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입학 후
장학금 받을 머리는 아닌 관계로
독서나 하자 했던 오늘 날.
도서관 대출이력이 드디어
800권을 돌파했네요.
(조선왕조실록은 연산군에서 인조까지 내려오는 발암라인이 너무 힘들었어요ㅠㅠ)
책 읽는게 좋아서
졸업 후 취직한 곳도 그만두고
사서학과로 다시 왔는데..
와서보니 사서학과의 장래가 밝진 않네요..
좋아하는 건,
그냥 좋아하는 걸로 남겨뒀어야 됐나 싶기도 하고..
쓰다보니 넋두리가 되었다는..
읽어주셔셔 감사합니다.
지식인이란 남의 일에 참견하는 사람이다.
정의와 자유, 선과 진실, 인류 보편적 가치가 유린당하면
남의 일이라도 자신의 일로 간주하고
간섭하고 투쟁하는 사람이다.
-장 폴 사르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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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5/02/09 19:06:38 121.165.***.111 min_do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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