 메시징', '나 전달법' 이라고도 불리우는 전달법입니다.)</P> <P>지금까지 제가 단 덧글중 저 신조에 어긋나는 덧글이 있었다면 사과 드리겠습니다.</P> <P>여러분을 확정지어 이야기 하려는게 아닙니다. 다만 제가 그렇게 느꼈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을 뿐입니다.</P> <P>변명처럼 느껴진다면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요.</P> <P>하지만 뭐가 됐던지간에 말은 둥글게 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이사람에게 실망을 했건 어쨌건간에 기본적인 예의는 갖춰가며 단어를 선택하고 이야기를 하는것이 훨씬 좋다는 겁니다.</P> <P>말 한마디 속에서도 아다르고 어다르다고 자칫 잘못하면 오해가 생길수도 있는데. </P> <P>좀더 부드럽고 날서지 않은, 예의바른 단어선정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P> <P>무조건 반대를 먹이고 배척하는것이 아닌 좀더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그런 사퍼게가 되었으면 해요. </P> <P>저부터도 많이 부족하고, 이런 글 올리는 것 자체가 모순이란 사실 알고는 있지만.(주제넘은글올려서 죄송합니다 ㅠㅠ)</P> <P>개인적으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P> <P>제가 단 댓글을 지우지는 않겠습니다. 전 제가 단 덧글을 부정할 생각도 없고 한번 내뱉은 말은 다시 주워담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니까요.</P> <P>하지만 (그 내용의 정당성을 떠나) 분명히 제 덧글이 분란을 일으킨것은 사실이므로, 자러가기전에 글을 남겨 변명이건 사과건 적어 봅니다.</P> <P>혹시라도 제 글을 읽고 기분이 나쁘셨던 분들이 계시다면 죄송합니다.</P> <P>결코 누군가를 비하하고 비난하기 위해 단 글은 아니니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P> <P>새벽이 늦었는데 게시판을 어수선하게 만든점도 죄송합니다. 지금까지 잠못이루신 사게인들은 부디 평안한 밤을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P> <P>안녕히 주무세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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