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럭... 부스럭....
조용한 소환사의 협곡...
부쉬가 조심스럽게 흔들리고있다
자신의 무기, 아니 무기라고 하기엔 조금문제가있는
자신의 황동제 가로등을 들고 숨을 죽이며 숨어있는
그가있엇다.
그리고 멀리서부터 들려오는 포악한소리
\"크하하하 여기 리그의심판을 받지 않을 정도로 강한녀석이 있다는게 사실이냐?? 겁쟁이 처럼 숨어있지말고 나와보라고 어서!! 하하하하\"
\"후... \"그는 조용히 숨어 한숨을 내뱉었다. 그리곤 무언가 결심한듯 여러개의 눈을 반짝이고선 천천히 부쉬를 걸어나왔다. \"짜잔 ! 내가돌아왔다\"
그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격인 대사를 외치며 등장했다.
\"하하하 웃기는 녀석이구나 그래 오냐 등장한놈 실력좀 볼까??\"
그는 자신의 몸의 절반만한 큰 두개의 낫을 반짝이며 순식간에 도약해왔다.
그의 모습은 이 세계의 것이라고는 할수없는 흡사 다른세계의 것과 같았다
그는 실제로 다른세계에서 왔지만 황동제 가로등을 들고있는 그는 알리가 만무했다.
이윽고 시작된 싸움....
다른세계의 것은 착지후 곧바로 엄청난 가시들을 토해내며 공격을 쏟아부었다.
하지만 황동제 가로등을 몇번 휘두르자 가시들이 맥없이 떨어졌다.
\"오호.... 그래도 헛소문은 아니였나보구나\"
말을 끝마치기 무섭게 그의 모습이 사라졌다.
\"!?!!???\"
\"크하하 그럼 어디한번 이것도 피해보거라!!!\"
그는 소리가 나는쪽으로 곧바로 몸을 돌렸지만
이미 엄청날 칼날낫이 그의 어깨를 파고들고있었다.
\"크.....크흑......\"
\"크하하하 헛소문은 아니지만 그래도 소문 만큼은 아니구나!!!!\"
많은 양의 피가 흘러내린다.....
\"그럼 이제끝내주마......크하하하...\"
엄청난 입을 벌려 황동제 가로등 남자의 목을 물어뜯으려는 바로 그순간....\"
\"......크르릉.........\"
잘그락 잘그락.......
작은 뼈조각들이 부딪치는소리.....
부쉬가 일순간 흔들린다...
가로등 남자는 보았다 ,아니 보았지만 너무 빨라서 볼수없었다.
그것은 이미 다른 세상의것에 뒤에 와있었으며 날카로운 뼈낫과 함께 엄청난 포효를 질렀다.
.......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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