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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피뢰침급어그로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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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입 : 12-09-20
    방문 : 992회
    닉네임변경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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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72356
    작성자 : 피뢰침급어그로
    추천 : 22
    조회수 : 3197
    IP : 218.209.***.118
    댓글 : 37개
    등록시간 : 2014/09/02 21:14:57
    http://todayhumor.com/?panic_72356 모바일
    (경험담)죽음을 세번이나 예지했습니다..
    저는 미신을 믿지 않습니다 믿지 않는 정도를 넘어 그런것을 믿는 사람을 한심하게 생각하는 부류입니다 귀신 목격담 같은건 심신미약 상태에서 헛것을 본것이라 치부하고 점 보는데 돈 쓰는걸 한심한 짓이라 생각하는 그런 사람입니다
    그런 저도 예지몽이라고 하는것을 부인 할 수 없는일을 겪었습니다..

    첫번째 꿈은 제가 고등학생이였을 당시입니다
    꿈에서 침대에 누워있는데 어쩐일인지 입이 다물어 지지를 않아서 입을 다물어 보려고 힘을 쓰는데 입안에 치아가 빼곡히 가득 차있는듯한 느낌이였습니다 한참을 턱에 힘을 주다가 어느순간 우드득 하면서 입안의 수많은 이빨이 몽땅 우수수 빠져 버렸습니다 그리고 나선 잠에서 깼는데, 거실에서 전화기 소리가 울렸고(그때가 새벽 6시쯤) 어머니께서 전화를 받더니 울기 시작하셨습니다 그 전화는 다름아닌 입원 중이시던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는 전화였습니다..

    두번째는 제가 22살이였을 때입니다 이번에도 저번과 마찬가지로 입안에 치아가 가득한 느낌으로 턱이 다물어지지 않았고 저는 다물려고 애쓰는데 저번과 다른점은 턱이 뒤틀려서 아래와 위가 맞지 않는듯한 기분이 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래턱과 위의 위치를 맞추려 턱을 좌우로 움직이다가 어느순간 딱 맞는다는 느낌이 들었을때 힘껏 입을 다물었는데, 이번에도 이빨이 몽땅 우수수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턱도 빠져버리면서 저번과는 다르게 꿈속에서 극심한 통증을 느끼면서 비명을 지르며 깨어났습니다 
    그리고 구 꿈을 꾼지 3일 후 사촌형이 물가에 놀러갔다가 파도에 휩쓸려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게 됐습니다.. 

    같은일이 반복되자 저는 불안감에 휩싸일 수 밖에 없었죠 미신을 믿지 않는 성격탓에 우연의 일치라고 애써 생각하려 했지만 꺼림칙한 기분이 드는것이 사실이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곧 내가 어쩌면 그 꿈을 꾸지 않은것은 아닐까 그런 꿈을 꾼적이 없는데 사망 소식의 충격으로 내 안에서 상상한것은 아닐까 라며 합리화를 하기는 했지만 그런식으로 합리화 하기에는 꿈에서 그 통증까지 느껴질 정도로 드물게 매우 선명하고 강렬해서 마음속 한 구석 불안감은 씻어내질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로부터 3년후 저는 또 다시 같은 꿈을 꾸게 됩니다 이번 꿈도 입이 다물어 지지 않고 이빨이 가득찬 것 까지는 동일했는데 그 뒤는 앞의 두번의 꿈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이번엔 두번째 꿈처럼 턱이 어긋난 느낌은 없었지만 마치 어금니로 보이지 않는 두꺼운 쇠막대기를 물고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꿈속에서 무의식적으로 이 쇠막대를 깨야 입이 다물어질거야 라는 생각을 했고 저는 한참이나 그 쇠막대를 있는 힘껏 깨물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그 보이지 않는 쇠막대가 딱 하고 깨지면서 동시에 제 어금니와 턱도 부러져 버리면서 이빨이 빠졌는데 이번엔 모든이가 몽창 빠진것이 아니라 듬성듬성 빠졌고 입안에서는 피가 철철흐르는 끔찍한 꿈이였습니다
    이번에도 이가 빠지는 꿈을 꾸자 저는 공포심을 느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무리 미신을 믿지 않는 저라고 해도 같은 꿈으로 두번이나 다른 것도 아니고 내 가까운 식구가 돌아가셨으니, 그저 우연의 일치였다고 넘기기엔 심각한 일이였기 때문입니다 그전에는 한번도 이런 꿈얘기를 남에게 한적이 없었습니다 나 자체가 미신을 믿지 않는데 이런얘기를 하면서 믿어달라고 하는것도 우스운 일이고 또 다들 슬픔에 잠겨있는 상황에 이런 불길한 꿈 얘기를 굳이 꺼낼 필요가 없으니까요 나 혼자만의 착각일거야 라며 위안한것도 아무에게도 이런 이야기를 한적이 없기 때문이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벌써 세번째 인데다가 여태까지 보다 훨씬 강렬하고 끔찍했기에 나랑 가장 가까운 사람이 해를 입는 꿈일것이라고 생각하고 부모님과 동생 그리고 가장 친한 친구들에게 전화해서 오늘 꿈자리가 안좋으니까 운전 조심하고 차조심하고 되도록 일찍 집에 들어오라고 신신 당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 날, 아무일도 없었습니다 
    역시 우연의 일치 였나 라고 생각하며 안심하며 평범한 일상을 보낸던 중, 그 꿈을 꾼지 4일 정도 지났을때 큰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는 얘기를 들었고 저는 멘붕에 빠졌습니다
    한가지 의아했던것은 그 돌아가신 큰아버지와는 왕래가 거의 없어서 소식을 들었을때 꿈이 또 맞아들어서 소름이 끼치고 무섭긴 했지만 슬프다는 느낌은 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왜 이번꿈은 유독 끔찍했을까.. 하는 것이였습니다
    그리고 몇년후에야 전해 듣게 되었는데 그때까지 자연사로 알고 있었는데 사실 농약을 먹고 자살하셨다고.. 그런데 동네 사람들에게 안좋은 소문이 날까봐 쉬쉬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세번째 꿈까지 들어맞고 한동안은 밤에 잠을 자는것이 두려워 졌고 언제 또 그런꿈을 꾸지는 않을지 불안했도 그 분들이 돌아가신데 괜히 내 탓인것만 같아 죄책감과 우울감에 한동안 젖어 지냈지만 다행히, 그 이후로 한번도 그러한 꿈을 꾼적은 없습니다 돌아가신.. 분도 아직 없고요..
    언젠가는 또 그 꿈을 꾸게 되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감은 여전히 있네요

    오늘이 제가 사랑하고 잘 따르던 사촌형의 생전 생일입니다 그때문에 갑자기 이 일이 떠올라 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태어나서 귀신 비스무리한것도 본적도 들은적도 없어 흔히 말하는 영감이나 촉 이런것과는 전혀 무관하며 친가 외가 어느쪽에도 무속과 관련된 분이 없는 평범항 제가 이런 경험을 했다는게 아직도 믿겨지질 않네요 
    이 일들을 겪기전 저와 마찬가지로 지어낸 얘기라 생각할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조금의 과장도 없이 제 경험을 그대로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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