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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서 새끼 강사로 뛰고 있는데요;;;;;
원장님이 제가 처음 하는 거라 많이 못 주신다고, 백만원만 넣어주신다고 하셨어요;;;
저는 그것만 해도 감지덕지죠;;;;
그리고는 첫 월급날 사모님께서(돈 관리는 사모님이 하셔요) 요즘 학원이 많이 어려워 많이 못 넣었다고 하시더니
오십 주셨어요. 뭐... 일주일에 세 번 나와서 총 6시간씩 한 달 가르쳤으니 그려려니 했어요.
근데 이번 월급날도 오십인거에요;;; 제 시간 계산까지 다 해가셨으면서;;;
이번 달은 일주일에 10시간도 넘게 가르쳤는데ㅜㅜㅜㅜ 사실 본래 시간보다 초과해서 가르친 적도 많은데ㅜㅜ
그래서 슬쩍 원장님 눈치를 봤는데, 원장님은 금전 관련해서는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시는 것 같았어요;;;;
아니면 학원이 너무 어려워서 아직도 힘이 드신 건가...
저 이거 어떻게 해야할까요ㅜ
원장님께 말씀드려야 하나요ㅜㅜ 아니면 그냥 넘어가야 도리인가요ㅜㅜ
대학원 준비해야하는 데 대학원비 마련하는 것부터가 깜깜하다고 하자, 고민 없이 저 데려와 쓰신 분이라ㅜㅜㅜㅜ
이래저래 상황이 어렵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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