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div>입을 묶어놔서 입이 안벌어짐... 코에 피가 차서 숨이 안쉬어짐...아픔...답답함...자고 싶은데 못자게해서 빡침...<span style="font-size:9pt;">살려주세요...</span></div> <div>10분자고 50분동안 코뚫고 냉찜질하고 숨쉬기 연습하고의 반복...</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2일차</span></div> <div>소변줄과 코 호흡관 빼서 100의 고통이 99로 줄어들음... 호흡이 너무 불편해서 묶어논 치아 사이로 피를 토했음... 입과 코에서 지속적으로 피가 나옴...</div> <div>10분자고 50분동안 코뚫고 냉찜질하고 숨쉬기 연습하고의 반복...</div> <div><br></div> <div>3일차</div> <div>호흡하는건 그대로인데 적응이 되서 그냥저냥 살만해짐... 무통주사를 다 맞고 진통제로만 연명하려니 얼굴 전체가 아파 죽겠음... 그 상태로 퇴원...</div> <div>집에와서 씻고 누우려니 병원에서보다 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님...집에 오면 편해질줄 알았건만 다시 고통 시작...</div> <div><div><span style="font-size:9pt;">10분자고 50분동안 코뚫고 냉찜질하고 숨쉬기 연습하고의 반복...</span></div></div> <div><br></div> <div>4일차</div> <div>새벽에 얼굴 전체 고통에 신음하다 24시간 병원으로 실려가서 진통주사 맞고 수술 후 처음으로 3시간동안 안깨고 잠...</div> <div><br></div> <div>5일차</div> <div>진통주사 효과가 다 끝나는 순간부터 다시 고통이 시작되어 참다참다 다시 진통주사 맞으러 감...지방에 사는데 서울에서 수술 한거라 수술한 병원으로 바로 못 찾아갔고 일정이 다음주 화요일밖에 안되서 그때까지 통증 완화가 안되면 진통주사로 버티다가 부모님과 화요일에 병원 방문 예정...</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