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동안 약간의 식이조절과 

스쿼트, 캐틀벨스윙 주 3회

일주일에 2회정도 공원걷기 한시간 

했는데 허리 인치가 2인치 이상 줄었네요. 

끼게 입던 옷들이 헐렁해졌어요. 기분좋네요 ㅎㅎㅎ

제일 적게 나갈때 입었던 옷은 아직 못 입지만 이추세면 한 두 달안에 입을 수 있을것 같아요.

약간의 자랑이 하고 싶어져서 다게에 함 적어봅니다 ㅋㅋ

맨날 식이 못 지켰다고 징징대는 글 쓰다가 쪽 팔려서 써놓은 글 지우곤 했는데 그래도 약간의 결과를 보니까 기분이 매우 좋아요.

끝까지! 표준 몸무게 될때까지(미용 몸무게는 바라지도 않아요..ㅜㅜ) 다이어트를 멈추지 않으려고요.

제가 했던 식이를  좀 풀어보자면 (너무 별거 없어서 말하기 민망하지만...ㅋㅋ)

소금을 완전히 끊는 무염식을 먹었어요. 

어차피 바깥음식을 전혀 안 먹을 수 없으니까 나트륨 필요량은 충분히 채워지기 때문에 집에서 먹는 음식은 아예 소금을 안 먹었어요.

밥 반공기 (현미밥은 너무 까슬해서 식이하기 힘들어지니까 백미와 현미와 기타 잡곡을 섞어서 드시는걸 추천.)

야채샐러드 (그때그때 마트에 저녁때 가서 세일하는 야채 사다가 적당히 썰어서 먹으면 됩니다. 당연히 드레싱 전혀 없이..ㅎㅎ 드레싱 없으면 못드시는 분들은 그냥 발사믹 식초만 뿌려드시면 될거같아요... 충분히 먹을만해집니다.)

돼지 뒷다리살 구이 3쪽(지방 제거해야함 ㅋ 고기중에 제일싸서 부담없이 드실수있어요. 게다가 아채랑 궁합이 좋아서 생야채가 꿀떡꿀떡 넘어갑니다 ㅎㅎ 맛있음 ㅋ 대충 100~150그램 정도...)

이 정도를 아침, 저녁에 먹고 점심은 일반식을 먹거나, 설탕물을 마셨습니다.  설탕물 마신이유는 평소에 먹는 음식보다 많이 적은 칼로리를 섭취했기 때문에 몸이 갑자기 에너지가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해 어지럽거나 손이 떨리거나 집중력이 과도하게 떨어지는 경우가 당연히 생깁니다.

 그때 제일빨리 흡수되는 단당류를 몸안에 넣어주면 에너지 고갈을 막을 수 있고 빨리 흡수돼서  에너지가 되기때문에 몸에서 지방화 되지 않지여. (그래서 이땐 정제된 흰설탕이 제일 나아요..ㅋㅋ 아니면 포도당캔디.)

하여간 약속있으면 외부음식도 먹을 만큼 먹고 달다구리땡기면 찌끔씩 먹고 했는데도 사이즈가  줄어서 좋네요

그렇게 무리가 갈만큼 굶는것도 아니고 맛없어서 못먹을 맛도 아니고 그래요.  

도리어 피부도 좋아지고 다리부종도 사라져셔 컨디션이 좋슴다 ㅎ

하여간 ㅋ 식이 뭘 해볼까 하시는 분들 계시다면 추천해 드려여 ㅋ

지금 몸무게는 전혀 안재보고 허리랑 허벅지 사이즈만 재고있는데 굵어졌다 가늘어 졌다하지만 꾸준히 줄고있습니당

이제 사이즈 조금만 더 줄면 런닝이랑 버피테스트도 해보려고용 ㅎㅎㅎㅎㅎ

다이어터들 모두 다 화이팅 하세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