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데모크러쉬라는 게임이 있다. </div> <div>대통령이 되어 나라를 운영해보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div> <div>나의 경우는 처음엔 영어의 압박이 있었으나 사전 찾아가면서 하다 보니 크게 어렵지 않았다. <br>텍스트보다 관계성을 따져야 하는 게임이기에 지문량도 별로 없다. <br>번역 난이도도 고등학교를 적당히 다닌 만큼만 고생하면 된다. 주륵 ㅜ</div> <div><br></div> <div>이 게임의 핵심은</div> <div>암살에서 살아남도록 요구집단의 불만을 적절히 타협하는 것 정도?? ㅋㅋㅋ</div> <div>두 번째는 실권하지 않도록 지지도를 적절히 유지하는 것??</div> <div>세 번째는 모라토리움을 막는 것 정도</div> <div><br></div> <div>사실 세 번째가 핵심인데 세 번째에 놓은 이유는 게임과 현실을 비교해봐도<span style="line-height:16.5pt;"> 암살과 실권이 더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16.5pt;"><br></span></div> <div>현실을 봐도 살아남아야 하며!!! </div> <div>권력을 잃으면 내 나라도 아닌 것처럼 <span style="line-height:16.5pt;">나라를 팔아먹으려는 인간들이</span></div> <div>강제 모라토리움 시켜버리니 이 어찌 게임이랑 현실이 다르다고 할 수 있을까??</div> <div><br></div> <div>게임으로 대치해봐도 한국의 현실은 만만찮다. </div> <div>정치적 난이도는 150% 정도로 심각하고</div> <div>당장 시급한 국가부도가 눈앞에 있다.</div> <div>실제 국가 빚이 천조에 가깝고 이자가 나라운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div> <div>게다가 저출산, 자살률, 인플레이션, 실업률, GOP감소 등 문제가 산적해 있다. </div> <div><br></div> <div>게임 내에서 가장 손쉽게 세금을 충당하는 방법이 탄소세인데</div> <div>실제로 지금 정부가 당장 내년부터 탄소세를 매긴다고 뉴스에 나와 깜짝 놀랐다. </div> <div>부족한 세수를 지금 당장 메꾸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심각하단 소리다. <br>원래 탄소세가 GDP감소, 기업 경쟁력 약화, 실업자 증가 등등의 단점이 있지만 <br>마치 마법 같은 세수확보가 가능하기에 게임 내에서도 최후의 보루, 혹은 수월하게 게임을 풀어나가는 장치라고 볼 수 있다. <br>(정치적 리스크까지 동반하지만 한국의 여당이니 저리 쉽게 추진할 수 있겠지 ㅋㅋㅋ)</div> <div>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이 없어 보이는게</div> <div>국가 운영을 하려면 세금으로 기업을 살찌워 gdp를 늘리고 다시 늘어난 세수로 나라를 운영하는 선순환 구조가 되어야 한다.</div> <div>지금 한국은 나라를 운영하는 위한 추진력을 얻으려고 드라이브를 거는 것이 아니라<br>당장 급한 모라토리움을 막기 위해 탄소세를 매기고 담뱃값을 인상하는 것이다. <br>사실 세금을 때리고 복지나 연금삭감, (이미 했어 ㄷㄷㄷ) 다음 할 일은 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지원을 해야 하는 것인데 <br>이미 법인세도 낮추기엔 힘들고, 국외 자금도피가 사실상 세계 1위일 정도로 모럴헤저드가 만연한 상태라 GDP감소를 막기 힘들다. <br>또 노동력을 착취해 GDP를 올리기 힘들 정도로 바닥이라 노동권은 낮출 수도 없고 <br>그 연쇄작용으로 출산율은 바닥을 쳐 이미 인구감소에 다다르고 있다. <br>더 이상 한국의 경쟁력은 어디서 얻고 뭘 더 손을 대야 할지 게임에 대비해봐도 답이 안 나온다. </div> <div><br></div> <div>이 상황에선 세계 경제가 미친듯한 상승을 이루지 않는 한 운영이 힘들고 그것은 온전히 남의 나라 과학의 발전에 달려있다는 게 우습다.<br></div></div> <div><br></div> <div>지금 상황에선 인구감소로 인한 나라 멸망을 막기 위해 이민자를 받아야 한다. <br>이건 범죄율, 사회불안, 갈등을 조장하고 노동인권은 더 감소한다는 뜻이며 따라서 출산율도 더 낮아지게 된다. <br>외노자 많은 곳에 사람들이 살지 않으려는 이유도 그렇다. 범죄가 늘어나고 사회적 갈등이 생겨나니 누가 그런 곳에 살고 싶을까? <br>또 출산율이 낮아져 악순환이 될 수밖에 없다. </div> <div><br></div> <div>지금 민간의료보험을 늘리는 것도 서민층에겐 심한 부담을 주고 이것이 빈부의 격차를 가속화해 장기적으로 GDP 감소로 이어질 것이다. <br>또 지금은 실업자와 무주택자가 조금만 건들여도 쏟아질 수밖에 없을 정도로 가계 빚이 어마어마하다. <br>더 이상 국가운영이고 나발이고 그냥 인플레이션을 막을 수 없는 치명적인 상황도 눈앞에 있다. <br><br>게임과는 다르게 고리가 언제 어떻게 터질지 모르는 상황이고, 세계 경제도 나쁘다.<br><br>정말 한심한 상황이라 돈 있으면 그냥 이민가는 것이 최선같다.<br><br>노통때 연금법 손대지 않으면 적자난다고 유시민장관이 노력했는데 그거 결국 못해서<br>적자로 2040년쯤 전환되고 고스란히 그 피해가 자식, 손자 세대에 엄청난 부담이 되게 생겼다.<br>이젠 막을 수도 없고 연기금 운영도 개판일테고 더내고 덜받는 걍 세금이고, <br>원화 가치 떨어지기 전에 독일 이민 갔으면 좋겠다. (어차피 인구감소로 인해 이주민 늘어나면 그곳이 외국이지 ㅋㅋㅋ)<br></div>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