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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첫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3가 개봉 했습니다.



3억불이라는 엄청난 제작비의 이 영화가 어떤 결과를 맞을지는 대충 예상이 됩니다만...



그것보다도 보따리를 풀지도 못하는 '디워'는 어느샌가 '클래식 무비'의 길에 오르기 시작했네요.



이상적인 계획대로라면 작년에 벌써 개봉을 했어야 하지만 쉽지않은 메이져 배급사 눈높이가



'디워'를 늪지대로 빠트리고 있군요.



솔직히 연출력 때문에 '디워'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우려가 있지만 평가는 개봉 후에 일이고 하니



그때가서 얘기 할 일이고, 심감독님이 그토록 자랑했던 '때깔죽이는 비주얼'에 대해서도 냉정히 평가



하면 이미 '한물 간 기술력'이라고 조심스레 얘기하고 싶네요.



이미 촬영과 전체적인 CG 제작이 작년에 끝난걸로 아는데



'완성본이 아니고 편집본이니 괜찮다.'라는 여기 분들의 논리는 별로 와닿지가 않는군요.



3개월 정도만 지나고 구식, 구형이 되는 이마당에 1여년이나 끌려온 '디워'의 그 자랑스런



'대낯 CG'는 요즘 블럭버스터 영화들에서 쉽게 구현이 되고 있습니다.



-이부분은 요란스레 강조해봤자, 이제는 무용지물입니다.



이제와서 캐캐묵은 99년도 영화 '고질라'를 들먹이기엔 너무 늦었다는 거죠.







열정은 이해하지만 심감독님의 연출력이 하루 아침에 바뀔리는 없는한 '극강의 비주얼'에



승부 수를 걸어야 하지만......





디워는 때가 늦은것 같군요. 씁쓸합니다. 작년에 개봉했어야 했습니다.







2007년 미국 개봉 예정 블럭버스터



5월 24일 캐리비안의 해적3 세상의 끝



6월 6일 슈렉3



6월 14일 오션스13



6월 28일 다이하드4



6월 28일 트랜스포머



7월 12일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7월 26일 판타스틱4 : 실버서퍼의 위협





-어잌후 '디워'가 끼어들 틈이 없구나. 올 겨울로 개봉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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