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군사령부 312대대 이야기임(본인이 거기 나옴) 내 동기중 한명이 자대배치 받자마자 엄마가 무당이라 귀신을 볼수 있다는 소문 남 고참들이 밤마다 불러서 귀신얘기 하고 놀았는데 그 동기놈 우리 중대에서 나가는 초소 올라가는 길에 할머니 귀신이 있다고 얘기함 할머니 귀신이 칼들고 근무자들 위협한다고 함 다들 농담인줄알았는데 그때부터 초소에서 귀신을 봤다는 얘기가 나옴 초소 올라가는길 특정 부분에서 애들이 자꾸 크게 다치기도함 소원수리로 무서워서 보초근무 싫다 얘기나와서 대대장이 빡쳐서 애들이 자꾸 다치는 특정부분을 공구리 치라고 명령함 낮에 행보관이랑 중대애들 몇명 나가서 시발 시발 거리면서 공구리 작업하러 나감 공구리치려고 바위같은거 걷어냈는데 바위밑에 새빨갛게 녹슨 칼들이 수두룩하게 나옴 애들 멘붕와서 행보관이 작업 중단시키고 거기서 제사지냄 그뒤 귀신보는 동기한테 장병들 사기 떨어진다고 귀신얘기하지말라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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