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하스게 보니까 전설카드 제작에 관한 문의가 많아서 모든 전설카드를 덱에 굴려본 경험을 바탕으로 리뷰를 싸볼까 합니다

괴수
6코스트 9/7 죽음의 메아리 상대에게 3/3핑클아인혼 소환
돌주먹오우거와 비교하면 공3의 오버스탯을 가지고 있지만 패널티가 상당히 큰 관계로 거의 쓰이지 않는 카드 야수라는좀을 살려 냥꾼덱에 넣어봤는데 툰드라 코뿔소와 연계하면 상당히 강력한 명치데미지를 줄수 있지만 툰드라 어그로때문에 한턴이상 사는게 드물고 같은 6코에 사바나 사자라는 사기급 카드가 있는관계로 자리가 안남.. 또 아인혼이 3/2라면 폭덫깔고 제거할수 있는데 3/3은 상당히 부담스러운 스탯 야수덱에 묵직한 전설을 넣고 싶다면 차라리 왕크루쉬를 쓰는걸 추천드림

군주 자락서스
흑마 직업전설로 특이하게 필드위 하수인이 아닌 영웅교체 방식이다 3/8무기를 착용하고 매턴 6/6지옥불 정령을 소환하는 사기적인 영웅능력을 갖게된다 과거엔 거인흑마 필수 카드였으나 요즈음 전체적으로 게임의 템포가 빨라짐으로 인해 예전만큼 기용되지는 않는 카드 
필드에 도발을 확실히 세워두고 꺼내면 그 경기는 거의 필승이라고 볼 정도로 유리한 상황을 굳히는데는 최고라 할 수 있다 메타가 바뀌면 언제든지 다시 기용될 좋은 카드 하지만 지금 당장 제작할 필요는 없어보인다.

그롬마쉬 헬스크림
전사 직업전설로 주로 방밀전사덱에서 강력한 피니쉬용으로 쓰인다. 방밀은 호흡이 느린 덱이니 만큼 킬각 잡기가 어려운데, 알렉으로 15를 만든후 그롬마쉬 돌진 마무리로 상대 예측보다 빠르게 킬각을 잡는게 가능 요즘 메타가 바뀌면서 알렉은 빠지는 추세지만 그롬만큼은 여전히 사랑받는중 방밀전사덱을 구상중이라면 제작해볼만한 카드

그롤
8코스트 7/7에 매턴 1/1이 상승하는 능력을 보유 하고 있다 이러한 고코스트 하수인은 보통 상대 제압기에 바로 저격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때문에 동코스트의 라그와 비교해 거의 쓰이지 않는 카드. 매턴 스탯상승은 상당한 압박이지만 두턴이상 살아남기가 어렵고 두턴이상 산다면 사실 다른 전설들이 미치는 영향에 비하면 게임 지배력이 미미한편. 라그같은 경우 전투의 함성으로 바로 8의 데미지를 주기에 바로 제압당해도 손해를 덜보는데 이점을 보면 그롤을 안쓰는 이유가 명확하다 할 수 있다 

남작게돈

7코스트 7/5에 내 턴이 끝날때마가 자신을 제외한 모든 캐릭터에 2의 피해를 주는 능력이 있다
7/5라는 불안정한 스탯때문에 그리 주목받는 전설카드는 아니였지만 방밀전사덱에서 부족한 광역을 보완하는 카드로 쓰이며 이제는 방밀덱의 키카드중 하나로 꼽힌다  방밀덱을 구상중이라면 제작할 필요가 있는카드

내트페이글
0/4에 내턴이 돌아올때 50%확률로 카드를 한장 드로우 하는 능력의 카드
1/2였던 풋내기 기술자가 1/1로 너프되며 모든덱에서 빠지게 되었고 이 드로우의 빈틈을 메꾸기 위한 대안으로 내트페이글이 대두 되어 위니, 빅덱 가릴것 없이 모든 덱에 필수로 들어갔던 필수중에 필수 전설 카드였으나 내턴이 끝날때에서 내턴이 돌아올때로 너프되며 지금은 보기 힘든 카드 하지만 여전히 나쁘지 않은 카드이고 언젠간 다시 기용될 가능성이 높은카드라고 봄

노즈도르무
예능용. 본인이 예능감이 투철하거나 성격이 무지 급한 타입이라면 써볼만

대마법사 안토니다스
모든 법사 유저의 로망 화염구 저글링을 가능하게 해주는 카드! 하지만 실용성 면에선 의견이 분분한 카드 최근에는 법사들이 자주 기용하는듯 하다 아무래도 불작 너프로 예전보다 딜이 부족한 경우가 많은데 핸드에 화염구를 늘리면서 부족한 딜량을 채우는 용도로 활용되는듯 하다
법사를 할 생각이라면 제작할 법하지만 서둘러 만들 필요는 없다고 본다

데스윙
과거에는 예능 카드중의 하나로 치부됐지만 방밀덱에서 본격적으로 기용하며 인식이 바뀐카드
데스윙은 12/12라는 현존 최고의 스탯에 필드 모든 하수인을 삭제 시켜버리는 무지막지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의 핸드를 몽땅 털어버린다는 무지막지한 패널티덕에 나갔을때 제압기에 당해버리면 뒤가 없는 모아니면 도의 카드이다 하지만 덱마다 들어가는 제압기의 수는 한정적이기에 방밀처럼 다수의 전설카드로 제압기를 뺄수 있는 덱에서는 최종병기이자 마무리카드로 사용이 가능하다 자신이 램프드루 방밀을 구상중이라면 고려해 볼만 하다 허나 필수적인 사항은 아니고 취향에 따른 선택카드이므로 우선순위는 낮게 잡는것이 좋다

들창코 
6코스트 4/4에 내턴이 끝날때마다 2/2도발 하수인을 생성해 낸다 너프전 6코 최강으로 분류되었으나 4라는 광역이나 직접 피해를 주는 주문에 쉽게 노출되는 체력 탓에 요즘은 거의 보이지 않는 카드 메타가 바뀌면 언젠간 다시 조명받을 가능성은 다분한 카드라고 본다

 리로이 젠킨스
전설제작 1순위로 많이 일컬어 지는 카드로 다양한 덱에서 피니쉬카드로 기용되고 있다 특히 주문도적의 필수중의 필수카드로 본인이 주문도적덱을 구상중이라면 최우선순위로 두어야할 카드 이외에 거인흑마 성기사 비트덱, 돌냥, 질풍술사 그밖의 위니덱등에 많이 쓰인다 범용성 면에서 제작 우선순위 최상급이라 할 수 있다

 말리고스
9코 4/12에 주문공격력을 5상승시키는 효과가있다 아주 반짝 말리고스와 사악한일격을 활용한 주문도적이 등장했으나 어느날 연기처럼 사라져 버렸다 범용성은 많이 낮은 카드이나 덱 연구에 의해 언젠가 빛을 볼만한 카드

 밀림의 왕 무클라
3코스트에 무려 5/5라는 깡패같은 스탯을 가지고 있으나 상대에게 1/1상승 효과를 주는 바나나 두개를 주는 패널티가 있다 괴수처럼 대게 패널티가 있는 카드들은 주목받지 못하는 경향이있는데 얘도 대표적인 쓰레기 전설중 하나 였으나 성기사 비트덱에서 무클라 신의은총 콤보로 쓰이며 인식이 바뀌었다 요즘은 흑마 위니덱에서 종종 보이는 그렇다 해도 아직 까진 제작 우선순위가 높은 카드는 아니므로 위니덱 구상중이라 해도 서둘러 만들 필요는 없다고 본다

 밀하우스 마나스톰
무클라와 비슷한 류라고 할 수 있는데 패널티가 너무 심각해서 여전히 쓰레기로 분류되는 전설 카드 필자도 여러덱에 실험해 보았으나 일단 첫핸드에 안잡히면 나중에 쓸 타이밍이 너무 애매한 카드 첫핸드에 잡히고 상대에게 이렇다할 주문 카드가 없다면 캐리하는 판도 나오지만 확률적으로 낮고 생각해 보면 드루가 첫턴 누누꺼낸다고 꼭 이기는것도 아닌데 굳이 이 위험을 감수하고 쓸필요가 있나 싶다

 바람의 군주 알아키르
3/5에 질풍도발돌진천보 의 특능을 주렁주렁 달고 있는 주술사 직업전설카드. 전설카드중 가장 평가가 낮은 카드중의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그래서 별명이 발암군주.. 하지만 요즘엔 인식이 바뀌어서 많은 주술사들이 덱에 기용중이다
실제로 써보면 상당히 좋은 카드로 인식의 중요성을 다시 느끼게 하는 카드 주술사 덱을 구상중이라면 고려해볼만한 카드이나 사실 없어도 주술사덱을 짜는데 큰 문제는 없는 카드다 있으면 좋고 없으면 아쉬운 카드

 불의군주 라그나로스
게임 후반의 지배자 라그! 하지만 그의 제구력에 오늘도 많은 유저들이 웃고 우는 카드 운의 영향이 꽤 있는 카드다 하지만 그럼에도 게임 전체를 지배 할수 있는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카드임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고코스트 임에도 범용성도 훌륭한편 한때 나이사 저격을 의식해 많은 덱에서 퇴출되는 수모를 격기도 했으나 역시나 빅덱에서 얘만한 카드가 없다 본인이 빅덱을 구상중이라면 고려할만한 카드이며 사실 우겨넣자면 넣을 수 있는 카드여서 제작 우선순위를 높게 잡아도 무방하다 일단 재밌기도 하니깐..

선장그린스킨
아무래도 무기를 많이쓰는 특정 컨셉덱 외에는 쓸일이 없다보니 제작 우선순위는 최하위권..
본인이 해적덱이나 명치전사를 구상중이라면.. 음.. 그래도 직접 제작할 필요까진.. 잘 모르겠으나 일단 고려는 해 볼만한 카드 카드 추가가 되서 본격적인 해적덱이 등장하면 재조명 받을지도

세나리우스
드루이드 직업전설 카드로 평이 좋은편은 아니였으나 최근 특히 토큰드루덱에서 자주 쓰이는카드 필자는 소위 임신야포라 불리는 덱이 유행할때부터 써왔는데 생각보다 상당히 좋은카드 특히 요즘같은 쌍군야포덱에 상당히 궁합이 괜찮다 버프와 2/2도발 둘 생성중 선택인데 전자로 쓰는경우는 매우드물며 드루의 로망이기도..
주로 후자로 쓰는데 순간적으로 필드 숫자를 늘려 자군야포 킬각을 맞추기 용이하게 만든다
드루덱을 목표로 한다면 고려할만한카드 허나 바람군주처럼 없이도 덱 구성은 충분히 가능하므로 우선순위가 아주 높지는 않다

수석땜장이 오버스파크
 너프전엔 드루이드의 필수중 필수 카드 였으며 드루 외에도 꽤 폭넓게 쓰이던 카드 드루이드의 고질적인 약점인 제압기의 부재를 메꿔주던 카드로 이녀석의 너프이루 드루이드는 대격변을 겪으며 오늘날의 덱으로 까지 발전해왔다고 볼 수있다 지금은 도박적인예능 카드로 분류되나 근래에 주문도적의 은신된 가젯잔의 카운터 용으로 잠깐 방밀덱에서 재조명 받기도 했다 방밀덱 구상중이면 고려해 볼순 있으나 가루가 넉넉치 않다면 차라리 주문도적 너프를 기다리는 쪽이 낫지 않을까 싶다..


일단은 여기까지 하고 마칩니다 모바일로 쓰는거라 빡세네요 별 내용은 없으나 전설제작 고민중인 초보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됬으면 합니다 반응이 있던 없던 조만간 시간날때 나머지 리뷰도 올리겠습니다