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 저는 오유하는 남고생입니다</P> <P>오늘 모의고사를 치고 일찌감치 집에 올수있었어 행복했었는데.</P> <P>버스에서 남성 한명의 만행덕분에 기분을 X쳤습니다.</P> <P>물론 오유에는 그런남자분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런 인간들 자체가 혐오스럽더라구요</P> <P>저희학교는 산골에 있어서 버스가 돌아가는 반환점 같은곳이에요</P> <P>그래서 학교에서 버스를타면 돌아돌아 시내를 들르고 시장을 들럿다 집으로 갑니다.</P> <P>그런데 야자를 안하고 집에올시간이니 저녁 6시 쯤 되는시간이라 시장을 지나가면 할머니분들이 많이들 타세요</P> <P>우리 학교 학생들이건 다른학교 학생들이건 그냥 앉아있는 형누나건 할머님 할아버님들이 타시면 모두 자리를 양보하더라구요</P> <P>보면서 '와.. 진짜 훈훈한게 이런거구나' 했습니다 그리고 신기한건 전좌석이 노약좌석이 된거있죠 한커플만 빼구요</P> <P>전 애초에 일어서있어서 양보해드릴수가 없었습니다만</P> <P>그때까지만 해도 마음이 따듯해지는듯한 기분이 들었는데</P> <P>그런데 할아버지 한분이 무슨 커다란 보따리를 힘들게 짊어지고 타시더라구요</P> <P>그래서 친구들이 들어드린다고 했는데 고맙다고 하시고는 손을 내저으시더라구요.</P> <P>그 남녀커플이 뒷문 바로 앞에 두자리에 앉아있었는데 할아버님께서 그앞에 짊을 놓으시더라구요</P> <P>그때부터 그 커플의 만행이 시작됬습니다.</P> <P>할아버지가 힘이드신지 "어휴~" 이렇게 숨을 고르시니까</P> <P>여자분 하는말이 ,뭐랫더라 ? ? 내가 두귀로 들었을때 분명히 " 아씨 냄새나 " 라고 들었던거 같은데</P> <P>아마 제가 귀가먹지 않았다면 정확히 들었을거에요</P> <P>그리고 뒤에 받아주는 남자는 더 가관이더라구요</P> <P>"내말이 좀 씻고 다니던지 남들한테 X나 피해주고 난리야"</P> <P>친구가 귓속말로 " 저새1X 방금 뭐라카드노?" 하더라구요 .. ㅋㅋ</P> <P>여기부터 저랑 친구들을 인상을 찌푸렸습니다. 진짜 기가차서.. 누가누구한테 피해를 주는건지 알기나 하는건지</P> <P>그리고는 차가 정류장에 조금의 급정거를 했는데 할아버님 짐이 그남자분한테 쓰러지더라구요.</P> <P>그때 가만보고 참기 힘든 만행을 저지르더라구요</P> <P>"아씨 이거 뭐고" 하면서 발로 차는겁니다</P> <P>친구가 "야 저거 존나 패야 말듣겠다" 할때 풉하긴 했습니다만</P> <P>무슨 인간이 저런인간이 있나 싶었습니다.</P> <P>좀더 심해졌을때 할아버지한테 대놓고 얘기하더라구요</P> <P>여기와서 냄새풍기지말고 저 앞에가서 서있으라구요</P> <P>친구가 저런건 한소리해야된다하더니 앞으로 걸어나가는데</P> <P>앞에타고 있던 할머니가</P> <P>"니는 무신 새파랗게 젊어 빠진게 아버지뻘되는분한데 소리지르고 낸리고 확마 쎼리뿔라"</P> <P>순간 저랑 친구들 놀란동시에 웃겼습니다 ㅋㅋ</P> <P>그커플들 당황하더라구요 .. 역시 할매파워라 생각햇습니다.</P> <P>그런데 그거 아시죠?? 할머니분들 한분이 나서면 우르르 연타공격 들어가는거 ㅋㅋㅋ</P> <P>타고있던 모든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싹수가 노랗다 저런건 아주 흠씬 두들겨 맞아야된다 얘기하시는데 ㅋㅋ</P> <P>커플들 이제야 정신차렸는지 X팔리는지 버스에서 급하게 내리더라구요.</P> <P>정말 저랑 친구들 속이 시~원 하더라구요 ㅋㅋㅋㅋ</P> <P>정말 커플들 둘이 뭔짓을 하던 신경안쓰겟는데.. 좀개념있게 사랑하시기 바랍니다</P> <P>남들한테 민폐주지말고 말입니다. </P> <P>그런의미에서 저는 솔로들 사랑함</P> <P>정말 착한 커플들도 많을텐데 이런 무개념 빙구같은것들은 지나가다 엎어져서 얼굴에 똥묻쳐야 시원찮을 놈들 하루빨리 사라졌으면 좋겠네요</P>
세상은 넓고 ㅇㅇ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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