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의 양쪽에 눈팅러에 가까운 유저인데요. <div><br></div> <div>처음 접한 커뮤니티가 오유이다 보니 계속 오유만 쭉 보다가</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어느 순간 오유를 눈팅하는 시간은 점차 줄어들고 거의 웃대에 정착해서 보게 되더라구요. (야짤에 간혹 흠칫하지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오유에 간혹 들어와서 보는 건 베오베, 베스트의 연게와 요게 정도...</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안들어오게 된 것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있지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역시나 큰 건 바보님의 운영 방식이 큽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저희 팀장님의 팀 운영 방식과 같은 방식이라서 답답합니다.</span></div> <div><div><br></div></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중립적이고 늘 오픈되어 있고 자신들이 잘못된 점을 스스로 인지하고 이 말도 옳고 저 말도 옳다</span></div> <div>다 좋죠.</div> <div><br></div> <div>근데 결국 뭐가 남을까요?</div> <div>작은 것을 지키기 위해 큰 것을 잃게 되는 법입니다.</div> <div><br></div> <div>본인도 답답하지만 그저 여기가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한 행복한 곳 이었으면 좋겠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논란은 일으키기는 싫고 나서기도 애매하고 다 저마다의 이유가 있고 걔도 알고보면 불쌍하고</span></div> <div><br></div> <div>진짜 답답합니다.</div> <div><br></div> <div>간혹 팀장님하고도 이런 문제에 대해 항의를 하긴 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밤고구마 1개를 크게 먹은 듯한 느낌입니다.</div> <div><br></div> <div>분명 잘못한 사람은 있고 그로 인해 나 그리고 팀 전체가 욕 먹는 상황이 와도 그 사람에게 말 한마디 안하고</div> <div>왜 그럴까, 이유가 있겠지, 화합이 중요하다</div> <div>........</div> <div><br></div> <div>이런 현실에서도 보는 운영 방식을 점차 오유에서도 보게 되니까 발길을 끊게 되더군요.</div> <div><br></div> <div>누군가가 잘못을 헀을 땐 그 잘못을 뉘우치도록 따끔하게 혼을 내는 게 정석입니다.</div> <div>그렇지 않으면 본인은 무얼 잘못했는지 모르게 되고 오히려 감싸주던 사람까지 얕보고 오만해집니다.</div> <div><br></div> <div>운영자님 제가 느끼기엔 오유는 사람 수도 예전 같지 않으며</div> <div>최근 베오베 등록되는 글도 다시금 많이 줄어들었습니다.</div> <div><br></div> <div>저는 이런 상황이 된 게 흔히 말하는 하드 업로더를 내쫒은, 콜로세움을 일으킨 유저들에게만 있다고 보진 않습니다.</div> <div><br></div> <div>어느 커뮤니티든 안에서 크고 작은 다툼은 다 있습니다.</div> <div>그걸로 사이트가 망하지는 않습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운영자가 운영의 방식을 기준을 잃어버린다면 그 사이트는 망하게 되겠죠.</span></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래도 운영자님 간혹 자기 가족에게는 팔이 안으로 굽는 모습을 보여줘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span></div> <div>다른 것도 아니고 내 가족이 다른 곳에서 손가락질 받고, 욕 먹고, 그로 인해 억울하게 이미지는 안좋아지고 있는 상황이니까요.</div> <div><br></div> <div>일베와 메갈 유저들 글을 못 쓰게 막는 것으로 끝이 아닌 거에요.</div> <div><br></div> <div>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하고 싶네요.</div> <div><br></div> <div>이런 분쟁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