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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ony_25931
    작성자 : 라케
    추천 : 12
    조회수 : 562
    IP : 110.35.***.35
    댓글 : 10개
    등록시간 : 2013/01/14 22:45:24
    http://todayhumor.com/?pony_25931 모바일
    [자작/팬픽] 공주님께 들려드리니 옛날이야기 좋아하시는지 3
    <P>이 글은 라케의 '공주님께-' 시리즈의 네번째 장편입니다. 앞 세편을 안 읽으셔도 내용 이해에는 하등 지장이 없습니다.</P> <P> </P> <P><STRONG>전편 포탈 :<A class=tx-link href="http://todayhumor.co.kr/board/list.php?kind=search&table=pony&search_table_name=pony&keyfield=subject&keyword=%B0%F8%C1%D6%B4%D4%B2%B2&Submit=%B0%CB%BB%F6" target=_blank><U><FONT color=#0000ff> 링크</FONT></U></A></STRONG></P> <P> </P> <P>1편 : 공주님께 알려드립니다. 우린 영웅은 아닙니다.</P> <P>2편 : 공주님께 고합니다. 솔직히 그건 아니죠.</P> <P>3편 : 공주님께 술 한잔 올립니다.</P> <P> </P> <P><STRONG>4편 : 공주님께 들려드리니 옛날이야기 좋아하시는지.</STRONG></P> <P><A class=tx-link href="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pony&no=24449&s_no=24449&kind=search&search_table_name=pony&page=1&keyfield=subject&keyword=%B0%F8%C1%D6%B4%D4%B2%B2" target=_blank><U><FONT color=#0000ff>0화</FONT></U></A></P> <P><A class=tx-link href="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pony&no=24910&s_no=24910&kind=search&search_table_name=pony&page=1&keyfield=subject&keyword=%B0%F8%C1%D6%B4%D4%B2%B2" target=_blank><U><FONT color=#0000ff>1화</FONT></U></A></P> <P><A class=tx-link href="http://todayhumor.com/?pony_25363" target=_blank>2화</A></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FAMILY: Gungsuh,궁서; FONT-SIZE: 18pt"></SPAN><SPAN style="FONT-FAMILY: Gungsuh,궁서; FONT-SIZE: 18pt">공주님께 들려드리니 옛날이야기 좋아하시는지</SPAN></P> <P> </P> <P> </P> <P> </P> <P> </P> <P> </P><!--StartFragment-->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0pt">  </SPAN><?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o:p></o:p></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0pt">  </SPAN><o:p></o:p></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0pt">  </SPAN><o:p></o:p></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0pt">  </SPAN><o:p></o:p></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FONT-SIZE: 10pt; mso-hans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mso-asci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누군가가 외쳤습니다</SPAN><SPAN style="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FONT-SIZE: 10pt; mso-hans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mso-fareast-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lang=EN-US>.</SPAN></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0pt">  </SPAN><o:p></o:p></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FONT-SIZE: 10pt; mso-hans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mso-fareast-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lang=EN-US>“찢어 발겨!”</SPAN></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0pt">  </SPAN><o:p></o:p></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FONT-SIZE: 10pt; mso-hans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mso-asci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그 의미 그대로 찢어발기기 위하여 땅속에서 거대한 나무들이 솟아올랐습니다. 포니의 골육을 탐하며 나무들이 회오리치며 치솟았고 위에서 그 모습을 보고 있던 페가수스들은 온몸에 소름이 끼치는 것을 느꼈어요. 지독스런 공포였습니다. 보통 식물들을 음식으로써 섭취하는 포니들로서는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든 개념의 와해이기도 했습니다.</SPAN></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0pt">  </SPAN><o:p></o:p></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FONT-SIZE: 10pt; mso-hans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mso-asci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그 개념의 와해는 페가수스들에게 더 이상 처참할 수 없는 형태로 다가왔습니다</SPAN><SPAN style="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FONT-SIZE: 10pt; mso-hans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mso-fareast-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lang=EN-US>. 네. 그 나무들은 좋은 선생이라고 하기엔 조금 힘들었지요. 어쨌든 학생의 발굽을 뽑고 눈알을 터뜨리고 두개골을 바수는 선생보고 좋다고 할 순 없잖아요? 그래도 페가수스들이 좋은 학생이었냐면, 그 또한 아니었습니다.</SPAN></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0pt">  </SPAN><o:p></o:p></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FONT-SIZE: 10pt; mso-hans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mso-asci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페가수스들은 선생의 몸을 불사 질렀고</SPAN><SPAN style="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FONT-SIZE: 10pt; mso-hans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mso-fareast-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lang=EN-US>, 신랄한 살육과 포식의 장이 펼쳐졌습니다. 나무들은 타오르는 나뭇가지로 페가수스들을 집어삼켰고 페가수스들은 그 나무들에 계속해 기름을 부으며 진군했습니다. 물론 그들의 진군은 진군이라고 부르기엔 어느 정도의 극기가 필요했습니다. 어찌되었든 날아다니는 진군이라니, 상상하기 힘들잖아요.</SPAN></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0pt">  </SPAN><o:p></o:p></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FONT-SIZE: 10pt; mso-hans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mso-asci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그 하늘을 길로 삼고 구름을 장애물 삼은 진군은 계속해서 몰려오는 유니콘들의 마법 저격과 회오리치는 나무들의 광란에 의해 계속해 무너지려 했지만</SPAN><SPAN style="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FONT-SIZE: 10pt; mso-hans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mso-fareast-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lang=EN-US> 1군의 장군, 에펠로페는 결코 그렇게 되지 않게 혼신의 힘을 다했어요. 에펠로페는 자신이 맞고 있는 1군의 역할이 무엇인지 잘 이해하고 있었습니다.</SPAN></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0pt">  </SPAN><o:p></o:p></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FONT-SIZE: 10pt; mso-hans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mso-asci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원더볼츠가 초토화시킬 땅을 미리 닦아두는 것</SPAN><SPAN style="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FONT-SIZE: 10pt; mso-hans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mso-fareast-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lang=EN-US>. 대장군이 명령한 1군의 역할은 그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어요. 에펠로페는 전쟁에 익숙한 장군이었고 그렇기에 그 사실에 특별히 연연하지 않았습니다. 누군가가 승리의 깃발을 탈취할 때는 반드시 그 아래 수많은 시신들이 전제되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거든요.</SPAN></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0pt">  </SPAN><o:p></o:p></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FONT-SIZE: 10pt; mso-hans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mso-asci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에펠로페는 기수의 깃발을 빼앗아 든 채 전설 속의 ‘승리의 페가수스’처럼 내달렸습니다</SPAN><SPAN style="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FONT-SIZE: 10pt; mso-hans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mso-fareast-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lang=EN-US>.</SPAN></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0pt">  </SPAN><o:p></o:p></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0pt">  </SPAN><o:p></o:p></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FONT-SIZE: 10pt; mso-hans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mso-asci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어스포니의 수장 푸딩헤드는</SPAN><SPAN style="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FONT-SIZE: 10pt; mso-hans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mso-fareast-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lang=EN-US>, 그 모습을 보며 발굽이 땀으로 젖어가는 걸 손쉽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전쟁의 긴장 때문이기도 했지만 자신이 저지르려고 있는 짓에 대한 경멸때문이기도 했어요. 푸딩헤드는 눈을 감고, 다시 떴습니다.</SPAN></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0pt">  </SPAN><o:p></o:p></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FONT-SIZE: 10pt; mso-hans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mso-asci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어차피 일어날 일이었습니다</SPAN><SPAN style="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FONT-SIZE: 10pt; mso-hans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mso-fareast-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lang=EN-US>. 푸딩헤드는 발굽을 들어올렸고, 옆의 기수가 재빠르게 깃발을 쳐올렸어요. 그리고 진군의 나팔이 울렸습니다. 진정된 전쟁의 개막이었고 푸딩헤드는 발굽에 얼굴을 묻었습니다. 방금 전의 명령으로 출전한 포니 중 오천명은 처참히 학살당하겠지요.</SPAN></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0pt">  </SPAN><o:p></o:p></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FONT-SIZE: 10pt; mso-hans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mso-asci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어차피</SPAN><SPAN style="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FONT-SIZE: 10pt; mso-hans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mso-fareast-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lang=EN-US>,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사실이었습니다. 누가 죽든, 얼마나 죽든, 그게 무슨 상관이겠습니까.</SPAN></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0pt">  </SPAN><o:p></o:p></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0pt">  </SPAN><o:p></o:p></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0pt">  </SPAN><o:p></o:p></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0pt">  </SPAN><o:p></o:p></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FONT-SIZE: 10pt; mso-hans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mso-asci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에라스라는 포니가 있었습니다</SPAN><SPAN style="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FONT-SIZE: 10pt; mso-hans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mso-fareast-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lang=EN-US>. 결코 착한 포니는 아니었어요. 도둑질 몇 번, 계집질 몇 번, 아, 물론 살인이야 기억하기만 해도 수십번이야 했지요. 살려달라고 했던 포니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모릅니다. 집에 자식이 몇 명이나 된다는 둥, 어린 아내가 있다는 둥, 다 개소리에요. 살아나가기 위한 헛소립니다. 그는 그냥 목을 베었어요. 그는 어스포니의 분대장이었습니다. </SPAN></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0pt">  </SPAN><o:p></o:p></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FONT-SIZE: 10pt; mso-hans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mso-asci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어젯밤에도 지랄을 떠는 포니가 있었습니다</SPAN><SPAN style="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FONT-SIZE: 10pt; mso-hans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mso-fareast-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lang=EN-US>. 집에 임신한 누이가 있다고, 그 누이를 대신해 나온거라고, 억울하다고. 알 게 뭡니까. 그야 또 베어버렸죠. 이름이 시라도였던가요. 시라도의 누이가 그의 유일한 진실된 사랑이란 건 이제 아무도 모르는 비밀이 되어버렸지요. 에라스는 창공을 향해 창을 겨누었어요. 페가수스들이 내려오는 순간 그는 그대로 머리를 박살낼 생각이었습니다. 그는 기세 좋게 어깨 뒤로 창을 끌어당겼고 순식간에 두개골이 산산조각 나 뇌수가 전장을 향해 산발했습니다.</SPAN></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0pt">  </SPAN><o:p></o:p></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FONT-SIZE: 10pt; mso-hans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mso-asci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페가수스들의 전술적 입지는 태곳적부터 압도적이었습니다. 어스포니들끼리 전쟁을 할 때 성을 높게 쌓는 것만 봐도 높이가 얼마나 중요한 점인지 쉽게 알 수가 있죠. 그런 페가수스들로서 위에서 그저 내리던지기만 하면 되는 창이나 기름이 얼마나 편한 무기인 지는 안봐도 뻔한 겁니다. </SPAN></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0pt">  </SPAN><o:p></o:p></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FONT-SIZE: 10pt; mso-hans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mso-asci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방금 전 이름 모를 어느 어스포니 군사의 두개골을 박살낸 창병 호리스도 그런 전술학적 관점에 상당히 동의를 하는 편이였습니다. 호리스는 두 명의 자식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오르텔, 다른 한명은 마르텔이라는 이름의 귀여운 아이들이였지요. 그 아이들을 보는 낙으로 산다고 해도 특별히 틀린 말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뛰어난 구름 관리원이었고 아이들에게 구름으로 수많은 예술과 세공, 약간의 장난을 펼치면서 사는 게 그의 여가였습니다. 어스포니들이 심어놓은 딱총나무에 아이들의 머리가 순식간에 효시되는 꼴을 보기 전까지는 그랬습니다. </SPAN></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0pt">  </SPAN><o:p></o:p></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FONT-SIZE: 10pt; mso-hans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mso-asci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그 때 호리스는 자신의 집에서 전장으로 피신했습니다. 마르텔과 오르텔의 기억이 자신의 머릿속을 비집는 듯한 집에 남아있다간 자신의 정신이 제 정신을 유지할 것 같지 않았거든요. 그런 그로서 이다지도 훌륭한 살육의 장인 전쟁은 고마운 환각제였고 감사한 마약이었습니다. 그는 한껏 학살에 심취했고 저 땅에 바글바글 데는 벌레같은 어스포니들의 육신을 고깃덩이로 탈바꿈시키며 그 끔찍한 기억들을 잊어갔습니다. 비록 꿈속에선 살을 찢고 내장을 발기는 역겨운 악몽과 함께 했지만 마르텔과 오르텔의 기억만 나지 않으면 상관 없었어요. 그는 계속해서 창을 날렸습니다.</SPAN></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0pt">  </SPAN><o:p></o:p></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FONT-SIZE: 10pt; mso-hans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mso-asci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땅위의 어스포니들은 차츰차츰 찢겨나갔어요. 그가 발굽을 뻗음과 동시에 날아가는 창들은 어스포니들을 살아있는 꼬챙이로 만드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지요. 그는 열심히 발굽을 날렸고 날카로운 바람소리가 들렸다고 생각했습니다.</SPAN></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0pt">  </SPAN><o:p></o:p></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FONT-SIZE: 10pt; mso-hans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mso-asci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틀린 생각이 아니었어요. 이질감을 느낀 그는 아래를 내려다봤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자신의 오장육부와 마주할 수 있었어요. 물론 감격적인 상봉의 순간은 생각만큼 달콤하진 않았습니다. 맛도 느낄 세도 없이 추락했거든요.</SPAN></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0pt">  </SPAN><o:p></o:p></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FONT-SIZE: 10pt; mso-hans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mso-asci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어스포니-유니콘 공병대의 소대장을 맡고 있는 오라도스는 미친 듯이 페가수스를 향해 대석궁을 발사했어요. 그 대석궁은 어스포니와 유니콘 공병대의 가장 성공한 작품이라고 하기에 손색이 없었고, 오라도스는 그딴 거는 알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계속해서 대석궁의 시위에 볼트(bolt)를 장전했고 발사했지요. 그 볼트의 궤적을 따라서 검붉은 페가수스들이 추락했어요. 수없는 추락의 연속이었습니다. 오라도스는 그렇게 페가수스들이 추락하는 꼴을 보며 기뻐했어요.</SPAN></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0pt">  </SPAN><o:p></o:p></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FONT-SIZE: 10pt; mso-hans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mso-asci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오라도스는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만들어주기를 좋아했던 아가씨였습니다. 남달리 손재주가 뛰어났던 그녀였지만 그녀가 기술자가 되는 것을 결사반대한 아버지 때문에 마을의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만들어주는 것으로 그 재주를 썼지요. 그녀는 참으로 훌륭한 장난감장이였습니다. 발굽을 비비는 걸로 하늘로 뜨게 만들 수 있는 프로펠러, 태엽을 감으면 저절로 걸어가는 포니 목각 인형, 방아쇠를 당기는 것 만으로 돌을 쏠 수 있는 새총까지, 그녀가 만들어낸 장난감들은 실로 다양했어요. 그리고 그런 그녀는 마을에서 언제나 인기였고 그 선한 마음씨덕분에 그녀의 혼삿길이 막힐일은 없을 것이라고 모두가 그리 생각했었습니다.</SPAN></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0pt">  </SPAN><o:p></o:p></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FONT-SIZE: 10pt; mso-hans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mso-asci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그 모두는 이제 땅 속 깊숙이 묻혀 빗물을 받아먹고 있겠지요. 그녀가 혼신의 힘을 다해 장난감을 만들던 발굽은 이제 허공의 페가수스들을 쏘아맞추는 데에 온힘을 쏟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정말로 열심히 대석궁을 쏘았습니다. 너무 열심히 한 나머지 등 뒤에서 “후퇴!”라고 들리는 소리도 못들었지요.</SPAN></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0pt">  </SPAN><o:p></o:p></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FONT-SIZE: 10pt; mso-hans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mso-asci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그녀는 타오르는 기름을 뒤집어썼습니다. 그녀는 괴성을 내지르며 자신이 다루던 대석궁과 함께 불타올랐습니다. 죽어가는 포니는 인생이 순식간에 지나가는 주마등을 본다고 하지요. 그녀의 마지막 필름은 불타올라 나풀거릴 것입니다.</SPAN></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0pt">  </SPAN><o:p></o:p></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FONT-SIZE: 10pt; mso-hans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mso-asci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하늘에서는 페가수스로 이루어진 먹구름이 타오르는 기름을 비로써 뿌렸고, 대지는 하늘의 역할을 대신하고 싶은지 회오리치는 나무와 화살들을 쏟아냈습니다. 피는 강으로써 엔굽이쳤고 육체는 산산 조각 나 땅과 하늘을 위한 장식품이 되었습니다. 그 살덩어리 중에는 분명 누군가의 아버지였을 살과, 누군가의 어머니였던 뼈와, 누군가의 사랑받던 자식이었던 눈알과, 누군가의 하나뿐인 손자였던 갈기와, 누군가의 애인이었던 발굽들이 있었겠지요.</SPAN></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0pt">  </SPAN><o:p></o:p></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FONT-SIZE: 10pt; mso-hans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mso-asci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아무도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이름도 모르는데 무슨 상관이랍니까. 더 이상의 사랑은 필요 없었습니다. 동정이야 쓸모없는 장난감일 뿐이지요. 더럽고 추잡한 살해의 현장은 그리도 처량했습니다.</SPAN></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0pt">  </SPAN><o:p></o:p></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FONT-SIZE: 10pt; mso-hans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mso-asci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그게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아무도 신경 쓰지 않고 아무도 울지 않는 곳에서 그런게 무슨 상관이겠습니까.</SPAN></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0pt">  </SPAN><o:p></o:p></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FONT-SIZE: 10pt; mso-hans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mso-asci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부서진 누군가의 투구가 처참히 짓밟혀 조각나 버렸습니다.</SPAN></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FONT-SIZE: 10pt; mso-hans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mso-asci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SPAN> </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FONT-SIZE: 10pt; mso-hans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mso-asci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SPAN> </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FONT-SIZE: 10pt; mso-hans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mso-asci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SPAN> </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FONT-SIZE: 10pt; mso-hans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mso-asci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SPAN> </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FONT-SIZE: 10pt; mso-hans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mso-asci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SPAN> </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FONT-SIZE: 10pt; mso-hans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mso-asci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SPAN> </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FONT-SIZE: 10pt; mso-hans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mso-asci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SPAN> </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FONT-SIZE: 10pt; mso-hans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mso-asci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SPAN></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FONT-SIZE: 10pt; mso-hans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mso-asci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SPAN> </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FONT-SIZE: 10pt; mso-hans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mso-asci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전쟁의 본격적인 시작입니다.</SPAN></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FONT-SIZE: 10pt; mso-hans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mso-asci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SPAN> </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FONT-SIZE: 10pt; mso-hans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mso-asci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SPAN> </P> <P class=M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FONT-SIZE: 10pt; mso-hans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 mso-ascii-font-family: -윤디자인웹고딕">존못의 자괴감의 본격적인 시작이기도 합니다.</SPAN></P>
    라케의 꼬릿말입니다
    <STYLE>textarea{color:#000000; background:url("http://24.media.tumblr.com/8fa7f31df9f2cdf4d2bf793d3d7fcd13/tumblr_mfj1xbvPC51rlczh7o3_1280.png"); border-width:0; border-color:#FFFFFF; border-style:solid;}</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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