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id="contentsWrapper" class="section_content"> <h4 id="newsBodyShadow" class="screen_out"></h4> <div id="newsCopyrightShadow" class="screen_out"></div> <div id="banner250"> <div class="banner"> <div id="EXTENSIBLE_WRAP"> <div id="EXTENSIBLE_BANNER_WRAP"> <div id="EXTENSIBLE_BANNER" class="RT"></div> <div id="EXTENSIBLE_ICON"> <h2 id="daumBody" class="screen_out">연애기술 과외시대.. "모태솔로 50만원" 본문</h2> <div id="cMain" sizset="1" sizcache="2"><style type="text/css"> #socialRheaBox .list_wrap .nick A { COLOR: #333 } #socialRheaBox .list_wrap .nick .name { COLOR: #333 }</style> <div id="mArticle" role="main" sizset="1" sizcache="2"> <div id="newsWrap" sizset="1" sizcache="2"> <div class="news_wrap" sizset="1" sizcache="2"> <div class="section_subject"> <div id="newsTitle"> <div> <h3 class="tit_subject">연애기술 과외시대.. "모태솔로 50만원"</h3></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 <div id="medipotArea" class="video"></div> <div id="newsBody"> <div style="font-size: 16px" class="content font_type_0"> <div>"그녀 앞에만 서면 꿀 먹은 벙어리가 됩니다."<br /><br />직장인 A(34)씨는 짝사랑하는 상대에게 말 한마디 건네지 못하고 석 달이 넘도록 가슴앓이를 했다. 7년 가까이 매달려온 사법시험을 포기하고 뒤늦게 구직활동에 뛰어든 터라 제대로 이성과 대화를 해본 기억도 없다. A씨는 고민 끝에 전문 연애코치의 '힘'을 빌리기로 했다. 40일에 100만원인 상담비는 작지 않은 부담이었지만, A씨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일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돈을 건넸다. 이렇게 시작된 상담이 벌써 6개월. A씨는 코치의 '아바타'로 살아가고 있다.<br /><br />대인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20, 30대가 늘면서 연애 상담이 친구가 아닌 연애전문 코치의 몫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랑이란 감정마저 상품으로 전락한 것이냐는 우려가 나온다.<br /><br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연애 상담은 주로 전화와 메신저로 이뤄진다. 시간당 상담비는 5만∼10만원(통화료 별도) 정도다. 최근에는 <a class="keyword" title=">검색하기"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C%B9%B4%EC%B9%B4%EC%98%A4%ED%86%A1&nil_profile=newskwd&nil_id=v20131125195604076" target="new">카카오톡</a> 등 모바일 메신저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 경우 상담비는 7만∼8만원 수준이다. 연애코치 권모(36)씨는 "수도권을 넘어 부산, 제주 등 원거리는 물론이고 산간지역까지 찾아가 상담을 진행하는 코치도 있다"고 전했다.<br /><br />'난이도'가 높은 사례는 자연스레 값이 올라간다. 연애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이른바 '모태솔로'는 한 달 기준 50만원 정도다. 헤어진 연인과 재회를 원하는 경우엔 100만원(15주) 선이다.<br /><br />주 고객층은 30대 남성이다. 경제력은 갖추기 시작했지만 원만한 인간 관계에 애를 먹는 이들이다. 남성에게서 이 같은 경향이 두드러진다.<br /><br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이선구 교수(정신의학과)는 "개인주의 문화에 익숙한 젊은층에서 예전과 달리 이성 등 대인 관계에 애를 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br /><br />공단에 따르면 결혼, 취업 등 문제로 우울증을 앓아 병원 신세를 진 20, 30대는 2008년 10만8921명에서 2012년 12만763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br /><br />연애코치가 신종 직업으로 떠올랐지만 이들이 최소한의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지녔는지는 의문이다.<br /><br />직장인 B(28)씨는 "거금을 주고 상담을 받았는데 '자신감을 가져라', '자신을 사랑하라'는 원론적 주문이 반복됐다"면서 "'당신은 괜찮은 사람이니 용기를 가지라'는 뜻인 줄을 알겠지만, 심리상담 분야 자격증이라도 갖춘 사람인지 의심스러웠다"고 말했다.<br /><br />지난 3월 한 연애코치는 자신의 블로그에 '17세 미혼모를 설득해 낙태수술을 해줬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국상담심리학회 윤리강령은 '상담사는 사회의 윤리와 도덕기준을 존중하고 내담자에게 자신의 가치를 강요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br /><br />서울대 곽금주 교수(심리학)는 "본래 상담은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해소해 주는 것"이라며 "실시간 지시 등은 근본적인 해결 없이 의존성만 높일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상술에 근거한 그릇된 방식의 상담에 익숙해지면 대인관계에 더 큰 어려움을 느끼게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div> <div> </div> <div>휴..이래 과외 받아도 될 사람은 되고 안될사람은 안되는게 현실이겠지..ㅜㅜ</div> <div>이번 클수마스도 케빈하고 놀아야지....<br /><br /></div></div></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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