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은수미 <div><br></div> <div>하나도 믿지는 못하겠지만, 총수가 은수미 불러내서 자기 변명의 기회를 줬을 때 <div>"자원봉사인 줄 알았다" 라고 말하는 순간, 거짓말하고 있구나! 라는 게 느껴졌다.</div> <div><br></div> <div>어제 그알에서 그 흔적들이 나왔으니, 그 거짓말이 드러나게 되었지만,</div> <div>100보 양보해서 진짜 자원봉사자인 줄 알았다면,</div> <div>그 역시 본인이 정치인의 자질이 전혀 없다는 <b>무능력자</b>임 자인하는 셈이다.</div> <div><br></div> <div>바쁜 와중에 그냥 놓칠 수 있는 소소한 잡무중의 하나가</div> <div>어쩌다 튀어 나와서 문제가 된 게 아니라</div> <div>정치인이라면 그 정도는 당연히</div> <div>저건 받으면 안되는 독약이라는 걸 알고 받아 마신 거다.</div> <div><br></div> <div>알고 있었다면, 당연히 범죄자가 되는 것이고..</div> <div><br></div> <div>이렇든 저렇든 최소한 성남시장 자리에서는 물러나야 한다.</div> <div><br></div> <div>2. 이재명</div> <div>이재명도 역시 똑같다.</div> <div>윗선에 연락했다는 외압은 둘째치고</div> <div>전화통화에서 상식적으로 모순되는 소리를 해버렸다.</div> <div>"중학생 조카가 국제파 연루돼서 변호해줬어요. 가족인데 어떻게해요?"</div> <div>라고 했다.</div> <div>그럼, 상식적으로 내 어린 조카가 꾀임에 넘어갔다면,</div></div> <div>일단 그 조폭부터 '조져야' 맞는 것 아닌가?</div> <div><br></div> <div>그런데, 되려 변호를 해줘?</div> <div>그 조직원이 누명 써서 자기가 변호해줬다고 하던데,</div> <div>사건 파다 보면, 그게 억울한 건지, 아닌지는 파악했을 것 아닌가?</div> <div>그래서, 실체를 알게됐을 때, 변호사 사퇴라도 했었나? <span style="font-size:9pt;">아니지 않은가?</span></div> <div><br></div> <div>중학생 조카가 조폭 연루, 조직원 변호</div> <div><br></div> <div>이 두 가지를 놓고 상식적인 그림을 그리자면</div> <div>조카와 조직원을 아우르는 조폭 조직의 관리를 해준 거라고 해야</div> <div>이빨이 더 정확하게 맞물리는 그림 아닌가?</div> <div><br></div> <div>어쨌거나, 최종책임은 민주당이 져야 한다.</div> <div>이건 다른 때 같았으면, 초대형 정치 조폭 스캔들이고</div> <div>특검을 해야 하는 사안이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