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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gomin_424844
    작성자 : 그림책
    추천 : 1
    조회수 : 583
    IP : 221.151.***.27
    댓글 : 9개
    등록시간 : 2012/10/05 13:40:26
    http://todayhumor.com/?gomin_424844 모바일
    살다살다 이런 정신나간 여자애는 처음이네요


    여자친구가 다니는 직장에 같이 일하는 동료인데 회사가 작아서 직원이 5명쯤? 될겁니다. 여자친구랑 저랑은 올해 4년차이고

    욕도 안하고 정말 착하고 남에게 배려많은 착한 아이고 남이 불편해 할까봐 자기가  손해보는 그런타입? 인데 


    같이 일하는 동료가 좀 이상하다 생각이 드네요... 일단  출근하고 동료로 지내야 하니깐 잘 해보려고 말도 걸어보고 먹을거 생기면

    같이 먹자고 나눠도 주고 노력을 많이 했는데  그럴때마다 그여자애는 그냥 무관심 아니면 대충 아네 이러고 말고 그랬담니다..


    그래도 같이 일해야 하는 동료라서 친하게 지내려고 많이 노력을 했는데도 잘 안된다고 하네요..그래도 머 나쁘지 않게 지냈다고 합니다.

    몇개월은 ...그런데 최근 2달전부터 약간 무시하는 행동을 하더랍니다.   머 물어보면 쌩까지 일수고 무시하거나 그런다고 합니다.


    회사에 전화가 오면 절대 받지않는답니다. 자기는 그냥 자기일만 주구장창 하고 전화는 여자친구가 다 받고... 모르는거 있으면 물어보면

    알려주기 귀찮다고 알아서 하라고하고 일처리 때문에 꼭 알려 줘야 할것들은 자기한테 줘보라고 하고는 몰래 혼자 처리하고 넘겨준다고

    하네요.. 마치 너에게는 안알려주고 나혼자서만 알아서 인정받을꺼다~ 라는 생각이 들도록 행동을 한다고합니다.


    자기가 실수하거나 모르는거 있으면 자기는 원래 몰랐으니 그딴거 몰라도 된다. 원래 몰랐으니 알필요가 없다 라는 말을 하고

    남에게 알려줘야할  주의 사항이나 잘못된 일들은 절대로 알려주지 않고 혼자만 알고 알려주지도 않는다고하네요


    여자친구는 이런 문제때문에 저에게 너무 힘들다고 말을 자주했었고 자기는 친해질려고 말도 많이 걸고 집에도 같이 가려고 하고

    퇴근때도 기다려서 같이 가려고 하고 먹을것도 많이 챙겨주려고 하는데 정작 그 여자애는 자기를 무슨 경쟁상대로 생각하는지


    아님 회사에서 자기만 인정을 받으려고 하는지 자기가 알고있는 스킬들이나 회사 시스템들은 절대로 알려주려고 하지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여자친구도 너무 힘들어서 그 여자에한테 물어봤다고 하네요 왜 그러냐고   자기한테 불만 있냐고


    그러다가 하는소리가  " 언니 한숨 쉬는거 안하면 안되요? 진짜 거슬리네요" 라고 말을 합니다 ㅋㅋ 그러고는 갑자기 숨을 못쉬겠다고 

    호흡곤란이 왔다고 119까지 출동했다고하네여 ㅋㅋ 그리고는 회사 조퇴하고 다음날 왔는데 지병이 있다고 하고 출근하고 일하고...

    회사 실장님한테 재 이상하다고 말하니깐 실장님 이분이 원래 질투가 많다...전에 직원이랑도 트러블이 많았다고 말을 하더랍니다.


    툭하면 자기 친구 엄청 많고 인기많다고 자랑질은 엄청해대고 이렇게 지내다가 어제 결국엔 크게 터지고 말았습니다.

    여자친구가 퇴근을 할때가 되서 같이 가자고 말을 했는데 반말로 " 혼자 가라고 말했잔아"라고 소리를 지르더랍니다...


    여자친구는 짜증나서 그냥 나왔는데 핸드폰을 두고와서 다시 올라갔는데 하도 억울해서 도대체 나한테 왜그러냐고 물었고

    그여자애는 사람이 바로 앞에서 말을 하는데 대놓고 핸드폰으로 통화를 하면서 무시를 했다고 하네요...너무 짜증나서 그냥

    나왔는데 갑자기 그여자애가 전화가 와서 " 언니 어디세요 사과할께요 제가 그리로 갈께요" 라고 문자가 왔네여 ㅋㅋ


    그런데 다시 만나자마자  자기는 조울증이 있데요  자기는 원래 이런성격이라서 고치기 싫데요 평생을 이렇게 살아왔으니 니가

    받아줘야하는거아니냐고 따지더랍니다..소리지르면서 한숨좀 그만쉬라고했지 라고 반말 큰소리로 지르고 나중엔 시발 어쩌고저쩌고 

    욕도 막하고 ㅋㅋ  이렇게 소동이 일어나고 여자친구는 너무 힘들어서 그만두겠다고 오늘 애기를 했나봅니다...

    그런데 실장은 그만못두게 막고..  새벽에 그여자애가 꿈에나와서 자기 칼로 찌르는 악몽을 꿨다고 새벽에 전화가 왔습니다..

    너무 무섭다고 그여자애가 어제 저녁부터 오늘 아침까지 계속 울고 그러네요...


    찾아가서 귀싸대기를 날리고 욕 한바가지 퍼주고 싶은데...그러지 말라고 그렇게 했다가 자기를 칼로 찌를거같다고 무섭다고  말리는 여자친구 너무 안스럽고 저도 힘이 듭니다...

     


    얼굴에대고 침뱉고 싶은데.... 욕도 좀 하고....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2/10/05 13:44:25  211.230.***.55  constellatio  252393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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